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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41강-4 (2013. 07. 01.)
大方廣佛華嚴經 卷第十五
賢首品 第十二之二
二. 賢首菩薩의 偈頌答(현수보살게송답)
12. 譬喩(비유)
(11) 阿修羅의 大身譬喩(아수라대신비유)
(12) 戰鬪譬喩(전투비유)
(13) 天鼓譬喩 一(천고비유 일)
(14) 天鼓譬喩 二
(15) 帝釋天王譬喩(제석천왕비유)
(16) 魔王譬喩(마왕비유)
(17) 梵天王譬喩(범천왕비유)
(18) 雨滴譬喩(우적비유)
(19) 大風譬喩(대풍비유)
(20) 種種聲譬喩(종종성비유)
(21) 大海譬喩(대해비유)
앞에 삼매.
삼매의 원융무애하고 자유자재한 그런 도리를, 그런 도리가 있는 보살의 능력을 비유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11) 阿修羅의 大身譬喩(아수라대신비유)
如阿修羅變化身이 蹈金剛際海中立에
海水至深僅其半이요 首共須彌正齊等이니
彼有貪欲瞋恚癡호대 尙能現此大神通이어든
况伏魔怨照世燈이 而無自在威神力가
如阿修羅變化身(여아수라변화신)이, 저 아수라가 변화한 몸이
蹈金剛際海中立(다금강제해중립)에,
다이아몬드 경계를 해놓은 바다가운데 서 있어요. 그 가에는 다이아몬드로 전부 경계를 했고요. 거기에 바다를 떡~ 밟고 서 있는데,
海水至深僅其半(해수지심근기반)이요,
아수라가 몸을 변화시켜서 그 키가 얼마나 큰지, 海水가 상당히 깊어요.
至深입니다. 지극히 깊은데 겨우 반밖에 안 차요, 허리밖에 안 온다 이 말입니다. 바닷물이 수 천 미터인지도 모르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아수라는 신통변화가 있어가지고 바다에 섰는데도 허리밖에 차지 않는다.
首共須彌正齊等(수공수미정제등)이니,
머리는 또 더 수미산하고 똑 같이 그렇게 크다 이 말입니다. 아수라의 몸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능력이 있지만,
彼有貪欲瞋恚癡(피유탐욕진에치)호대,
그 아수라에게는 탐욕도 있고, 진에도 있고, 癡 = 어리석음도 있다.
尙能現此大神通(상능현차대신통)이어든,
그러면서도 오히려 능히 이러한 큰 신통변화를 나타내거든,
况伏魔怨照世燈(황복마원조세등)이,
하물며 다시 魔怨을 항복받고 = 伏魔怨 = 마군이의 원한을 항복받고,
세상을 밝히는 등불. 보살을 말 하는 것이지요. 세상을 밝히는 등불.
세상을 비추는 등불인 보살이
而無自在威神力(이무자재위신력)가?
자재한 위신력이 없을 수 있겠는가? 그 다음
(12) 戰鬪譬喩(전투비유)
天阿修羅共戰時에 帝釋神力難思議라
隨阿修羅軍衆數하야 現身等彼而與敵이어든
諸阿修羅發是念호대 釋提桓因來向我하야
必取我身五種縛이라하야 由是彼衆悉憂悴하며
帝釋現身有千眼하야 手持金剛出火焰하고
被甲持仗極威嚴하야 修羅望見咸退伏하나니
彼以微小福德力으로도 猶能摧破大怨敵이어든
何况救度一切者가 具足功德不自在리오
天阿修羅共戰時(천아수라공전시)에,
천신이 또 아수라하고 共戰時에 = 같이 전쟁을 할 때에,
저 앞에도 있었는데 또 나왔지요?
帝釋神力難思議(제석신력난사의)라.
제석천의 신력으로써는 先攻(선공) 할 수가 없어요.
隨阿修羅軍衆數(수아수라군중수)하야, 아수라 군의 많은 숫자를 따라서
現身等彼而與敵(현신등피이여적)이어든,
몸을 나타내가지고 저 사람들하고 숫자를 똑 같이해요.
그래서 그들을 대적해요. 더불어 대적하거든
諸阿修羅發是念(제아수라발시념)호대,
모든 아수라가 이러한 생각을 내되,
釋提桓因來向我(석제환인래향아)하야,
釋提桓因 = 제석천이 전부 나에게 와서 나를 향해서
必取我身五種縛(필취아신오종박)이라하야,
반드시 나의 몸, 다섯 가지로 속박되어 있는 나의 몸을 취해갈 것이다.
이것은 다섯 가지로 속박되어 있다는 것이 “안 이 비 설 신” 까지를 말할 수가 있겠지요? 의는, 생각은 마음대로 하니까 그것은 속박이 안 됩니다.
아무리 쇠고랑을 채우고, 목에다 가쇄를 채워도, 몸은 구속시킬 수 있지만 마음은 구속이 안 되잖아요. 마음은 지 마음대로 아닙니까?
由是彼衆悉憂悴(유시피중실우췌)하며,
이로 말미암아 저 대중들은 다 근심하고, 또 근심하며,
帝釋이 現身有千眼(제석현신유천안)하야,
제석이 몸을 나타내니 천안이 있어요. 천개의 눈이 있었어요.
手持金剛出火焰(수지금강출화염)하고,
손에는 金剛杵(금강저). 손에는 金剛杵를 가지고 불꽃을 막 내 뿜어요.
그 다음에
被甲持仗極威嚴(피갑지장극위엄)하야,
갑옷을 입고 또 무기를 들고, 지극히 아주 위엄스러워요. 위엄해요.
아주 威嚴을 부린다 이 말입니다. 그런데
修羅望見咸退伏(수라망견함퇴복)하나니,
아수라들이 멀리 바라보니까 너무너무 아주 위엄해 보이니까 전부 물러나서 항복하나니
彼以微小福德力(피이미소복덕력)으로도,
그들은 아주 작은 복덕의 힘으로도
猶能摧破大怨敵(유능최파대원적)이어든,
오히려 능히 大怨敵을, 큰 원적들을 꺾어서 깨뜨리거든,
何况救度一切者(하황구도일체자)가,
하물며 일체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사람이
具足功德을 不自在(구족공덕부자재)리오?
공덕을 구족함에 자재하지 않겠는가? 마음대로 공덕을 구족할 수 있다.
(13) 天鼓譬喩 一(천고비유 일)
忉利天中有天鼓하니 從天業報而生得이라
知諸天衆放逸時하야 空中自然出此音호대
一切五欲悉無常이라 如水聚沫性虛僞며
諸有如夢如陽焰이며 亦如浮雲水中月이니라
放逸爲怨爲苦惱라 非甘露道生死徑이니
若有作諸放逸行이면 入於死滅大魚口니라
世間所有衆苦本을 一切聖人皆厭患이라
五欲功德滅壞性이니 汝應愛樂眞實法하라하면
三十三天聞此音하고 悉共來昇善法堂이어든
帝釋爲說微妙法하야 咸令順寂除貪愛하나니
彼音無形不可見이로대 猶能利益諸天衆이어든
况隨心樂現色身하고 而不濟度諸群生가
天鼓譬喩. 하늘의 북입니다. 하늘의 관리 북.
忉利天中에 有天鼓(도리천중유천고)하니, 도리천가운데 북이 있어요.
여기 머지않아 이품이 끝나면 수미산정에 올라가지요. 다음번에 반만 하면, 수미산정에 올라가는 그런... 그 다음에 도리천도 나오고, 도솔천도 나오고 합니다. 도리천가운데 하늘의 북이 있는데,
從天業報而生得(종천업보이생득)이라.
하늘의 업보로 쫓아서 태어난 것이다. 생긴 것이다 이 말입니다.
知諸天衆放逸時(지제천중방일시)하야,
저 하늘의 대중들이 = 천신들이 전부 放逸할 때에,
空中에서 自然히 出此音(공중자연출차음)호대,
하늘대중들이 放逸한 것을 알 때에, 쉬고 있다 이 말입니다.
그럴 때 공중에서 자연히 이 소리를 내요. 天鼓가 소리를 낸다 이 말입니다. 무슨 소리를 내는가 하니, 여기 몇 줄이 그 天鼓. 하늘의 북에서 나오는 소리입니다.
一切五欲悉無常(일체오욕실무상)이라.
一切五欲이 다 무상함이라.
如水聚沫性虛僞(여수취말성허위)며,
마치 물의 물거품과 같아서 그 성품은 헛되고 거짓된 것이며,
諸有如夢如陽焰(제유여몽여양염)이며,
모든 존재는, 이 육신을 위시해서 모든 존재는 꿈과 같고 아지랑이와 같으며,亦如浮雲水中月(역여부운수중월)이니라.
또한 뜬구름과 같고 水中 月과 같으니, 물에 비치는 달과 같아요.
물에 달이 있다고 해서 그것 가짜 달이지 진짜 달 아니잖아요.
一切五欲에 대해서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放逸爲怨爲苦惱(방일위원위고뇌)라.
放逸 = 게으름을 피우는 것은 원수가 되고 고뇌가 됨이라.
非甘露道生死徑(비감로도생사경)이니,
甘露의 道 = 생사를 벗어나는 길입니다. 생사의 도가 아니다.
생사의 길이 아니니,
若有作諸放逸行(약유작제방일행)이면,
만약 어떤 이가 이 여러 가지 放逸. 게으름을 피우게 된다면,
入於死滅大魚口(입어사멸대어구)니라.
죽어서 큰 고기의 입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니라.
世間所有衆苦本(세간소유중고본)을,
세간에 있는 온갖 고통의 근본을
一切聖人이 皆厭患(일체성인개염환)이라.
일체 성인들이 다 싫어하고 근심걱정 했다. 그렇습니다. 이 게으름.
부처님도 열반하시면서 그 비구들에게 게으르지 말라.
마지막 당부의 말씀이 게으르지 말라. 부지런히 정진하라. 그랬습니다.
五欲功德滅壞性(오욕공덕멸괴성)이니,
五欲의 功德은, 아무리 5욕이 좋다하더라도 그것은 滅壞 = 소멸해서 무너지는 성품이니
汝應愛樂眞實法(여응애락진실법)하라하면,
그대들은 응당히 愛樂. 진실한 법을 애락할지니라. 天鼓가 이렇게 법문한 겁니다. 이러할 것 같으면
三十三天聞此音(삼십삼천문차음)하고,
33천 대중들이 이 소리를 듣고는
悉共來昇善法堂(실공래승선법당)이어든,
모두 같이 와가지고 善法堂이라고 하는 법당에 올라가가지고,
帝釋爲說微妙法(제석위설미묘법)하야,
제석이 그들을 위해서 미묘한 법을 설해서
咸令順寂除貪愛(함령순적제탐애)하나니,
모두 함께 고요함을 따르게 해서 貪愛를 제거하게 되나니,
彼音無形不可見(피음무형불가견)이로대,
그 소리는 형상이 없어요. 소리가 무슨 형상이 있나요? 그러니까 볼 수가 없지요. 不可見이로대,
猶能利益諸天衆(유능이익제천중)이어든,
오히려 능히 온갖 천중을 이익하게 하거든, 그렇습니다. 부처님의 법문소리가 무슨 형상이 있습니까? 볼 수가 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생들에게 큰 이익을 준다.
况隨心樂現色身(황수심락현색신)하고,
하물며 마음에 즐겨하는 바를 따라서 색신을 나타내고,
而不濟度諸群生(이불제도제군생)가?
능히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지 못하겠는가?
충분히 제도할 수가 있다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 법문을 도리천 천왕이, 도리천에 있는 하늘의 북이 또 이런 정도의 법문을 해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데, 하물며 보살로서 어찌 중생을 제도하지 못하겠는가? 이런 표현입니다.
(14) 天鼓譬喩 二(천고비유 이)
天阿修羅共鬪時에 諸天福德殊勝力으로
天鼓出音告其衆호대 汝等應宜勿憂怖하라하면
諸天聞此所告音하고 悉除憂畏增益力일새
時阿修羅心震懼하야 所將兵衆咸退走하나니
甘露妙定如天鼓하야 恒出降魔寂靜音이라
大悲哀愍救一切하야 普使衆生滅煩惱니라
天鼓譬喩 二. 저 앞에도 있었고 여기도, 두 번째입니다.
天阿修羅共鬪時(천아수라공투시)에,
천신과 아수라들이 共鬪時에, 벌써 세 번이나 나오지요? 함께 싸울 때에
諸天福德殊勝力(제천복덕수승력)으로,
모든 천신은 복덕이 아주 수승해요. 그 힘 가지고서
天鼓出音하야 告其衆(천고출음고기중)호대,
天鼓가 = 하늘의 북이 소리를 내가 지고서 告其衆호대, 대중들에게 고해요. 북에서 나온 소리가 그런다 말입니다.
汝等應宜勿憂怖(여등응의물우포)하라하면,
그대들은 응당히 두려워하지 말라. 근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라고 할 것 같으면
諸天이 聞此所告音(제천문차소고음)하고,
모든 천신들이 이 고 하는 소리를 듣고는,
悉除憂畏增益力(실제우외증익력)일새.
근심 걱정을 다 제거하고는 힘을 아주 북돋운다. 增益力일새.
時阿修羅는 心震懼(시아수라심진구)하야,
그 때 아수라는, 천신하고 아수라하고 싸우니까요. 그 때 아수라들은 마음에 크게 떨고 두려워 해가지고서
所將兵衆咸退走(소장병중함퇴주)하나니,
거느리고 있는 군사들이 다 물러서 도망가나니,
甘露妙定如天鼓(감로묘정여천고)하야,
감로의 미묘한 선정은 天鼓와 같아서, 선정이야기가 계속 되는 거니까요.
그 앞에 불가사의한 선정을 여러 가지로 비유하는 내용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 감로의 미묘한 선정이 天鼓와 같아서,
恒出降魔寂靜音(항출항마적정음)이라.
항상 마군이를 항복받는 적정한 소리를 냄이라.
大悲哀愍救一切(대비애민구일체)하야,
보살은 대비로써 중생을 애민이 여기고, 일체 중생들을 다 구제해서
普使衆生滅煩惱(보사중생멸번뇌)니라.
널리 중생으로 하여금 번뇌를 소멸 하나니라. 그랬습니다. 그 다음에
(15) 帝釋天王譬喩(제석천왕비유)
帝釋普應諸天女의 九十有二那由他하야
令彼各各心自謂호대 天王獨與我娛樂이라하며
如天女中身普應하야 善法堂內亦如是호대
能於一念現神通하야 悉至其前爲說法하나니
帝釋具有貪恚癡호대 能令眷屬悉歡喜어든
况大方便神通力이 而不能令一切悅가
帝釋天王譬喩. 제석천왕 비유인데요.
이것은 여러 근기들을 기쁘게 하는 그런 덕을 밝히는 것입니다. 많은 근기들을 기쁘게 하는 그런 덕.
帝釋이 普應諸天女(제석보응제천녀)의,
제석천왕이 여러 천녀들의, 그 천녀 수가 얼마나 되는가 하니
九十有二那由他(구십유이나유타)하야,
92 나유타가 되는 천녀들이 있어요.
令彼各各心自謂(영피각각심자위)호대,
그들로 하여금 각각 마음에 스스로 생각하게 하되,
天王이 獨與我娛樂(천왕독여아오락)이라하며,
천왕이 홀로 나만을 생각하게 한다. 나만을 즐겁게 한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겁니다.
92 나유타가 되는, 나유타 빼버리고 92명이라고 합시다.
나유타라고 하는 것은 천만도 넘습니다. 백보 양보해서 92만 명이라고 해도 적은 숫자가 아니지만, 그들이 다 각각 ‘아 우리 천왕이, 제석천이 나하고 놀아줄 거다. 내 방으로 올 거다.’ 이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如天女中身普應(여천녀중신보응)하야,
천녀 가운데 그 몸을, 제석천이 전부 널리 다 응해가지고서 그 몸을 변화시키는 것이지요.
善法堂內에도 亦如是(선법당내역여시)호대,
선법당 안에서도 또한 그와 같이하되,
能於一念現神通(능어일념현신통)하야, 능히 한 순간에 신통을 나타내서
悉至其前爲說法(실지기전위설법)하나니,
다 그 앞에 이르러서 그들을 위하여 설법 하나니,
帝釋이 具有貪恚癡(제석구유탐에치)호대,
그런 데도 불구하고 제석천은, 탐 진 치 3독을 다 가지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아만과 질투도 가지고 있어요.
能令眷屬悉歡喜(능령권속실환희)어든,
능히 권속으로 하여금 다 환희하게 하거늘, 92 나유타나 되는 그런 천녀들을 다 기쁘게 하거든,
况大方便神通力(황대방편신통력)이, 큰 방편과 신통력이 있는 보살로써
而不能令一切悅(이불능령일체열)가?
능히 일체 중생들을 기쁘게 하지 못할 손가?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에
(16) 魔王譬喩(마왕비유)
他化自在六天王이 於欲界中得自在일새
以業惑苦爲罥網하야 繫縛一切諸凡夫하나니
彼有貪欲瞋恚癡호대 猶於衆生得自在어든
况具十種自在力하고 而不能令衆同行가
자꾸 이렇게 천상이 나오는 것은 물론 비유를 들긴 들었지만 10신 법문이 끝나면 앞으로 그 다음에 10주부터는 한 단계ㆍ한 단계 천상으로 자꾸 올라가잖아요. 천상에 올라가서 법문을 설하는 형식으로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그것을 은근이 이렇게 암시하면서 비유를 들고 있습니다.
他化自在六天王(타화자재육천왕)이,
他化自在. 타화자재천의 10지 품을 설하는 것이지요.
타화자재천의 여섯 천왕이
於欲界中得自在(어욕계중득자재)일새, 욕계 중에서 자재함을 얻었을 세.
그 다음에
以業惑苦爲罥網(이업혹고위견망)하야,
업과 미혹과, 업과 미혹. 그러니까 치가 먼저입니다. 사실 어리석음부터 업이 생기고, 업 때문에 미혹하고, 미혹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이런 것들이 그냥 이리 걸리고 저리 걸리고 그물에 걸리듯이 그렇게 걸림이 되어서
繫縛一切諸凡夫(계박일체제범부)하나니,
일체 모든 범부들을 속박하고, 이리 얽고 저리 얽고 해서 속박하나니,
彼有貪欲瞋恚癡호대,
그들에게는 또한 탐욕과 진에와 어리석음까지 있으되,
猶於衆生得自在(유어중생득자재)어든,
오히려 중생에게서 자재함을 얻거든,
况具十種自在力(황구십종자재력)하고,
10종의 자재한 힘을, 부처님이 가진 自在力이지요? 그러한 것을 갖추고,
而不能令衆同行(이불능령중동행)가?
능히 중생들로 하여금 同行 = 함께 행하게 하지 못할 손가? 다 같이 행하게 할 수 있다.
이것은 동행 덕.
攝生同行德(섭생동행덕)이라고 해서 중생을 포섭해가지고서 함께 가는, 동행하는 덕을 나타내는 그런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범천왕의 비유인데요.
(17) 梵天王譬喩(범천왕비유)
三千世界大梵王이 一切梵天所住處에
悉能現身於彼坐하야 演暢微妙梵音聲하나니
彼住世間梵道中호대 禪定神通尙如意어든
况出世間無有上하고 於禪解脫不自在아
梵天王譬喩. 이것은 “해탈자재 덕이다.” 그랬습니다.
보살이 해탈의 자유자재한 그런 덕을 나타내는 그런 내용입니다.
三千世界大梵王(삼천세계대범왕)이,
3천대천세계의 대범천의 왕이
一切梵天所住處(일체범천소주처)에, 일체 범천들이 머무는 그런 곳에서
悉能現身於彼坐(실능현신어피좌)하야,
다 능히 몸을 나타내어 그 곳에 앉아있어요. 梵天에 앉아 있으되,
演暢微妙梵音聲(연창미묘범음성)하나니,
미묘한 梵音의 소리를 演暢하나니
彼住世間梵道中(피주세간범도중)호대, 그들은 세간의 梵道中에 머물되,
거기도 아직도 세간에 해당되니까요.
禪定神通尙如意(선정신통상여의)어든, 선정과 신통이 오히려 여의해요.
뜻대로 된다. 이 말이지요. 大梵王이니까요.
通尙如意어든, 况出世間無有上(황출세간무유상)하고,
하물며 出世間無有上하고 = 세간에서 벗어나서, 벗어난 가운데서 제일 잘 벗어난 사람으로서 그 보다 더 높은 이가 없어요.
於禪解脫不自在(어선해탈부자재)아? 선정과 해탈이 자재하지 않겠는가?
보살을 두고 한 소리지요. 선정과 해탈이 자재하지 않겠는가? 그 다음에
(18) 雨滴譬喩(우적비유)
摩醯首羅智自在하야 大海龍王降雨時에
悉能分別數其滴하야 於一念中皆辨了하나니
無量億劫勤修學하야 得是無上菩提智어니
云何不於一念中에 普知一切衆生心가
雨滴譬喩. 비가 오면 빗방울 수가 어마어마하지요?
그 빗방울 숫자의 비유다. 그런 소리입니다.
摩醯首羅智自在(마혜수라지자재)하야,
마혜수라천이 자유자재해요. 지혜가 자유자재해서
大海龍王이 降雨時(대해룡왕강우시)에, 옛날에는, 인도의 설화에는
大海에 있는 龍王이 비를 내린다. 그렇게 알고 있잖아요. 이것도 틀린 말 아닙니다. 왜냐? 비가 어떻게 해서 내리지요? 구름에서 내리지 않습니까? 그 구름은 증발한 습기에 의해서 구름이 형성됐지요. 그럼 증발은 어디서 됐지요? 물에서 증발한 것이지요. 물이 제일 많은 곳이 어디지요? 바다지요. 이것 어떻게 보면 지극히 과학적인 겁니다. 그런데 그런 이치를 가지고, 용왕이라고 하는 실재하지도 않는 그런 전설의 동물을 설정해 놓고,
그 누구 한 사람 본 사람도 없는 용이 비를 뿌린다. 비를 뿌리면 얼마나 뿌리겠습니까? 용이 비를 뿌리면 얼마나 뿌리겠습니까?
저기 영산대불에 가서 九龍吐水(구룡토수)해 봤자, 그 기껏 조그마한 불상에다가 그저 물을 뿌릴 정도지, 그것 밖에 안 되잖아요. 비 뿌리는 것하고 그것이 비교가 됩니까? 마침 장마철이라서 앞으로 비 오는 것 많이 보게 될 텐데, 그것 아닙니다. 옛날 사람들은 “용이 비를 뿌렸다.” 그런 미개한 소리를 했습니다. 이것 보세요. 大海龍王이라고 했잖아요.
‘용이 어디 사는데?’ ‘바다에 산다.’ 되어 있잖아요. 바다에서 수증기가 증발해가지고 구름이 돼가지고 결국 거기서 비가내린 것 아닙니까?
이치가 그렇게 돌아가는 겁니다.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이런 것, 저처럼 구구하게 설명 안 해도 그냥 알아버려요. 이런 것 그냥 상식인데 뭘 그것을 이해못한다고 설명 하고말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大海龍王이 降雨時에, 얼마나 詩적이고 근사하잖아요. 용왕이 있어가지고 비를 착~~ 내린다.
비를 내리게 할 때에,
悉能分別數其滴(실능분별수기적)하야,
다 능히 그 빗방울 숫자를 다 헤아릴 수 있어요. 헤아려서 다 알아요.
於一念中에 皆辨了(어일념중개변료)하나니,
一念 가운데서 다 가려서 알게 되나니,
無量億劫勤修學(무량억겁근수학)하야, 無量億劫토록 부지런히 수학해서
得是無上菩提智(득시무상보리지)어니,
이 無上菩提를 얻었거니, 보살은 말입니다. 우리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또 화엄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無上菩提智를 얻었거니,
云何不於一念中(운하불어일념중)에,
어찌하여 이 한 생각 가운데 = 한 순간에
普知一切衆生心(보지일체중생심)가?
일체 중생들의 마음을 널리 알지 못하겠는가? 다 한 마음의 일이지요.
그 다음에
(19) 大風譬喩(대풍비유)
衆生業報不思議라 以大風力起世間의
巨海諸山天宮殿과 衆寶光明萬物種하며
亦能興雲降大雨하고 亦能散滅諸雲氣하며
亦能成熟一切穀하고 亦能安樂諸群生하나니
風不能學波羅蜜하고 亦不學佛諸功德호대
猶成不可思議事어든 何况具足諸願者아
衆生業報不思議(중생업보부사의)라.
중생의 업보가 불가사의 함이라. 業力難思議(업력난사의)라.
以大風力起世間(이대풍력기세간)의, 大風力이 세간의
巨海와 諸山과 天宮殿(거해제산천궁전)과, 그리고
衆寶光明萬物種(중보광명만물종)하며,
衆寶 光明. 그리고 온갖 萬物種들을 일으키며, 그렇지요. 바람의 힘으로 모든 움직이는 것은 전부, “지 수 화 풍 중에 바람의 힘이다.” 그렇게 되어있지 않습니까?
亦能興雲降大雨(역능흥운강대우)하고,
또한 능히 구름을 일으키고, 큰 비를 내리게 하고,
亦能散滅諸雲氣(역능산멸제운기)하며,
또한 능히 散滅諸雲氣 = 온갖 구름기운을 다 흩어서 없애버리기도 하며,
亦能成熟一切穀(역능성숙일체곡)하고,
일체 곡식을 전부 성숙시키기도 해요. 성숙시키기도 하고,
亦能安樂諸群生(역능안락제군생)하나니,
또한 능히 온갖 군생들을 안락하게도 하나니,
大風의 힘이 그렇다 이 말입니다. 그것도 전부 ‘중생의 업보에 의한 바람이다.’ 그런 뜻입니다.
風不能學波羅蜜(풍불능학바라밀)하고,
바람은 바라밀을 능히 배우지 못해요.
亦不學佛諸功德(역불학불제공덕)호대,
또한 제불의 공덕도 배우지 못해요. 그런데도
猶成不可思議事(유성불가사의사)어든, 오히려 불가사의한 일을 이뤘다.
참 신기한 이치지요? 바람의 이치. 우리 지 수 화 풍 4대 가운데서 바람의 능력이 대단합니다. 바람 없으면요? 아무 것도, 그 움직임이라고 하는 것은 전부 바람으로 봅니다. 움직임은요. 나무가 자라고, 비가오고 하는 그런 行然(행연). 자연의 움직임은 전부 ‘바람의 힘이다ㆍ바람의 요소다.’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래 바람의 요소가 6바라밀도 안 배웠지ㆍ제불의 공덕도 안 배웠지ㆍ화엄경도 못 배웠지ㆍ초발심자경문도 못 배웠는데도, ‘바람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뜻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능히 불가사의한 일을 이루거든,
何况具足諸願者(하황구족제원자)아?
어찌 하물며 온갖 원을, ‘중생 제도 하겠다.’ 라고 하는 온갖 서원을 구족한 사람이겠는가? 보살은 바람보다 훨씬 뛰어날 수가 있지 않느냐?
우리가 원력을 제대로 세우면 바람 그까짓 것, 그것보다도 훨씬 훌륭한 일을 할 수가 있다. 그런 의미입니다. 그 다음에
(20) 種種聲譬喩(종종성비유)
男子女人種種聲과 一切鳥獸諸音聲과
大海川流雷震聲도 皆能稱悅衆生意어든
况復知聲性如響하고 逮得無碍妙辯才하야
普應衆生而說法이어니 而不得令世間喜아
種種聲譬喩. 여러 가지 소리비유입니다.
男子女人種種聲(남자여인종종성)과,
一切鳥獸諸音聲(일체조수제음성)과,
일체 새소리ㆍ짐승소리 이런 모든 소리들과
大海川流雷震聲(대해천류뇌진성)도,
바다에 파도치는 소리ㆍ냇물이 흐르는 소리. 그리고 우레가 치는 소리, 이런 것들도 皆能稱悅衆生意(개능칭열중생의)어든,
다 능히 중생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거든, 그렇지요. 비오는 소리 들으면 기분 좋지요. 또 새소리. 얼마나 기분 좋습니까? 남자소리ㆍ여자소리ㆍ노래 소리야 다, 소리는 다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거든,
况復知聲性如響(황부지성성여향)하고,
하물며 다시 聲性이, 소리의 성품이 메아리와 같은 줄 알고, 그런 무상한 것을 비유할 때, 소리가 제일 쉽다는 겁니다. 소리는 여기 끊임없이 나가지만 어디 있나요? 공한 것이지요. 본질이 텅 비어 공한 겁니다. 그 공하다고 하는 것을 이해시키는데 소리가 제일 우선이라고요. 우리 몸뚱이 “무상하다ㆍ무상하다.” 해도 멀쩡히 살아있는데요 뭘... 그런데 소리는 금방 없어져 버리잖아요. 그래 聲性이 如響이라. 소리의 성품이 메아리와 같은 사실을 알고,
逮得無碍妙辯才(체득무애묘변재)하야, 無碍妙辯才를 얻어서
普應衆生而說法(보응중생이설법)이어니,
널리 중생에 응해서 설법하나니
而不得令世間喜(이불득령세간희)아?
세간으로 하여금 기쁘게 하지 못할 까닭이 있겠는가? 보살은 얼마든지,
저 세상의 온갖 소리는 사람들을 그렇게 기쁘게 하는데, 아이, 보살이 보살의 원력을 가지고 보살의 행을 잘 닦은 사람이면 세상 사람을 다 기쁘게 할 수 있다. 이런 내용입니다. 그 다음에
(21) 大海譬喩(대해비유)
海有希奇殊特法하야 能爲一切平等印이라
衆生寶物及川流를 普悉包含無所拒하나니
無盡禪定解脫者의 爲平等印亦如是하야
福德智慧諸妙行을 一切普修無厭足이니라
大海譬喩. 큰 바다 비유.
海有希奇殊特法(해유희기수특법)하야,
바다에는 아주 희기하고 특수한 그런 도리가, 법이 있어서
能爲一切平等印(능위일체평등인)이라.
능히 일체를 위해서 평등한 도장을 만듦이라. 그렇지요. 바다에는 온갖 것이 다 비추지요. 그것이 해인삼매. 화엄경삼매를 이야기할 때, 화엄삼매와 아울러 해인삼매를 우리가 빼놓을 수가 없지요. 그래서 화엄종찰. 화엄사찰인 해인사. 그것은 화엄경을 세상 사람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세운사찰이 해인사입니다.
부석사를 기점으로 해서 전국에다가 화엄 10찰이라고 하는 사찰을, 사실은 10찰도 훨씬 넘습니다. 그런 사찰에서 화엄경을 가르쳤습니다.
기존의 사찰도 그런 것이 있고, 범어사 같은 경우는 의상스님이 직접 화엄경을 전파하기 위해서, 이쪽 지역 사람들에게 화엄경을 가르치려고 범어사를 지어놓은 사찰이거든요. 저기 지리산 화엄사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신라 때 불교가 들어와서 한 200여년 쯤 지난 뒤에 제대로 된 사상을 가지고 한국불교의 토대를 마련했는데요. 그것이 곧 화엄사상인 것입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화엄경을 사실 제일 좋아하고, 일본은 법화경을 좋아하고, 중국 사람들은 능엄경ㆍ원각경을 좋아하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
것이 또 민족성하고도 경전의 성격하고 상당히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중국 사람들은 좀 뭔가 침침하고 컴컴하고 뭔가 내용이 좀 아주 복잡 미묘하지요. 그 사람들 속 모릅니다. 능엄경ㆍ원각경이 사실 그렇잖아요.
그 밀교경전. 특히 능엄경은 밀교경전입니다. 능엄경은 100% 밀교경전입니다. 앞에 한 5ㆍ6권까지는 실교가ㆍ현교가 많이 있지만, 그래도 중심은 능엄주가 중심이기 때문에 밀교경전이라고 그렇게 분류를 합니다.
또 원각경도 사실은 현교경전이면서도 어딘가 거기는 또 아주 복잡한 관법이 있어서 쉽게 파악하기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겁니다.
그런데 일본은 어떻습니까? 섬나라이기 때문에 단합 안하면 안 됩니다.
물러설 곳이 없어요. 뭉쳐야 됩니다. 종합하고 뭉치고요. 법화경은 아주 불교를, 전체 불교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그런 가르침입니다.
會三歸一(회삼귀일)아닙니까? 會三歸一이거든요. 그래 민족사하고 상당히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한국은 이 화엄경을 좋아하는데 전부 各各等保體(각각등보체)입니다.
전부 지 잘난 맛에 살아요. 그래 단합이 잘 안 돼요. 참~ 신기해요.
화엄경이 모든 존재들을 다 살려주고, 다 주인으로 인정해주는 것.
그래 萬有皆佛(만유개불)사상이라. 일체가 다 화엄성중 아닙니까?
낱낱이 전부 화엄성중입니다. 저기 우리 몸속에 있는 무수한 세포들에서부터 이 우주 공간에 저 멀리 있는 위성들에 이르기까지 전부가 화엄성중입니다. 화엄성중 아닌 것이 없는 겁니다. 그래 그것을 우리가 화엄경 약찬게를 외우는 이유가 ‘우리존재는 전부 화엄성중으로 구성 된 존재다.’ 그러므로 우리가 화엄경 약찬게를 열심히 읽고, 마음속에 교감을 하고,
法界緣起(법계연기)라는 것이 뭡니까? 緣ㆍ起.
‘법계에 있는 모든 존재들이 전부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뭔가 하면 만물과 내가 소통한다는 뜻입니다. 소통하는데 의미가 있는 겁니다.
緣ㆍ起. 그것 뭐하게요? “네하고 나하고 관계가 연기적 존재다.” 라고 하는 말은 “네하고 나하고 소통하면서 살자.”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면서 살고, 너와 내가 소통하면서 살고, 남과 북이 소통하면서 살고, 이것이 연기적 관계입니다. 그러면서 또 개개인을 독립시켜요. 개개인의 존재를 아주 극대화시켜 주는 것. 그러니까 우리가 축원할 때 그저 걸핏하면 各各等保體ㆍ各各等保體. 그것 읽다가 말아요. 축원문 읽다가 귀찮으면 그냥 各各等保體ㆍ各各等保體. 사실은 그것이 맞는 겁니다. 각각이 전부 독립된 완전무결한 존재입니다. 그것을 인정해 주는 것이 화엄경의 가르침이거든요. 그래 한국 사람들은 그것을 어쩐지 그것을 좋아하는 겁니다. 옛날부터 화엄경을 좋아해요.
여기 海印寺(해인사). 印자.
도장 印자를 설명하다가 이야기가 그렇게 진행이 됐는데요.
여기 바다는 모든, 비행기가 떠가든지 새가 날아가든지 구름이 떠 있든지 일체가, 도장처럼 환히 비치는 그러한 역할을 하면서,
衆生寶物及川流(중생보물급천류)를,
중생들의 보물이나, 중생들이나 보물이나 흐르는 냇물이나
普悉包含無所拒(보실포함무소거)하나니.
널리 다 포용해요. 그래서 물리치는 바가 없어요. 거절하는 바가 없나니, 그런데
無盡禪定解脫者(무진선정해탈자)의,
다함이 없는 선정과 해탈을 이룬 사람들의 = 이루는 보살의,
爲平等印亦如是(위평등인역여시)하야,
爲平等印이 된 것이 = 평등한 도장처럼 된 그 마음이 또한 이와 같아요.
마치 바다의 海印. 도장 찍히듯이 바다의 능력과 같다.
福德智慧諸妙行(복덕지혜제묘행)을,
복덕과 지혜의 여러 가지 아름다운 행들을,
一切普修無厭足(일체보수무염족)이니라.
일체를 널리 닦아서 싫어함이 없는 것이니라.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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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各各等保體.
날마다 당당하게 삼매에...
萬有皆佛, 法界緣起...各各等保體...각각이 전부 독립된 완전무결한 존재. 고맙습니다. _()()()_
휴우~~~!!! 큰 호흡 세 번! 수고 많으셨고, 저는 이제부터 열심히 읽고, 보살님에게는 이제부터 완전 자유와 휴식 그리고 휴가 부여!!
새삼 다시, 이렇게 편안하게 보게 해 주신 것에 감동 합니다.,
_()()()_
후후 불면서 야금야금 잡수셔서 살이 되고 피가 되게 하소서.
글고, 오타 탈자 지적은 필수이고, 대환영 합니다.
고맙습니다._()()()_
나무아미탑물 관세음보살
萬有皆佛사상. 고맙습니다_()()()_
해인삼매, 법계연기 나무대방광불화엄경, 고맙습니다.
[저 세상의 온갖 소리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데 보살이 보살의 원력을 가지고 보살의 행을 잘 닦은 사람이면 세상 사람을 다 기쁘게 할 수 있다][無盡禪定解脫者의 爲平等印亦如是하야 福德智慧諸妙行을 一切普修無厭足이니라..다함이 없는 선정과 해탈을 이룬 사람들의 평등한 도장처럼 된 그 마음이 바다의 능력과 같아 복덕과 지혜의 여러 가지 아름다운 행들을 일체를 널리 닦아서 싫어함이 없는 것 이니라]..釋대원성 님! 수고 하셨습니다.._()()()_
各各等保體....독립된 완전 무결한 존재를 인정해주는 것이 화엄경의 가르침...고맙습니다_()()()_
各各等保體ㆍ各各等保體. 감사합니다. _()()()_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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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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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不能學波羅蜜 亦不學佛諸功德 猶成不可思議事 何况具足諸願者 ... 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나무 대방 광불 화엄경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放逸爲怨爲苦惱...非甘露道生死經
감사합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고맙습니다.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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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
나무대방광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대방광불화엄경 -()()()-
마치 바다의 海印. 도장 찍히듯이 바다의 능력과 같다.
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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