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신승호 총장 사직서 수리…17일 오후 이임식
송고시간 | 2015/09/17 14:09페이스북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신승호 강원대학교 총장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강원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신 총장의 사직서가 수리됐음을 통보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강원대는 이날 오후 교내 영상바이오관에서 이임식을 할 예정이며 강용옥 교육연구부총장이 총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신 총장은 지난달 28일 강원대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최종 D등급을 받은 것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표하고 지난 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신 총장은 당시 대학본부에서 긴급 교무회의를 열고 "대학을 지키고자 했으나 구조개혁 평가의 왜곡과 역량부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에 책임을 통감하고 총장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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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9/17 14:09 송고
신승호 강원대 총장 이임식
연합뉴스 | 입력 2015.09.17. 18:58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7일 오후 강원대학교 영상바이오관에서 신승호 강원대학교 총장의 이임식이 진행되고 있다. 신 총장은 이임사에서 "강원대학교 모든 구성원이 당당하게 나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 총장은 지난달 28일 강원대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최종 D등급을 받은 것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표하고 지난 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2015.9.17
conanys@yna.co.kr
교육부, 강원대 신승호 총장 사표 '수리'2015-09-17 오후 5:15:00 조회수 30건
http://www.g1tv.co.kr/pop/G1_news.asp?contentid=62&seq=135285
교육부가 강원대학교 신승호 총장의 사표를 최종 수리했습니다.
강원대는 오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 등급에 포함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신승호 총장의 사표가 교육부로부터 최종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강원대는 후임 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강용옥 부총장의 직무 대행 체제로 학사를 운영해 나갈 방침입니다.
최유찬 cyc0205@g1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