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숲에서 힐링. 성주산자연휴양림 / 보령시 충남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의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입니다. 40~50년된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오솔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할 수 있으며 청량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할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오솔길 따라 등산로도 오를 수 있으며, 대천해수욕장이 17km 이내에 위치하고 14km 거리에는 보령댐통나무휴게소가 있어 보령호를 감상하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수 있습니다. 7분 거리에 있는 개화예술공원에서는 자연과 체험과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보령 주산면에서는 봄마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벚꽃길은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보령댐 하류 웅천천 주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20여 년된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터널을 이루어 놓은 6km의 길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봄철이 아니라도 한적한 이 길을 따라 보령호 주변을 달리는 코스도 권하고 싶은 길입니다. 성주산산림문화교양관
성주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성주산에 대한 도선국사의 시비가 있어 시를 올려봅니다. 도선국사는 신라 말의 고승으로 우리나라 풍수지리설의 대가이기도 합니다. 비가 내리고 있기에 비석에 빗물이 흐릅니다. 聖住山 성주산 / 道詵國師 도선국사
行行聖住山前路 가며가며 길트인 깊은 성주산 雲霧重重不暫開 구름안개 겹겹이 쌓여 있는 곳 看取牧丹何處折 모란줄기 어디메 꺽여 진건가 靑山萬疊水千廻 푸른산산 첩첩이 물 천번 도네
화장골(花藏골) 표지석 성주산자연휴영림이 자리한 곳이 화장골이라 휴양림 앞에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휴양림 매표소에서 약 1km이상 들어와 설치된 소형차량 주차장입니다. 숲이 울창합니다.
숲속에 설치되어 있는 평상입니다. 아주 그늘이 지고 시원한 곳입니다. 우측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오솔길 곳곳에는 시비가 세워져 있어 시를 감상하며 산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산처럼 바다처럼'이라는 좋은 시가 실려 있습니다.
산처럼 바다처럼 / 이해인 산을 좋아하는 친구야 초록의 나무들이 초록의 꿈 이야기를 솔솔 풀어내는 산을 오를 때마다 나는 너에게 산을 주고 싶다 수많은 나무들을 키우며 묵묵한 산 한결같은 산처럼 참고 기다리는 마음을 우리 함께 새롭히자 바다를 좋아하는 친구야 밀물과 썰물이 때를 따라 움직이고 파도에 씻긴 조가비들이 사랑의 노래처럼 널려있는 바다에 나갈때마다 나는 너에게 바다를 주고 싶다 모든것을 받아 안고 쏟아 낼줄 아는 바다 바다처럼 넉넉하고 지혜로운 마음을 우리 함께 배워가자 젊음 하나 만으로도 나를 기쁨에 설레이게 하는 보고싶은 친구야 선한것 진실한것 아름다웅 것을 목말라 하는 너를 그리며 나는 오늘도 기도한다 산의 깊은 마음과 바다의 어진 마음으로 나는 너를 사랑한다
계곡 좌측으로 난 길은 포장된 길이 아니라 거닐기가 아주 좋은 길입니다. 자드락길이라고 이름지어진 길입니다.
자드락길이 끝나는 곳에서 잔디광장이 나오며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는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편백나무숲을 만날 수 있는 길입니다. 이 길은 피톤치드오솔길이라고 이름지어진 길입니다.
편백나무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자연산 대하 소금구이 엄청난 크기와 맛이 일품입니다.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에 자연산 대하 지금은 꽃개와 쭈꾸미도 제철이라 보는 즐러움뿐 아니라 먹는 즐거움도 최고 입니다. 대천항 시장은 각종 건어물과 살아있는 생선을 구입하는 관광객들이 많이있습니다.
가족들과 살아있는 활어를 구경하고 대천항 옆 등대까지에 산책로는 가을 하늘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가을 햇볓을 쬐며 부두에 오가는 배들은 분주하기만하고 갈매기 울음소리는 더욱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 | [출처] 편백나무 숲에서의 힐링, 성주산자연휴양림|작성자 처음처럼 |
첫댓글 산대장님 수고많으셧습니다~~ 일빠!참석입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나는 이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