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997년 7월 6일 주일설교 제목: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면... 성구: 로마서 12: 1-2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면" 이와같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기도는 마귀와 악의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저들은 결사적으로 우리의 기도를 막고 믿음을 훼방하려고 전심전력을 기울인 것입니다. 그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알지 못하면 마귀의 영적인 공격을 받아서 기도가 힘이 없어지고 믿음의 확신을 상실해 버리고 맙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면 거센 환경의 도전이 다가와도 우리는 담대하게 이 일을 물리치고 억센 믿음으로 기도하고 나감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일반적인 신앙생활에 필요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특수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그 길을 알아야만 합니다. 오늘 제가 그 길을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첫째, 성경에 확실히 기록해 놓지 않는 여러 가지 우리의 생활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 마음속에 지혜와 지식과 총명을 주셔서 사물의 진리를 밝히 깨닫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사모하면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총명이 성령으로 우리 마음속에 임하시게 됩니다. 이 체험은 마치 어두운 밤이 지나고 아침이 다가오면 환한 동녘의 빛과 함께 어두움이 사라지고 전에 안 보이던 사물이 눈 앞에 밝게 드러나는 것과 같은 그런 체험입니다. 암울하던 마음에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이 임하여 사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체험은 우리가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묵상할 때우리 마음속에 커튼이 제켜지는 것과 같은 그런 체험을 하며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마음속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누가 가르쳐 주어서 알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연구해서 개발한 것도 아닙니다. 마음속에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이렇게 깨달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 후서 1장 19절에 보면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말씀하신 것처럼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처럼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뜻이 환하게 비추어 나오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교회에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있을 때 내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의혹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뜻이 어딘지 알기 위해서 간절히 사모했는데 그 뜻이 분명하게 마음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 23절에 보면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말씀을 듣고 있을 때 마음속에 이것은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이렇게 깨달음이 갑자기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다가오는 깨달음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또 그뿐 아니라 성령 충만한 사람들과 토론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밝혀지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5장 1절로 29절에 보면 안디옥 교회에 유대에서 온 형제들이 율법대로 할례를 하고 이방인들도 계명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가 그렇지 않다고 해서 굉장한 토론이 붙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 결론을 얻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와서 예루살렘 본부에서 야곱을 중심으로 한 베드로와 요한이 다 모여 장로들과 함께 격렬한 토론을 했습니다. 그런데 바리새파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방인들이라도 할례를 받고 그리고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아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 격렬한 논쟁이 붙었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일어나서 하는 말이 '형제 들아, 하나님 나를 통해서 고넬료 가정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여 그들을 예수 믿게 하고 그 자리에 성령까지 받게 하는 것을 보았다. 이러므로 저들이 할례를 받거나 율법을 행하기 전에 예수를 믿음으로 마음이 정결해지고 성령까지 받은 것을 보게 될 때 우리가 저들에게 짐을 지어 주면 안된다. 우리 조상과 우리도 짊어지지 못한 율법을 왜 그들에게 짊어지게 하는 것인가?' 그러므로 우리들은 저들에게 이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 야곱은 말하기를 우상의 재물을 먹지 말고 목매어 죽은 것이나, 피를 주의하고 음행을 하지 말아라. 그러면 가하리라. 이런 정도로써 이방인에게 편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나중에 편지하기를 성령과 우리는 여러분에게 이렇게 하기로 결정을 했다. 목매어 죽인 것과 피와 그리고 우상의 재물을 먹지 말고 음행을 피하라 그러면 족하리라. 이런 내용을 적었습니다. 그들은 격렬한 토론을 통해서 성령께서 그 가운데에 역사해서 좋은 결론을 내려준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하면 신령한 주의 종들이나 신령한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성도들과 함께 모여서 제목을 두고 기도하고 토론하는 결과 결론에 도착이 될 때 하나님이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려 주실 때가 있습니다.
둘째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은 마음에 일어나는 소원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우리의 마음속에 기도할 때 뜨거운 활화산 같은 소원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소원을 통해서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기다릴 때 마음에 이 소원과 함께 기쁨과 확신이 가득히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마음에 소원이 꽉 들어차면 이 소원이 하나님 말씀과 일치하느냐, 일치 않느냐 말씀과 비교해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에 일치하면 그 다음 그 소원과 함께 환경에서 증거가 있는가 살펴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환경에 증거가 없으면 그 소원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소원을 주시면 그와 함께 그 소원에 해당하는 환경의 증거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제가 서대문에서 목회를 할 때 어떤 성도 한 사람이 아주 상기가 되어서 목사님께 신앙 상담을 했습니다. '내 마음속에 굉장한 뜨거운 소원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많은 물질을 바치는 사업을 시작하라고 합니다. 소원이 뜨겁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무슨 소원입니까? 아니 내가 연초 공장에 연결해서 전국에 담배 가게를 세우고 싶습니다. 온 전국에 담배 가게를 세워서 그곳에서 판매하는 모든 이익 중에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께 많은 사업을 하기 원하니까 이 담배 가게가 잘 되도록 기도 좀 해 주십시오. 그래서 내가 한 말은 그 소원은 당신 인간적인 소원이지 성령이 주신 소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불일치합니다. 너희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라 성전을 더럽히는 자는 내가 멸하리라 했는데 담배는 니코틴으로 완전히 성전을 굴뚝으로 만드는 데 이게 어찌 하나님의 뜻입니까? 그러므로 그 소원은 인간적인 소원이지 하나님의 소원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아니므로 하나님이 축복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6공화국 시절에 하나님께서 기도할 때 신문을 시작하라. 복음 실은 신문을 시작하라는 간절한 뜨거운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태우 대통령 시대에 제가 신문을 시작하기 위해서 여러 모로 애를 써 보았지만 문이 닫히고 열리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소원은 열화 같지만 환경에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문민정부가 들어서자 마음놓고 신문을 발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마음대로 신문을 발행할 수 있도록 문이 열렸으나 이것이 과연 하나님의 뜻인 줄을 모르겠습니다. 마음에 뜨거운 소원은 있어도 이것이 환경에 증거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어긋날 것이 없습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신문 이니까 이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환경에 증거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이 복음 실은 신문을 제가 시작할 터인데 그 증거는 국민 일보 사옥을 짓기 위해서 바로 우리 교회 근처에 많은 땅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그 땅을 주십시요. 지금 나는 돈이 없기 때문에 외상으로 땅을 주십시오. 인간으로서는 우스운 일입니다. 여의도에 평당 2천만원 이상 되는 땅을 2천평 이상 누가 외상으로 줍니까? 그러나 하나님, 내 마음속에 뜨거운 소원이 일어났었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뜻이면 그 증거로 우리 교회 주위에 2천평 넘는 땅을 외상으로 사도록 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를 하고 내가 속으로 웃었습니다. 하나님도 이 일은 못하실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 일을 못하시면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니까 내가 안하겠다. 그런데 한번은 그 이야기를 제가 여러 실업인들 가운데서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증거를 내어놓았는데 하나님도 못 하실 것이다. 그런데 신원 주식회사 박성철 회장이 내게 오더니만 목사님, 목사님 말씀을 듣고 나니까 내 마음에 하나님이 충격을 주십니다. 그 바로 목사님 교회 앞에 짓다가 못 지은 땅이 있습니다. 그 땅 이천평을 내가 사서 목사님께 외상으로 드리겠습니다. 목사님이 돈이 생기는 데로 갚아 주십시오. 도저히 후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그 땅을 외상으로 사서 그 값으로 우리에게 드릴 테니 우리에게 돈이 생길 때 갚아 달라! 나는 차라리 그 소리를 안 들었으면 좋았겠습니다. 왜? 신문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재정적인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만 알면 뛸 뜻이 기뻐하고 안 하면 좋겠는데 이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그 땅 2천평을 접수해서 후에 돈이 생겼을 때 푼돈으로 갚아 주어 지금 우리 국민 일보 사옥을 짓고 있는 것입니다. 확실히 하나님의 뜻인 것을 마음의 소원과 실제적인 환경에서 증거했기 때문에 제가 담대하게 8년 전에 국민일보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우리 성도들의 기도와 노력으로 말미암아 우리 신문은 중단 없이 복음을 싣고 매일 같이 온 전국을 달릴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 우리가 마음에 기도할 때 뜨거운 소원이 일어나거들랑 그 소원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느냐 일치하지 않느냐를 비교해 보고 하나님 말씀과 일치하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 증거를 구하십시오. 그 마음의 소원에 합당한 하나님의 증거를 구하면 하나님의 증거가 나타나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우리가 담대하게 그 길로 나갈 수 있고 또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셋째는, 환경적인 변화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뜻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기다리거나 혹은 일을 실천할 때 하나님이 뜻이 아니면 환경을 통하여서 역사합니다. 소원하고 기도하나 환경에서 문이 닫혀 버립니다. 문이 열리지 않아요. 바울이 뜨겁고 열렬한 마음으로 아시아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려고 나갔는데 아시아에서 환경의 문이 닫혀 버립니다. 처처에 문이 닫혀 버립니다. 아시아에 복음을 전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가 비두니아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려고 하는데 비두니아에도 길이 막혀 버렸습니다. 도저히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그러자 그가 드로아에 내려가서 기도를 하고 있으니까 마게도냐인의 환상이 보이면서 마게도냐로 와서 우리에게 복음을 증거 하라. 그래서 마게도냐로 가니까 길이 확 열립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환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문을 닫아 버립니다. 하나님이 문을 닫아 버리면 열 자가 없습니다. 또 하나님의 뜻이면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할 때 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상상을 초월해서 주님이 문을 열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문을 열면 그것이 길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1965년도에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글린데이시에 가서 거기 레이 샥 목사님이 경영하는 교회에서 부흥회를 했는데 그 교회에서 처음으로 기독교 방송과 TV 방송을 했습니다. 그 목사님 댁에 제가 머물렀는데 그 목사님이 계속 나를 설득시키는 것입니다. 방송을 통해서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이것이 마지막 때에 해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라디오 방송은 절대로 해야 합니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고 저에게 굉장히 설득을 했습 니다. 그래서 나는 그 목사님에게 설득을 당하고 우리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이여 이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고 그 다음에 한국으로 건너와서 제가 서대문 교회에 5층으로 올리고 그 위에 라디오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아주 고급 스튜디오를 만들고 미국 아로스웨이에 주문을 해서 모든 방송 녹음기를 가져와서 전부 방송을 녹음하고 방송할 수 있는 준비를 다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그 다음 주님께서 이루어주실 줄을 믿습니다 하고 체신부에 방송 허가를 신청해도 절대로 방송 허가가 안 나와요. 방송하는 것은 한국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없이 박정희 대통령을 찾아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께 나가서 저녁 식사를 같이하면서 '대통령 각하, 복음 증거를 위해서 방송 허가를 내주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밥 잡수시다 말고 수저를 내려놓고 나를 가만히 보더니만 목사님을 내 아들로 만드는 것이 방송 허락해 주는 것 보다 더 쉽습니다.' 그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그러니 안 된다는 그 말입니다. 내가 박정희 대통령 아들이 될 턱이 있어요. 그게 바로 방송 내어 주는 것보다 쉽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길이 완전히 막혀 버린 것입니다.이래서 낙심을 하고 있다가 그 다음에 극동 방송을 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을 알아보니까 정말 극동 방송을 파는 데 미국에서 50만 달러를 은행에다가 넣어 놓으면 그것으로써 계약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가서 여러 곳에 설교하고 사정하고 헌금을 모아서 은행에다가 50만 달러 넣어 놓고 난 다음에 극동 방송을 소유한 미국 선교사에게 극동 방송을 사자고 하니까, 아 이럴 수가 있습니까? 김장환 목사가 와서 먼저 사버렸네요. 이 김장환 목사님이 나하고 평생 라이벌이예요. 김장환 목사가 먼저 점령하고 내놓지를 않아요. 그 결과 아 하나님은 조용기 목사에게는 방송을 하지 말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보다. 나는 그때 환경을 통하여 아무 리 소원해도 문이 막히고 환경에 문이 열리지 아니하므로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줄 알고 그 이후로는 다시 라디오 방송이나 TV 방송을 세우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신문에만 문을 열어 주었기 때문에 나는 신문을 통하여 복음을 증거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이제는 쓸데없는 일에 괜히 목을 내밀지 않습니다. 여러분 미국에 프랑클린 W. 군슬로스란 목사님이 계신데 그 목사님이 기도하는 가운데 마음에 뜨거운 소원이 일어났습니다. 어찌하든지 내가 대학을 세워서 훌륭한 기독교 중심의 교육을 시키기를 원한다는 소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소원이 너무 불타서 각 신문사에다가 연락을 해서 내게 100만불을 주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제목으로 설교할 터이니 우리 교회에 와서 설교를 들으라고 광고를 냈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마음이 뜨거워서 내게 100만불이 생긴다면 나는 이러한 위대한 교육 기관을 세워서 기독교 중심의 교육을 하겠다고 원고를 밤에 작성했습니다. 밤늦도록 원고를 만들어 가지고서 그 원고를 읽고 외우고 그리고 아침에 교회에 와서 설교를 하려고 보니까 원고를 집에 두고 와 버렸어요. 너무 흥분을 해 가지고서 그만 원고를 집에 놓고 온 것입니다. 그래서 원고 없이 강단에 서 가지고 뜨겁게 뜨겁게 그는 돈 100만불만 있으면 그것을 가지고 주님 중심의 교육 기관을 세워서 훌륭한 사람들을 길러 내겠다고 그렇게 강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면 환경에 증거를 주시고 문을 열어 주십시요. 설교를 다 마치고 사무실에 내려오니까 한 신사가 찾아오더니 오늘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은혜를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명암을 주면서 내일 우리 사무실에 오십시요. 100만달러를 드리겠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에 소원을 주시고 난 다음에 문을 그대로 열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튿날 그 사무실에 가서 돈 100만달러를 받아서 그가 세운 대학이 일리노이주의 아머 공과대학입니다. 오늘날도 미국에 유명한 기독교 공과 대학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 환경적인 변화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도하실 때가 많이 있습니다. 될 것은 하나님이 문을 열어 주시고 안 될 것은 하나님이 문을 닫아 버리시는 것입니다. 닫아 버리면 자꾸 거기에 문을 두드리지 말고 돌아서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은 환경을 통해서 인도하십니다. 또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인도할 때가 많습니다. 생각지 않은 사람이 나타나서 하나님의 사자처럼 우리에게 갈 길을 표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17살에 폐병 걸려서 쓰러졌을 때 모든 사람이 다 죽는다고 말을 했습니다. 오른 폐 중엽이 구멍이 뚫리고 왼 폐가 잔뜩 폐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버님이 수소문해서 그 당시에 부산에 수영에 스웨덴 병원선이 있었습니다. 그 스웨덴 병원선이 와서 많은 한국 사람들에게 치료해 주었는데 그 병원선에서 무료로 저의 폐를 절개 수술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직 의학 수술이 많이 발달되지 않아서 폐 수술을 하면 갈비뼈 3대를 꺾어 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폐를 수술을 해야 하는데 갈비뼈 3대를 뜯고 나면 한 평생에 나는 걸어다닐 때 이렇게 걸어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죽는 것보다 나으니까 수술을 해야 된다는데 나는 너무나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고 살아서 뭐하겠나 평생을.. 그래서 제가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 병신이 되어 살아 있을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하나님 인도해 주십시오. 그런데 이제는 수술해 갈 날이 한 사흘쯤 남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 집에 올 이유가 없는 우리 아버님의 오랜 친구 분이 오셨습니다. 그는 열렬한 신앙인이고 교회의 집사였는데 우리 집에 와서 사실을 듣더니 얼마나 열을 내고 화를 내고 저희 아버님께 세상에 애를 죽이려면 그냥 죽이지 갈비뼈를 다 꺽어 가지고서 각을 떠서 장사를 치르느냐? 죽더라고 그냥 성한 몸으로 죽는 것이 낫지 그게 뭐냔 말이야. 나도 옛날에 폐병 걸렸다가 나았는데 믿음으로 낫는 것이지 그것을 왜 수술을 하느냐! 밤새도록 저희 아 버님과 핏대를 올리고 토론을 하고 결국 우리 아버님이 졌어요. 그래서 나는 수술을 하지 않기로 하고 주님을 그때부터 믿고서 의지하고 그만 폐병이 나아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자와 같이 그 사람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 분이 안 나타났으면 나는 그로부터 절망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을 통하여 생각지도 않게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알려줄 때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환경적인 변화를 통한 하나님의 인도를 우리가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넷째로는 하나님은 특별 계시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줄 때가 있는 것입니다.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양부 되는 요셉도 꿈을 통하여 마리아를 데려왔습니다. 마태복음 1장 20절로 21절에 보면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리아가 결혼을 하기 전에 잉태된 것을 보고 그 약혼자 요셉이 약혼을 그만 두려고 할 때에 꿈에 천사가 나타나서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었으니 두려워 말고 데려가라는 계시를 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도 여러분 꿈을 통하 여 하나님의 뜻을 나타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원통하게도 저는 꿈을 통해서 한번도 계시를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나는 꿈을 꾸면 쓸데없는 꿈만 자꾸 꾸었지 하나님의 계시의 꿈을 꾸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 가만히 보면 아예 정확하게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꿈을 꾼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이 성령으로 주신 꿈은 우리 마음속에 또렷이 하나님의 메시지로 남는 것이기 때문에 깊이 새겨야 될 것입니다. 또 환상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뜻을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고넬료가 오후 3시에 온 가족들과 함께 기도할 때에 눈을 뜨고 있는데 천사가 나타나서 고넬료가 너의 기도와 구제가 하늘에 상달되었으니 사람을 보내어서 베드로라는 사람을 청하라 그가 네게 구원을 말씀을 알려 주겠다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뜻입니다. 눈뜨고 있는데 천사가 나타나서 그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베드로는 그 이튿날 12시쯤에 배가 고파서 음식을 준비시키고 시몬의 집에서 다락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하늘에게 보자기 같은 것이 내려오는데 각종 기는 것과 나는 짐승들이 가득했습니다.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주여,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부정한 것을 잡아먹지 않았습니다. 내가 깨끗하게 한 것을 부정하다고 하지 말아라. 이런 일이 세 번 있고 난 다음에 하늘로 그 보자기가 올라갔습니다. 그럴 때 마침 고넬료에게서 온 세 사람의 사환이 문을 두드리면서 이 집에 베드로가 있느냐! 물었습니다. 성령이 말하기를 베드로보고 저 사람들과 함께 가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 들도 많은 환상을 본 성도들이 있습니다. 역시 나는 원통하게도 하나님이 환상을 안 보여 주십니다. 아무리 환상을 보여 달라고 해도 저는 그런 은사를 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음성을 통하여 우리를 인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사울이 다메섹에 갈 때에 다메섹에서 하나님이 사울을 땅에 거꾸러뜨리고 하늘에서 말씀하시기를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네가 나를 핍박하느냐? 주여, 뉘시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바울 선생이 예수 교인들을 잡아죽이려고 다메섹으로 갈 때에 그때에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그에게 나타내 보여주신 것입니다. 또 바울이 여러 하나님의 종들과 함께 안디옥에서 기도를 할 때 성령이 가라사대 나의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따로 세우라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음성을 통해서 우리에게 계시해 줄 때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과 여러 가지 모양으로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알려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을 분명히 이해하고 주님의 뜻을 분명히 이해하고 주님의 뜻을 알고 믿고 우리가 기도해 나아가면 그때는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밀고 나아갈 수가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이 같이하면 태산도 물러가고 바다도 갈라집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모든 삶에 대해서 하나님은 이미 예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한 자를 위해서 예비해 놓은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깨닫지 못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예비한 뜻을 알아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주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 나가면 흑암은 광명으로, 무질서는 질서로, 죽음은 생명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면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알려 주는데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깨달음을 통하여, 또 마음의 소원을 통해서, 또 여러분의 환경적인 변화를 통해서, 또한 직접적인 꿈이나 환상이나 음성을 통해서 여러분을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주의 뜻을 알고 주님과 함께 행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오늘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셔서 우리의 일반적인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보여 주시고 우리의 삶의 특수 처지에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깨달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여 주시고 또 혹은 마음의 뜨거운 소원과 환경의 증거로 하나님의 뜻을 보여 주시고 또 환경에서 주님 문을 열기도 하고 닫기도 하심으로 주의 뜻을 알려 주시고 혹은 특수한 계시로써 주님께서 꿈이나 환상이나 음성으로 주의 뜻을 알려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아버지여 우리 성도들이 모두 다 주의 뜻을 알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주의 뜻대로 행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개인 가정 생활 사업 모든 면에 주님 뜻으로 알고 주님과 함께 동행할 때에 우리는 마귀의 모든 훼방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기적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 갈 수가 있사오니 하나님 아버지여 도와 주셔서 우리 모든 성도들이 주의 뜻을 사모하며 주의 뜻을 알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첫댓글 주님 저는 맨날 맨날 기도는 한다고 하는데도 언제나 주님뜻을 제대로 몰라 많이 넘어진답니다. 제게 당신의 뜻과 말씀을 더 잘알아듣고 순종할 수 있는 믿음과 지혜와 총명 주셔서 당신 손잡고 나가는데 부족함 없는 딸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