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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우리는 이따금 어떠한 일로 해서
낙망할 때가 있습니다.
다시 일어설 용기를 잃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방이 절망의 담에 둘러싸여 있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뚫려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자에게
하나님은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이 세상의 모든 승리자와 성공한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터널을 통과한 사람들입니다.
-한태완 목사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에서-
우물가 커다란 목련 잎이~
그 옆에 산딸 나무의 작은 잎이~
예배당 마당 입구의 노오란 은행잎이~
바람이 불 때 마다 우수수 떨어져 수북이 쌓이는 11월입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조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김장할 때 사용하는 커다란 함지박에다
떨어진 낙엽들을 몽땅 모아서 5번 정도 뒤뜰 둑에다 버렸습니다.
그런데요.
오늘 우물가에는 또다시 낙엽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나무 위를 바라보니
아직도 반 이상이나 나뭇잎이 붙어 있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박종호 성가사가 인도하는 가스펠 2014에 다녀왔습니다.
서울대에서 소위 제일 잘나가는 음대생이었지만
대학 4학년 때 예수님을 만나서 세상의 꿈과 미국유학을 포기하고
복음성가 가수로, 전도자로 헌신하며
순간마다 자아를 포기하고 예수님의 흔적을 나타내는
삶의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앙상한 나뭇가지로,
돌아올 겨울을 맞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년 봄을 기대하며 나뭇잎을 떨어뜨리는
우물가의 나무들처럼~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최고를 얻기 위해
가장 낮은 모습으로 순복하며 찬양하시는
박종호 장로님처럼 ~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터널을 통과한 사람들처럼~
겸손한 모습으로 묵묵하게 나아가는
11월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동행, 그 다섯번째 이야기
❏ 부르신 곳에서
미국에서 맞이하는 첫 화요일 이야기입니다.
장길준 목사님께서 소속되어 있는 미남침례회 뉴저지 지방회
정기 총회가 있는 날입니다.
오자마자 지방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처음 간 지방회 정기총회에서 예배 반주를 했습니다.
이렇게 쓰임 받을 때마다
어렸을 때 피아노 치기 싫어했던 저의 모습이 떠오르지만,
지금은 참 다행스럽다고 생각하며 웃곤 합니다.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항상 준비된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방회 소속 목사님들 중에 침신대 출신 목사님들도 여럿 계셔서
후배를 환영해 주셨습니다.
미국에 와서 가장 걱정인 것이 바로 영어입니다.
학교 수업은 대학원 과정이기 때문에
따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뉴욕신학교 옆에 콜럼비아 대학교가 있습니다.
콜럼비아 대학에서는 일주일에 3번 가면서 8주에 $400짜리
ESL(English is Second Language) 코스가 있습니다.
콜럼비아 사범대학에서 하기 때문에 다들 저렴한 가격이라고 추천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것이었지만
저는 어찌 된 일인지 신청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ALCC(American Language Comunication Center) 라는 학원에서
월~금 10주 $ 437짜리 ESL 코스를 찾아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더 싼 값에 더 많이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ALCC를 잘 모르더군요.
저는 어떻게 이곳을 찾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그저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말 밖에는요.
10월 말, 요사이 뉴욕의 날씨는 자기 맘대로 입니다.
그저께는 12도, 어제는 20도~‼
그래도 감사합니다.
이번 한 주도 평안하시고 은혜 가득 하소서‼.
거두리 뜨락에서 |
예배당 스피커를 교체했어요.
요즈음 교회 기기들이 연속적으로 고장이 납니다
.오랫동안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는 컴퓨터 작동이 되지 않아서 프로젝터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마이크에서 찌지찍 소리가 나더니 스피커 고음이 나가버렸습니다.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는 고쳤는데요. 스피커는 너무 낡아서 교체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JBL이란 좋은 스피커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조병만 장로님께서는 물질로 헌신하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장로님의 건강과 사업 위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이 풍성하게 넘쳐나시기를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멋지신 김화자 권사님~ 국민포장 수상 축하드립니다.‼
김화자 권사님은 지난 28일 정부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69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 하셨습니다.
과천으로 가는 길 양쪽의 붉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도 축하의 손짓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축하를 받으며 악수하는 사진입니다.
춘천 교정위원은 물론 온 가족들, 친지들, 지인들이 참석해서 축하해 드렸습니다.
함께 참석해 주신 조병만 장로님, 차예지 자매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맛보세요.
목사님 구례 고향집에 감나무가 올해 풍년입니다.
태풍의 피해를 입지 않아서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농약을 하지 않은 유기농인데, 맛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그냥 드리고 싶지만, 연로하신 부모님께 용돈이라도 챙겨 드리고 싶어서
부득불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목사님께서 화요일에 또 다녀오실 예정입니다.
단감 한박스 2만원, 대봉 한박스 3만 5천원 되겠습니다. ㅎㅎ~^^
(P.S 그런데요, 감이 조금밖에 없었답니다. 용서해 주세요.)
3인 3색 찬양 집회 축제~‼
춘천 침례교회에서는 11월 5일 (수) 저녁 7시 30분에
최명자 사모님(감사찬송), 황국명 목사님(다윗과 요나단), 동방현주 집사님(사명)을 모시고
찬양과 간증으로 은혜의 시간을 가집니다.
우리 교회 수요예배도 찬양 축제 연합 예배로 드리겠습니다.
찬양으로 위로받으며, 은혜의 간증으로 힘을 얻는 귀한시간 되소서 ‼
성 경 퀴 즈
☞ 오늘은 마가복음 14장을 공부하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 베다니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가 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제자들은 돈을 낭비한다고 여인을 비난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좋은 일을
하였다고 칭찬하시면서 예수님의 무엇을 미리 준비했다고 말씀하셨습니까? ( )
“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00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막 14:8)
2. 제자들이 유월절 음식을 준비한 후에,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와 함께 최후의 만찬을 하셨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셨는데요.
그 제자는 누구일까요? ( )
“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00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 (막 14:11)
3.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주시며, 생명의 떡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 )
“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0이니라 하시고 ”(막 14:22)
이번 주 정답 : ① 장례 ② 유다 ③ 몸 |
♬ 10월 26일 성경퀴즈는 차덕수 목사님께서 추첨해 주셨습니다,
☞ 당첨되신 분은 차덕수 목사님, 이선덕 권사님, 조병만 장로님, 장지연 집사님, 김하은 학생입니다.
♬♪ 추카추카 -----( 어이쿠~ 목사님~‼ 목사님께서 목사님을 뽑으셨네요. ㅎㅎ ♬
장미숙 선교사님의 편지~ |
❊ 새로운 캠퍼스 대표단과 영적전열을 정비하고, SMC 캠퍼스를 오고 가면서
그곳에 있는 모든 학생과 교수, 교직원들이 그들 인생에 있어서
복음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어보고 결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도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 이번 학기에는 매주 목요일 캠퍼스에서 후배 간사를 코치하는 것과
한국에서 온 자비량 학생 선교사들의 훈련 간사로 사역도 합니다.
❊ 지난여름에는 로스엔젤레스 관광을 오신 이모 이모부님들 모두에게 복음을 전해서
모두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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