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막막한 나무판~~~도대체 어서 난걸까요???~~~바로바로 신발장 ㅋㅋㅋ
그러고보니 신발장 하나를 전 참으로 많이 울궈먹었네요~~~온몸이 분해되어 저에게 참으로 뿌듯한 리폼작들을 완성시킬수있도록 도와준 신발장입니다 ㅋㅋㅋ
몸판은 벽난로로~문짝은 파티션으로~~~글구 요건 벽난로 만들때 떼어놓은 신발 얹을수 있는 나무판이죠~~~여지껏 베란다에 쟁겨놨다가~~~오늘 드뎌 손좀 봐주려고 내놓았죠~~~
첨엔 페인팅해서 노루발 달고 선반으로 쓸까했는데...저 저~~~파여진 홈좀 보셔요~~~
도저히 안될것같아서...고민고민 하다가...지난번 의자 리폼하고 남은 스펀지랑 벨벳원단으로
세진이 침실에 놓아줄 베드벤치를 만들기로 결심했답니다~~~방법은 지난번 의자 리폼할때와 거의 비슷해요~~~~~그럼 베드벤치의 탄생 과정을 보아주셔요*^^*
아주아주 폭신한 느낌을 주고싶어서 스펀지를 3장 잘랐어요~~~~~
잘라놓은 스펀지를 3장 겹친후에...원단 덮어준후 요렇게 시침핀으로 꽂아줍니다~~~
이제 싸개단추 만드는 방법입니다~~~금방 올릴것처럼 해놓고 ~~~게으름 피우다 인제사 올려요~~~죄송합니당~~~~~쪼기 단추 보이시죠~~~단추보다 좀더 크게 원단 두장 잘라주셔요~~~한장도 상관은 없겠지만...
제가 갖고있는 단추는 색이 넘 진해서 한장으론 좀 비치더라구요~~~
원단 두장 겹쳐서 홈질해주세요~~~
홈질한 원단 안으로 단추를 집어넣은후 꽉 당겨줍니다~~~그럼 대충 모냥이 나오거든요~~~
뒷마무리~~~앞에서 모냥 봐가며 바느질 해주셔요~~~풀리지 않도록 딴딴하게~~~
요렇게 완성 되었죠~~~뒷모냥은 무쟈게 지저분하지만 달면은 안보이니 걱정 마셔용 ㅋㅋ
완성된 싸개단추를 요렇게 위에 한번 놓아줍니다~~~전 구찮아서 대충 눈짐작으로 ㅋㅋㅋ
올려놓은 단추 밑에 볼펜으로 점을 찍어준후...싸개단추 달아줍니다~~~실은 최소 4겹정도로요~~~
있는힘껏 좍좍 당겨주셔요~~~그런후 손으로 다이아몬드 모냥을 만들어줍니다~~~
요런 모냥이 나오도록요~~~그런후 시침핀 뺀후 원단 잡아당겨서 맨아래에 나무판 대준후 타커로 사정없이 쾅쾅 찍어주셔요~~~
제가 좋아하는 레이스 ~~~빼놓으믄 레이스가 섭섭해라 하겠죠~~~그래서 요렇게~글루건으로 붙여준후~~~고위에 핑크 벨벳 리본 테잎으로 마무리해줬어요^^
베드벤치 완성이랍니다~~~어찌나 뿌듯한지 ㅎㅎㅎ~~~과정은 넘 힘들었지만...
(대바늘이 없어서 쪼맨한 바늘로 하다가 엄지 손가락 살짝 구멍이 났어용 ㅜ.ㅜ)
어쨌든 요런~~~이뿐애가 탄생했다는 사실에 아픈것도 잊게 되네요~~~
벤치 다리를 걍 통짜로 할까 하다가 그래도 학다리가 이뿌지 싶어서 학다리 달았는뎅~~~
어른은 절대로 올라앉음 안되겠어요 ㅋㅋㅋㅋㅋ
자세히 한번~~~버튼 처리가 넘 힘들었는데...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어요~~~저 올록볼록한 모냥새좀 보시어요^^ 하트 러그 위에 놓여진건...실내화로 리폼한 토슈즈(걍 저혼자 생각이예요~)
랍니다~~~울 딸램 낼 일어나믄 좋아할까요???~~~어여어여 말좀 잘해서 딸램의 평가좀 받고시퍼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