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63빌딩 ~ 서울의 63빌딩보다 15m 더 높다, 이제 거의 입주가 다 되어 가는가 보다, 건물 옆 전포대로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앞에 눈에 잘 뜨이는 "라디페" 간판이 보인다,
ICE 더치 아메리카노 ~ 4,000 원,
더치 라떼 ~ 4,500 원, 특이하게 이곳의 고객들은 라떼를 즐겨 찾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대개 스팀우유 즉, 수분이 섞어서 비릿한 것을 사용하는데 비하여 이곳에서는 우유 100%를 사용하므로 입자가 부드러워서 그 느낌을 좋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센스있는 여사장이 거품을 많이 추가해주고 있다고 한다,
핸드드립 커피 ~ 주로 사용하는 원두는 두 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블루 마운틴, 예가체프 G2 중에서 이곳에서는 블루 마운틴을 사용한다,
이곳 여사장은 티볼리 본점에서 지인들과 같이 커피를 마시다가 그 맛에 반해 가정주부와 CEO? 겸직의 길을 나섰다고 한다, 개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당시는 긴장하던 모습이 역역했던 것 같았는데 금융인들이 재방문을 통해서 단골이 되며 주변의 주민들도 계속 찾게 되면서 이제는 여유롭게 고객들을 맞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더치 아메리카노 ~ 4,000 원, 12월 29일에 로스팅한 블루 마운틴 원두로 내린 이 한 잔의 커피 맛은 모처럼 필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매년 1월 1일만 되면 추억으로 되살아 날 것 같다,
유기농발효쑥자 ~ 4,000 원, 유일하게 이곳에서 마신 쑥차에 반해서 40 년 이상을 줄기차게 마시고 있으며, 새벽에도 더치아이스 커피를 마셔야 포스팅 진도가 잘 나가서 좋아하지만 라디페에 가기만 하면 제일 먼저 쑥차를 찾게 된다,
카라멜 마끼아또 더치 ~ 4,500 원, 티볼리, 라디페에서는 ICE와 HOT 구분하지 않고 가격이 동일하여 들을 때마다 가격표를 보곤 즐거워진다,
책자에서 보이는 병은 판매되는 더치커피 원액이다, 필자의 경우는 길다란 유리컵에 원액과 얼음 그리고 물을 부어 넣어서 입에 맞도록 조절한 후 마시는데 그냥 엽차를 마시는 듯 즐긴다, 라디페 더치는 다른 곳과 달리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므로 개인적으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즐기기에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
뱅쇼 VIN CHAUD ~ 4,500 원, 프랑스어이다, 아주 오래 전 제일 처음 이 단어를 접했을 때 신기해서 마셨다가 입에 맞지 않았다, 메뉴명에 "쇼"란 단어가 들어 가니 커피숍에 어울리지도 않는 것 같았다, 은행인들이 쇼를 하면서 마시는 음료라고 연상되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프랑스인들이 즐겨 마시는 와인을 끓여서 마시는 음료라고 한다, 와인에다가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사과, 귤 등의 각종 과일들을 넣어서 끓이다 보니 알콜 성분이 약해지면서 겨울에 감기가 잘 걸리지 않게 된다고 한다,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했으면서도 예전의 학습을 통하여 느꼈던 기억 때문에 마실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어젠 일행이 주문한 것을 조금 마셔 봤더니 느낌이 아주 좋았다, 이곳에서 마신 분들이 레시피를 알려 달라고 할 정도라고 한다,
실내 분위기 ~ 아담하지만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Dutch Coffee ~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좋은 아이템이다, 가격에 비해서 고급스럽게 보이므로 더욱 적당한 것 같다,
검사성적서 ~ 외부 판매용으로 생산시에는 정식적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곳에서는 그 결과를 게시하므로서 신뢰를 갖게 한다,
사진 작품들 ~ 체인본점 사장의 취미가 사진 촬영이어서 지난 오랜 세월동안 찍어 둔 멋진 작품들을 체인점에서는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호 : 라디페 금융센터점 전번 : 051-937-8255
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124, 전포3동 375-51, 63빌딩 도로 건너편 휴무 :
주차 : 없음, 뒷골목 또는 가게 앞 대로변 전철 : 제2호선 금융센터부산은행역 4번출구 나와서 90m 직진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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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