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달아 스페인과 핀란드 등 테러가 발생하는 가운데 한국 외교부는 올 하반기 여행경보 정기조정 내용을
발표했다.
외교부가 22일 새로 여행경보 발령 국가로 지정한 나라는 영국과 코스타리카이다.
영국의 경우 런던 지역을 주 대상으로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를 내렸는데 그 이유는 3월 23일 런던의사당
테러와 6월 3일 런던 브릿지 테러 등 올 상반기에 연이은 테러공격 발생으로 인한 치안 불안 우려 감안하기 때
문이다.
코스타리카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1단계 남색경보를 발령했다.
주 이유는 △최근 마약 중개지로 부상, △자연재해(화산 및 지진활동), △바이러스 감염(지카, 댕기열, 치쿤구니
야 열) 등에 따른 안전 문제 감안해서이다.
올 8월까지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수를 보면: 지카 바이러스 184명, 댕기열 1,856명, 치쿤구니야 열병 172명 등
이다.
또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 여행경보 상향 조정 국가는 과테말라, 브라질, 스
페인, 에콰도르 총 5개국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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