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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산-삼성장군봉 호암산-장군봉-칼바위-돌산 2020년 3월16일 자유인산악회-한문희총대장 |
> 서울시 虎壓寺-虎岩山-三聖山將軍峯-서울대 탐방, > 호암산전망대(민주동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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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호암산-삼성장군봉-돌산 탐방일지,
><호압사>- 호암산-삼성산장군봉-칼바위-돌산전망대 탐사기,
☞일시: 2020년 3월 16일(월요), ☞기록: 자유인산악회 한문희총대장, ▶소재지: 서울 금천구 시흥동/관악구 신림동, ▶코스: 호압사입구-호암늘솔길-호압사-테크계단-호암산조망대-호암산암릉- 호암산-국기봉-전망대-제2야영장-삼성산장군봉-갈림길-묘지-화장실-칼바위국기봉-서울둘레길-돌산-서울대입구,(종료), 도상거리 4.9km, 2:20분소요, ▶햇님이 숨박꼭질 간혹 세찬 춘풍이 제법 쌀쌀함, 호젖한 숲길 전세 내었습니다. -13:30분경, 서울 대림동 출발, -15:10분, 호압사 입구(금천구 시흥동1010-14), -15:20분, 호암늘솔길, 잣나무 숲, -15:25분, 호압사(虎壓寺) (금천구 시흥동234), -15:41분, 호암산 암릉, -15:45분, 호암산393m(虎巖山), -15:48~53분, 호암산 국기봉, 전망대, -16:10분, 삼성산장군봉412m, -16:15분, 갈림길, 묘역, WC, -16:25분, 칼바위 국기봉380m, -16:50분, 돌산 230m, -17:30분, 서울대입구 버스승차장, 종료, ☞거리참고자료(km) -호압사입구-삼성장군봉 1.5km, -삼성장군봉-칼바위-돌산 1.5km, -돌산전망대-서울대입구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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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 국기봉380m,에서, >
청산은 나를 보고(청산혜요아: 靑山兮要我) 나옹선사( 懶翁禪師 ) 靑山兮要我以無語 ( 청산혜요아이무어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 창공혜요아이무구 )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而無憎兮 ( 료무애이무증혜 )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 여수여풍이종아 )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靑山兮要我以無語 ( 청산혜요아이무어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 창공혜요아이무구 )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怒而無惜兮 ( 료무노이무석혜 )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如水如風而終我 ( 여수여풍이종아 )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서울의산>-호압사-호암산-삼성장군봉-칼바위-돌산 탐사-02,> >
호암산입니다. 달리는 호랑이 형상과 같다 합니다.
호암산 국기봉(민주동산)입니다.
호암산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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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지맥의 줄기산 호암산(虎岩山393m) : 한남정맥은 백두대간 속리산 천왕봉에서 분기하여 안성 칠장산을 경유 북으로 달려 수원 광교산(582m)에 이르러-백운산(564.2m)에서 한남정맥은 서편 수리산(474m)-수암산(396m)으로 나아가고 또 한줄기는 북(北)쪽으로 청계산국사봉(540m)-청계산이수봉(545m)-관악산으로 가는 관악지맥이다. 청계산 이수봉- 과천매봉에서 관악산으로 이어져 한 자락은 우면산으로 이어져 양재천으로 유입하고 또 한 자락은 봉천동 까치고개 경유 현충원 국립묘지가 있는 서달산에서 한강으로 유입, 또 한 자락은 무너미 고개를 지나 삼성산-장군봉-호암산-호압사-산북터널을 경유 독산동-구로동의 안양천으로 유입된다. 한강 이남의 땅은 관악산이 중심이고 모산(母山)이라 할 수 있다. ▶호암산(虎岩山393m)과 호압사(虎壓寺) : 호암산(虎巖山)과 호압사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으며 관악산에서 학바위능선-무너미재-삼성산-장군봉-호암산에 이르는 관악산 주봉의 서편에 위치한 해발 393m의 산이며 호암산 아래에 호압사가 풍수지리 설에 의해 호압사가 자리한다. 조선 개국과 더불어 한양에 궁궐이 건립될 때 풍수적으로 가장 위협이 된 것은 관악산의 불(火) 기운과 삼성산(호암산)의 호랑이 기운이었다. 그래서 왕조에서는 이를 제압하기 위해 숭례문(남대문)에는 편액의 숭(崇)자 위의 뫼산(山)자를 불꽃이 타오르는 불화(火)의 형상으로 표현을 하고 현판을 액운을 막는다는데서 세로체가 아닌 가로체를 사용하였다. 또한 삼성산의 호랑이 기운을 누르기 위해 호랑이 꼬리부분에 해당하는 자리에 절을 창건하게 하였는데 이것이 호압사이다.이렇게 궁궐(경복궁)을 위협하는 호랑이 기운을 누르기 위해 창건되었다는 호압사는 18세기 전국 사찰의 소재와 현황, 유래 등을 기록한《가람고》나 《범우고》에도 호랑이의 기운을 누르기 위한 비보(裨補) 개념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는 다시 말해서 호암산의 호압사가 불교 수행의 도량(道場)이면서도 풍수적으로는 호랑이의 기운을 누르기 위한 상징성 또한 지니고 있는 것이다.
▶역사(歷史): 호압사가 창건된 데에는 두 가지의 전설(傳說)이 전해지고 있다. 먼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금천조에는 지금의 시흥군의 현감을 지냈다고 하는 윤자(尹滋)의 이야기가 전한다. 이 기록에 의하면 “금천의 동쪽에 있는 산의 우뚝한 형세가 범이 걸어가는 것과 같고, 그런 중에 험하고 위태한 바위가 있는 까닭에 범바위(虎巖)라 부른다. 술사가 이를 보고 바위 북쪽에다 절을 세워 호갑(虎岬)이라 하였다.....”라 하고 있다. 또 다른 전설로는 1394년(태조 3)을 전후해 조선의 도읍을 서울로 정하고 궁궐을 짓는 과정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다.즉 태조가 서울에 궁궐을 세울 때 전국의 장인을 모아 진행했는데, 여러 차례에 걸쳐 밤만 되면 무너져버려 노심초사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어둠 속에서 괴물이 나타났는데 반은 호랑이고, 반은 형체조차 알 수 없는 이상한 동물이었다. 이 괴물은 눈으로 불길을 내뿜으며 건물을 들이받으려고 하였다. 이때 태조가 괴물에게 화살을 쏘라고 하였고, 화살은 빗발처럼 쏟아졌으나 괴물은 아랑곳없이 궁궐을 무너뜨리고 사라졌다. 태조가 침통한 마음으로 침실에 들었을 때 한 노인이 나타나 "한양은 비할 데 없이 좋은 도읍지로다"라며 멀리 보이는 한강 남쪽의 한 산봉우리를 가리켰다. 태조는 노인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호랑이 머리를 한 산봉우리가 한양을 굽어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노인에게 호랑이 모습을 한 산봉우리의 기운을 누를 방도를 가르쳐 달라고 하였다. 노인은 "호랑이란 꼬리를 밟히면 꼼짝 못하는 짐승이니 저처럼 호랑이 형상을 한 산봉우리의 꼬리부분에 절을 지으면 만사가 순조로울 것입니다."하고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그 다음날부터 이곳에 절을 짓고 호압사(虎壓寺)라고 명하였다고 한다.위의
두 설화는 공통적으로 풍수지리설과 비보사찰설이 가미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산의 모양을 호랑이로 본 것이며, 이를 누르기 위해 절을 창건했다는 이야기이다. 위의 두 전설에서 호압사의 창건 시기는 태조 때로 나타나지만 『봉은본말지(奉恩本末誌)』에는 1407년(태종 7) 왕명으로 절을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1394년(태조 3)에 신도궁궐조성도감(新都宮闕造成都監)이라는 관청을 두고 궁궐을 짓는 공사를 시작했고, 이듬해에 궁궐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호압사는『봉은본말지(奉恩本末誌)』의 기록보다는 태조 2년이나 3년 무렵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보아야 한다.호압사의 역사는 이후 알려지지 않고 있다. 18세기에 전국 사찰의 위치와 연혁 등을 기록한 범우고(梵宇攷)나 가람고(伽藍攷)에도 호암사(虎巖寺) 또는 호갑사(虎岬寺)라 하여 간략하게 나올 뿐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그러다가 호압사는 1841년(헌종 7)에 이르러 중창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해 의민(義旻) 스님이 쓴 「경기좌도시흥삼성산호압사법당현판문(京畿左道始興三聖山虎壓寺法堂懸板文)」에 의하면 이 해에 당우가 퇴락한 것을 당시 상궁 남씨(南氏)와 유씨(兪氏)의 도움을 받아 법당을 고쳐지었다는 것이다.
1921년에는 당시 주지였던 안만월(安滿月) 스님이 약사전 6칸을 다시 지었다. 그리고 다시 세월이 흘러 퇴락한 사찰은 1994년 7월 주지로 부임한 원욱(元旭) 스님에 의해 중창되기에 이르렀다. 스님은 그간 망실되었던 사찰 소유의 토지를 되찾고, 1995년 약사전을 증축하고, 삼성각을 신축하였다. 또한 1996년에는 전기가 들어오게 하였으며, 2000년에는 일주문을 건립하였다. 이렇듯 1994년 이후 10여년에 걸친 원욱 스님의 중창불사로 인해 호압사는 면모를 일신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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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능선 칼바위국기봉입니다.
> 언제나 희망과 기상으로 백두대간을 가는 자유인사람들!.. 항상 백두대간과 정맥+지맥+우리산줄기를 탐사하고 있습니다. 다음카페- 자유인산악회02834-1777, 또는 한문희총대장을 검색해 보세요,
♡♡♡ 잔잔한 음악이 흐릅니다.>
어니언스- 외길,
♬자유인/한문희총대장, >>> |
첫댓글 호압사의 유래을 알게되었네요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