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창회의 7월모임을 아래와 같이 합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아 래
1. 일시; 2010.7.24(토)
2. 장소; 봉평손두부
3. 시간; 18;00-
4. 주관; 김용철 회원
지난번 덕적도 모임에는 이성우,김영진,조규욱,한민익,권혁진등 5명이 참석하여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친구들을 보고 싶다는 김영진 회원님의 애원(?)과 본격 휴가철이자 삼복더위의 한가운데에서 보양식을 먹고 힘내기 위하여 한민익 회장님께서 7월모임을 전격 결정하셨습니다.
5. 수입지출
- 덕적도 낚시 지출;437,000원( 낚시배, 숙박비)
- 현재잔고; 7,958,916원
- 미납금 215,244 원
첫댓글 많은 동창님들 모여주세요. 아~이렇게 연중에도 모임이 있군요. 저도 다음기회를 만들보겠읍니다.
덕적도 출조 사진좀 올려 주세요..조과는 어땠는지도 궁금하고...?
봉평손두부가 봉평말고 인천에도있는가 ?아니면 봉평에서 모임을한다는기가?나참머리가 좀둔해서!
미안해요.. 제가 덕적도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그만 다 날려 버렸어요.
정말 바다낚시 즐겁게 했습니다.
그리고, 봉평손두부는 한민익님 처가 경영하는 인천시 서구 석남동 소재 ' 봉평손두부'입니다.
우리는 늘 그곳에서 월례 모임을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구(배터지게 먹구 1인당 15,000원 미만.. 맛도 일품이구요)요
회장님 미안해하실일 업어요 웃자고한말 이니까!
보양식은 흑염소로 결정했습니다.
김영진 친구가 아는 충청도 어느마을에서 흑염소를 손질하여 인천행 고속버스로 보내면 정규환 부인께서 받아 봉평손두부에 전달됩니다.
문제는.. 흑염소 요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문젠데요 ^^
아무래도 청수님 부인의 지도를 받아야 겠습니다.
서울 근교에 계신 친구님들 시간되시면 흑염소탕 드시러 오세요
친구들 보고 싶어 가고 픈데,먹고 사는것이 먼저라,안타가워요.
봉평 순두부집 사모님도 보고프고,강원도 사투리에 정겨운 아줌씨도,
나도 몸이 허약해서,보신을 해야하는데,흑염소는 남자 한데 참 좋으데,
머라고 말은 못하겠고, 정말좋은데,ㅋㅋㅋㅋㅋㅋ염치도 없어,ㅎㅎㅎㅎ
흑염소 요리법; 손질된 살코기 덩어리에 소주 됫병을 2병정도 붓고... 이리 저리 뒤쳐겨 3시간 정도 숙성후 뽕나무를 넣고 살짝 끓인후 보신탕 삶듯이 삶아 먹는다.
식후담; 모두들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정이 있어 인천 제2기 회장단의 이성우 회장님의 불참으로 특수 부위 3덩어리를 냉동고에 보관했습니다.
회장님 시간 허락되시는데로 2차 회식 예정입니다.
밤늦게까지(새벽1시) 고스톱 치느라 고뱅이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