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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월일 | 시 각 | 소요시간 | 행 선 지 | 거리 | 참고사항 |
18.1. 1(목) | 10:30-10:50 | 20분 | 집 아파트-대천공원착 | 2.1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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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0-11:10 | 20분 | 삼림욕장관리소 방문 | 0.1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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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0-11:50 | 40분 | 사무실- 원각사 착 | 1.8km | 사찰제공커피 |
| 12.00:-12:30 | 30분 | 원각사-구곡산 정상 착 | 1.6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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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0-13:20 | 50분 | 구곡산-억새밭 착 | 2.5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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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5-13:50 | 35분 | 억새밭-장산 정상 착 | 2.2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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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0-14:20 | 30분 | 사진 촬영 및 中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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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0-15:10 | 50분 | 정상- 옥여봉 착 | 2.3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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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5-15:50 | 35분 | 옥여봉- 대천공원 착 | 2.3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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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0-16:00 | 10분 | 대천공원 경비실 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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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16:20 | 20분 | 대천공원- 아파트 착 | 2.1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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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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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年輪이 쌓여 가는데 들리는 소식은 竹馬交友들의 訃音만 날아 오니 삶에 대한 희망과 기운이 더 소진되는 것 같다.
零下로 내려 가면 아침 山行을 나가지 말라는 가족들의 당부 때문에 오늘 아침 산행을 하지 않았지만 50년의 산행에 마지막 남은 체력을 소진 테스트 해 볼 겸 배낭에 중식과 식수 그리고 밀감 몇 개를 넣어 집을 나섰다.
장거리 산행을 하기에는 체력이 감당 할수 없을 것 같아 가까이 매주 오르는 萇山을 一周 해 보기로 하고 출발을 했다.
가다가 가기 싫으면 돌아 올 계획으로 週 中 혼자서 잘 가는 圓覺寺와 구곡산을 목적지로 출발을 했다.
장산 삼림욕장 관리소에 잠시 방문하여 소장으로부터 직원들 9명 중 4명이 신임요원으로 바뀌는 인사이동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20여 년간 장산을 오르 내리며 교류하는 사람들이 해 마다 본의 아니게 이직이 반복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마음 한구석이 암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산린 욕장 관리소를 출발 원각사를 오르는 길이 비로 훼손이 되어 보수가 필요하지만 손길이 닿지 않아 나 홀로 산행이라 조심해서 원각사에 도착하니 신년 첫 날이 그런지 신도들과 승용차가 주차장에 만차가 되어 주차장이 여지가 없다.
원각사에서만 제공하는 무료 커피를 한잔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행선지를 향해 가는 길의 장수정(박수봉 운영)은 한산하게 인기척도 없다.
임도에서 구곡산을 오르는 산 길은 아침 해맞이를 많이 다녀 갔을 것인데 가랑 잎이 그대로 쌓여 조심해서 올라야 했다.
송정 방향 바다와 동부산 관광지 개발 시설를 관망하고 다시 발길을 돌려 억새 밭을 오래 만에 가 보기로 하산 했다.
하산 길이 좀 위험하고 험해서 산행꾼이 별로 없는 날이라 혼자 조심스럽게 내려 오는 데 한사람 젊은 산꾼이 역시 혼자서 올라 오고 있어 신년 인사를 교류했다.
억새 밭 가는 길에서는 산꾼을 몇 사람 마나기는 했는데 음식점들은 대문을 닫아 놓았고 억새 밭 산불 감시 초소도 순찰을 나갔는지 문이 잠겨 있다.
장산 정상을 가는 길에 정상 아래 너덜 길에서 3명의 나이 든 3명의 산꾼들이 사진 촬영을 의뢰하여 협조를 하고 장산 정상 표지석(철조망 밖 자연석 : 원 표지석은 군 부대 내 철조망 안에 있음)이 정상에 도착하니 산꾼들이 단체 사진 촬영 하느라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기다려야 했다.
여기는 산불 감시초소에 근무자가 산행인이 많아서인지 현장에 나와 금물를 하고 있었다..
나도 사진 한 장을 촬영하고 초소 옆에서 중식을 하고 다시 하산은 중봉 옥여봉 방향 으로
내려 와 보니 중봉 전망대가 옥여봉 방으로 사다리 형 대크로 산행로를 연결하여 전망대를 경유하게 되어 있다.
처음 공사가 준공되었을 때는 전망대와 정상에서 연결이 되지 않아 우회해서 전망대를 출입했는데 시설이 보완되어 편리하게 되었다.
이제 피로가 서서히 쌓여 옥여봉을 올라 갈까 바로 하산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옥여방만 오르면 하산 길이 조금 험해도 거리가 짧으니까 일주의 마지막 봉우리를 포기하기가 아까워 다시 옥여봉으로 발 길을 돌렸다.
옥여봉에서 셀카를 한 장 촬영하고 산 그늘이 드리워지기 시작해 대천공원 방향으로 하산 길을 재촉해 내려 오는데 오후 4시가 되어 가는데도 산꾼들이 옥여봉을 오르고 있다.
상식적으로 겨울 산행은 오후 4시가 되면 하산을 해야 하는 데 시대가 하도 복잡해 아무 말 하지 않고 산행 인사만 하고 내려 왔다.
아침에 들렸던 관리실에 들려 금년 첫 근무를 하는 직원으로 부터 커피 한잔을 대접 받고 정문에도 신임 직원들과 인사를 하고 17km 6시간의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삶의 보금자리인 아파트로 무사히 돌아 왔다. 끝
장산 신년산행 사진
원각사
원각사
거북 바위
억새밭 가는길
장산 억새밭
장산 중봉 전망대
첫댓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