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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가 양평을 방문해, 김선교 군수,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원장, 양평군의회 송요찬 의원, 윤양순 의원, 박명숙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독일타운, 한독복합산업물류단지 조성계획’ 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했다.
양평독일타운, 한독복합산업물류단지는 총사업비 470억원을 투입해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일원 62만㎡의 군유지에 조성되는 한국과 독일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한 파독기념관 건립을 비롯해 독일 관련 타운, 각종 테마시설, 농‧축산물 물류단지 등이 들어서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은 한·독 수교 130주년과 광부 파독 50주년을 맞는 해로 독일과 양평군의 우호 협력 기틀을 마련하고 낙후된 동부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에 조성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교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독일 타운이 양동에 조성될 경우 동부지역에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 양국 교류를 다지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는 “양평독일타운, 한독복합산업물류단지 조성이라는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된 것에 대해 기쁘며, 현재 조성돼 있는 남해독일타운과 비교해 수도권과 가까운 교통망으로 인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독일 대사관은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