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지구는 모든 작업이 종료되었고 지곡동 현장은 날씨가 풀리는데로 기초공사가 시작이 되어야 저희
팀들이 투입이 될 예정이며 현재 제주도에 한 팀이 투입되어 시공을 어제 시작하였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10년전과 매우 다른 제주도의 모습을 보면서 향후 5년간은 많은 건축 붐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중국 거대 자본으로 잠식중인 제주도이지만 국내외 민간인들이 휴양지처럼 주택이나 건물을 많이 시공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보도가 되어 있습니다.
해당 현장은 전원주택단지로써 이미 주변에 많은 주택들이 시공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35평형 주택이 시공되는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철재 가림펜스가 구성되어 있는 너머로 지중해풍 스타일의 주택이 여러채 보이는 사진입니다.
앞서 설명을 드렸지만 일부 다른 업체나 팀들이 구성이 되어 제주도에 많이 투입된 상황이라고 하니 대략 그
규모가 짐작이 될 정도입니다.
기초 콘크리트가 구성이 된 현장이니 바로 기초 토대 작업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골조 작업을 시작하려합니다.
기존의 소개했던 기초 토대의 내용과는 크게 다름이 없지만 매 소개때마다 가급적 자세히 설명하려고 합니다.
보통은 도면의 사이즈에 맞게 레이아웃을 기초에 표시하며 그 위로 방부목을 고정하는데 콘크리트에서도 습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기초에 영향을 미치므로 방부용 씰실러(sill sealer)를 사용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방법으로는 기초에 우레탄방수나 에폭시방수를 하시는 분들도 더러 발견이 되는데 토대의 보존력을
높이기 위해 좀 더 노력해야 할 사항입니다.
씰실러를 부착한 토대를 세트앙카로 고정하여 기초와 연결시키는 역활을 하는데 가급적 많이 고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는 태풍이나 허리케인의 영향을 고려하고 구조적 고정을 요구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업체중 몇몇 업체는 국내의 방식과 다르며 점차적으로 꾸준히 개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투철한 빌더들은 이렇게 꾸준히 연구하고 개선을 하고 있으므로 머지않아 국내 목조주택도
해외 못지 않게 뛰어난 구조를 갖추고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 제주도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