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표지가 큰판으로 출판되었던 코스모스의 저자인 칼 세이건이 타계하고 그의 원고를 와이프가 모아서 재발간한 작품이다
우주의 기원 빅뱅원리에서 부터 생명의 기원 그리고 인류가 어떻게 우주에서 생성이 되었는가를 알기쉽게 그리고 철학적으로 기술하고 사실과 실험에 기준한 명백한 검증을 거쳐 밝혀낸 것들을 중심으로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우주에서 150억년전에 미세한 먼지입자와 함께 수소원자는 뭉쳐져서 밀도가 높은 상태로 자라기 시작하면서 그 융합반응을 시작한다 융합반응에 의한 전자기파와 열전자들은 우주공간으로 날아다니면서 새로 탄생한 별들의 집합체에서 수소 메탄 탄소등이 있는곳에서 유기물질을 합성하는 액체의 형태인 국물이 형성이 되고 거기서 유기단백질 DNA 가 복제되며 물에서 다시 뭍으로 나오는 존재가 나오게 된다
질소가 우주의 전파와 전기력에 산화되어 산화질소가 되는바람에 지구의 오존층을 파괴해서 모든 동식물이 죽게되고 빙하기가 도래하면서 우리 지구는 변천을 하게된다 혜성의 충돌로 인해서 화산폭발과 화산재로 인한 온실효과로 인해 지구는 또 하나의 변천과정을 밟는과정에서 인간은 나무에서 땅으로 나오게 되고 공룡은 멸종하게 된다
그 이후로 인간은 바로 서서 걷게 되며 지능을 가지게 되고 협동을 하면서 의식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우리가 우주의 중심에서 천동설을 주장하고 그 이후 코페니르쿠스 가 등장하면서 지동설과 우주의 중심이 우리 인간이 아니라는 우주적인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하위헌스 케플러 뉴톤 아인슈타인의 예를 들면서 알기 쉽게 그리고 이해가 될수 있도록 쉽게 설명을 한다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시에네까지 거리를 측정하면서 지구의 둘레를 재는것으로 부터 전파 망원경을 개발하여 우리은하수 모양 은하수가 1000억개이고 그 하나의 은하수에 별이 1000억개란것을 증명한다
이책을 읽다보면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서 갈등하다 진화론에 무게를 두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란다 그리고 그렇게 되는것이 맞다는 이론에 동의하게 된다 '진화의 비밀은 죽음과 시간에 있다 환경에 불완전하게 적응한 수 많은 생물들의 죽음과 우연히 적응하게 된 조그마한 돌연변이를 유지하기 위힌 충분한 시간말이다 유리한 돌연변이 형태들이 서서히 축적되기 위한 긴 시간이 바로 진화의 비밀이다 '
우리가 바닷가에 가서 손에 쥘수 있는 모래의 양이 한 만개쯤 될것이다 그런데 우리지구상에 모든 모래사장의 모래를 다 모아도 우주에 있는 별의 갯수보다고 적다고 한다 그 비유가 가히 생각을 못할 정도이다
금성에 생물이 살지못하는 이유는 너무 뜨겁고 화성에 살지못하는 이유는 너무 춥다고 한다 그리고 목성에 있는 위성들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토스 등 신비한 위성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를 심연의 깊은곳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우리가 우주공간으로 나가서 처음으로 지구를 관찰하고 우주선을 띄워 다른 행성을 찿아나서는 특권을 지닌 축복받은 세대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파충류에서 진화해온것 중에 냉정하고 협동할 줄 모르는 인성이 남아있는 것은 아직 그 잔재가 남았기때문이고 포유류의 협동하면서 스킨십을 강조하고 희생하며 서로 돕는데서 기쁨을 느끼는 것은 포유류의 좋은 성질이 남아 있기때문이라고 해석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우주탐험을 하기위해서 로켓을 쏘아올리는 것이 핵탄두를 담아 쏘우는 ICBM 에 사용되고 핵전쟁을 유발시킬 지도 모르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1차대전 2차 대전은 국가간에 그리고 인종 종교등 복합적인 것이 작용하는 반면 핵전쟁은 소수 개인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엄중한 경고를 하고있다
이 넓은 우주에 인간만이 유일하게 지적생활을 즐기는 존재가 아닌 이상 언젠가 외계인이 우리와 접촉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는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런 지적존재는 지금까지 살아있고 우주탐험을 통해서 우리와 접촉을 하게되면 그 동안의 삶이 타협하고 배려하는 생활이 되어있는 종족임이 틀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안심을 권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런 마음이 없는 외개인은 멸망하고 말았으니 벌써 존재 할수 없는 생물이라고 말을 한다
저자는 우리 인간의 DNA 원자수와 우주의 전체적인 별의 갯수가 1000억개란것을 강조하면서 먼지에서 나온 우리가 결국은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는 COSMOS 질서 , 우주 와 밀접한 연결이 되어있다고 표현한다 장자의 표현과 중간중간에 새로운 장이 시작될때 유명한 사람들의 명언이 가슴을 울린다 '그대들은 하나의 점에 불과한 그래서 어쩌면 불쌍해 보이기 조차 하는 보잘것 없는 한구석의 주인이 되고자 그렇게 바로 많은 인명을 희생시켜야만 하는가 ? '
'별들은 서릿발 같은 전설들을 우리의 눈에 휘갈겨 남겨 놓았으며 번쩍이는 장시의 시편들을 정복 불허의 공간에 내다 걸었다'
'어려서 죽은 아이보다 더 오래 산 자는 없다 팽조도 젊어서 죽었다 하늘과 땅이 내나이와 같고 만물이 결구은 하나다 '
우주를 보게 되면서 우리 인간은 인간의 존재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세포를 보게 되고 결국은 인간과 우주가 연결되어있다는 이론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다 특히 힌두교는 우주의 나이를 정확하게 가늠하고 있었다
특히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무엇이며 지금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어떤 중요성이 있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기원후 500년부터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하는 1500년까지는 암흑의 시기이다 이때는 미신이 과학을 이기고 마녀사냥이 있었다 권위가 진리를 누르고 있었던 시기이다 1500년 이후로 코페니르쿠스 케플러 하위헌스 뉴턴 라 페루스 아인슈타인 바이킹호 보이저호등이 등장하면서 과학은 미신을 이기고 인류는 우주로 나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과학은 자정작용이 있었고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신성불가침의 절대진리는 없다는 것이고 잘못이 있으면 버리던지 오류를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신념이었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강조한 글을 옮겨적으면서 가름에 맞이한다
'인류는 우주 한 구석에 박힌 미물이었으나 이제 스스로를 인식할 줄 아는 존재로 이만큼 성장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기원을 더덤을 줄도 알게됬다 별에서 만들어진 물질이 별에 대해 숙고할 줄 알게 됐다 10억의 10억배의 또 거기에 10배나 되는 수의 원자들이 결합한 하나의 유기체가 원자 자체의 진화를 꿰뚤어 생각할 줄 알게 됐다 우주의 한 구석에서 의식의 탄생이 있기까지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갈 줄도 알게 됐다 우리는 종으로서의 인류를 사랑해야 하면 지구에게 충성해야 한다 아니면 그 누가 우리의 지구를 대변해 줄 수 있겠는가 ? 우리의 생존은 우리 자신만이 이룩한 업적이 아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사는 우리는 인류를 여기에 있게 한 코스모스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