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윗세오름 철쭉산행
산행일짜 ☞ 6월7일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어리목→윗세오름→영실각
산행거리 ☞ 8.4km
산행시간 ☞ 4시간(쉬엄쉬엄)
누구랑 ☞ 천지기획산행 총42명
서산에서 04시30분에 출발하여 함평에서 백반으로 아침을 먹고 목포항에 도착하니
07시40분이다 약1시간 정도는 여유시간에 이번 가을 지리 태극종주 계획을 이야기
하다보니 승선 시간이다 정원이 1,650명이나 돼는 퀸메리호다.
바람때문에 제주에 도착하니 오후2시다 일사불난하게 움직여 어리목에 도착하니
2시50분이다 다행이다 3시부터는 통제하는데,,
제주에는 여러번 가봤고 한라산은 이번이 두번째, 윗세오름과 철쭉산행은 처음 이다.
남들은 몇번씩 한라산에 오르고도 날씨 때문에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왔다고 하지만
운이 좋은건지 복밭은 분들만 있는지 오늘은 날씨가 맑고 화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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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통과시간이 2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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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목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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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막은 어느 산이던 지겹게 올라야 한다
이곳에서 선두는 잠시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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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 가끔은 어디가 끝인지 모를 세상 끝을 향해 걷는 것처럼
오늘도 삶의 발걸음을 한발 한발 옮겨 가면서
조금 힘든 삶이 나에게 엄습해 온다 할지라도
인내하리라 다짐하며
호연지기를 키워가며 지금 내 삶에 가장 소중한 이 시간이 지나면
그 소중한 기억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눈물 같은
기쁨 이었음을 기억하며 삶을 되세김하며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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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막은 다 오르고
멀리 백록담의 언덕이 보이는데 나아갈 길은
나무판자로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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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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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이 친구분들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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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님,후박꽃님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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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모기대님,
장거리산행 할때 늘 같이하고 싶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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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님과 청미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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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진 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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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철쭉 / 현산
파아란 하늘빛
분홍빛 수놓은 물결마다
어둠의 삶 내리고
하얗게 피어났다
사라져가는 물보라에
무상한 삶 내리고
하늘이 푸르고
바닷가 푸르기에
나도 함께 푸르르다
하늘이 울고
바다가 펴져가기에
나도 함께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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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과 주변의 풍광, 철쭉꽃에 취하고
발걸음은 자꾸만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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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님 폼도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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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보다 좋은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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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뵈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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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거시기 친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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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모든분들이 만세동산에서본 철쭉이야기를 하며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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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님,청아한아침님 카페 자주방문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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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이 좋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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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세오름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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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작지왓쪽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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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가고싶은곳,
다음에는 꼭 윗세오름에서 백록담으로 올라가고 싶습니다.
중간에서 비박하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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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의 아름다움에 잠시 피곤함도 잊고,
와우님,수진님,노랑썬그라스님 좋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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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작지왓의 평원과 연결 되니 과히 대평원이라 하겠다
그 선작지왓에는 산철쭉이 허드러지게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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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는 철쭉꽃 속에서 평화롭게 먹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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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야기한다 인공적 정원의 한 모습 같기도 하다고,
하지만 정원이라기에는 너무나 자연적인 모습이다.
아마 인간이 이런 아름다운 전경을 본따 가까운 곳에서 보기 위해
정원을 꾸미기를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자연은 인간 이전의 모습 아니던가,
참으로 예쁘다.
자연의 정원이..... 그저 그말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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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님,노란썬그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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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님 좋습니다.
환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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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아침님 자세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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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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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분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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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이님,와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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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맨님부부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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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폼 하나는 죽인 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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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도록 꽃을 보다가
계곡을 바라보니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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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울 거시기 친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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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님도 폼 한번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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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야 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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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기암을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하산을,,
무수한 바위들이 키자랑이 한창이다
저~ 아래 영실 휴게소 까지 뻗친 능선의 마루금에 서서
마치 한라산을 수호하듯이 줄줄이 서 있다.
오백나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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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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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으로는 소나무숲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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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휴게소에서 관리소까지가 약2.5km가 지루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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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철쭉비경,,
애써주신 집행부가 아니면
우리가 어찌 이 황홀하고 눈이 시리도록 본 철쭉꽃 산행을 할수있으리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많은 사진이 있으나 산행기에는 전부다 올릴 수가 없어 나름대로 제가
선정하여 올렸으니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모든 사진은 번개산행 사진방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위 산행기는 2부로 윗세오름 철쭉산행이며 3부로 한란산 백록담 산행기도 기대해 주십시요. (1부사진은 여행기타사진방에 있습니다)
헐떡고개님, 잘 이끌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도 감사하구요.
먼곳까지 참석하시는 조나단님이 대단하고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요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이렇게 일찍 올렸네... 난 이틀 시간을 비운 사이 밀린 일때문에 사진은 고사하고 리플도 못달고 다닐정도... 다시한번 한라산에 푹빠져보네.... 고맙다 친구야!!
나두 오늘 오전에 외출했다 사진때문에 빨리 왔습니다 고맙다 친구야
좋은 사진과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다시 봐도 멋진 장관이었습니다~~
늘 고생하시는 울 사무국장님, 덕분에 좋은산행과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봅시다
사진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준비하고 계획하신 운영자님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같이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평상시에도 울 천지카페에 자주 방문좀 해주세요
그곳에서(선작지왓) 비박을 한 이틀쯤 하면서 싫증이 날때쯤에 내려올수 있었으면.....내년에 그렇게 한번 만들어 볼수 있을려나?...
다음에 한번 갑시다 비박으로
헐떡고개님 사진감상 잘했어요 멋진 사진 찍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아직도 한라산의 철쭉의 절정이 눈앞에 아른 거리네요..
한라산 사진도 좋은사진 많이 있습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그아름다움이 아무리본들 지겹고 실증날수있으리.....다녀와서 사진을보고또봐도 요러큼 좋키만한데 다시 행복에젖어봅니다~~~
두고두고 보셔유 그래야 카페 자주들어오시지 향단이님이 있기에 이번 산행이 더욱 즐거웠습니다.감사
와 산행기좋구 철쭉좋구 산좋구 인간성들좋구 사진으로 보는 제탕좋구 음악좋구 네눈이 너무행복하데요
백조님 폼도 죽이는데,,백조님 다음 산행때 뵈요
천지 따라가면 뭔가가 있네요. 귀한 사진 이쁘게 담아오셨네유.
드라이브님 간만입니다 이번에 같이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산행 동행하고 싶습니다
5월 한달은 회사일 때문에 꼼짝 못했구요. 이제 짬내서 좋은 산행 따라갈까 합니다. 델꾸 가주실 꺼쥬?
몸관리 잘하시여 좋은곳으로 갑시다
이케 존디 왜 이제서야 올랐을까싶네요. 관광 따라갔다가 산에 오르지 못하고 돌아설땐 얼마나 찝찝하던지요. 고생하신분들 덕분에 길이남을 좋은 추억 많이 담아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모기대 아우님 이번 같이한 한라산 산행 오래토록 소중한 추억 간직할것이며,지금도 생생한 감동이 가슴속 깊이 전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