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童子)
나이가 어린 사내아이.
卍 불교 ▽
산스크리트어 쿠마라(kumāra)를 의역한 말로, 절에 들어왔으나 아직
출가하지 않은 사내아이. 동자승(童子僧)이나 동진(童眞)으 가리키는
말이다. 또한 출가 여부와는 상관없이 절에서 심부름하는 아이를 통
틀어 동자라고 부른다.
이밖에 보살을 동자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부처와 보살이
어린아이 모습으로 나타난 화신(化身)을 말한다.
卍 보충 ▽
문수동자(文殊童子) : 어린이 모습으로 현신한 문수보살을 가리킴.
선재동자(善財童子) : 『화엄경(華嚴經)』에서 53명의 선지식(善知
識)을 찾아 구도한 사람.
卍 보충 ▽
화신(化身) : 부처와 보살이 중생제도를 위해 변화한 몸. 변화신(變
化身). 이를테면 부처님이 중생제도를 위해 나타난 인간의 몸.
출처 : <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 지명 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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