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자리 보증금도 없이 소액의 월세만 건물주에게 지불하며 '소금창고'를 운영해 왔습니다.[2013. 7. 1]
매년 7~8월 두달은 주차장 영업단속 기간인지라 이렇게 안밖을 가려 덮어두고 하안거에 들었습니다.
금년에는 무슨 대책을 강구해야 할 싯점인가 봅니다. 구청에서 건물주 앞으로 우편물이 오늘 왔습니다.
모든 것을 원상 회복하라는 통보서 였습니다. 세상의 법도 존중되어야하니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소금창고를 철거하여 이 장소를 본래의 주차장 형태로 원상복구 한 후 사진찍어 첨부하랍니다.
원상 복구중
벽 부착용 옷걸이만 남겨두고 내부 모두 철거
벽 고정 행거마져도 철거했습니다.
바닥에 주차라인까지 그려 넣었습니다.
8월중 실사를 나온다하니 소금창고는 이 모습 이대로 8월 말까지 휴업입니다.
창고지기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때문에 예사장님 이름으로 하회장님께 기도합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
소금창고의 모든 것을 당신께 내맡기오니
당신의 뜻대로 이끌어 주시기를 빕니다.
-아멘-
이러한 상황도 모른채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 저희의 명함을 입구에 붙여 두었습니다.
오직 기도 뿐이라며 틈만나면 아버지께 무릎을 꿇는 막달레나가 천호동 성당을 찾았습니다.
주님, 부족한 저희들을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사랑하는 주님 소금창고의 모든 것을 당신께 내맡기오니 이끌어주소서. 아맨
이번의 사태가 소금창고 존폐의 비상[非常]사태일까?
아니면 소금창고가 새롭게 도약할 비상]飛上]의 시기인가?
저희 소금창고지기들은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티 없으신 성모성심이여, 소금창고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숭하올 하느님 아버지의 은총이여, 소금창고의 모든 것을 이끌어주시어
영절하신 예수성심이여, 부족하디 부족한 소금창고에 자비를 배풀어 주소서
오
아버지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소서
어떤 결과이든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우리는 그분께 내맡긴 영혼이기에 그분의 이끄심 따르렵니다. 주님의 뜻이 창고지기들 안에서 이루어지리이다
전능하시고자비하신아버지하느님 소금창고를 이끌어주소서
당신께서 운영하시는 이봉사단체를 없애시려는 계획이신지 아니면 더 넓은 공간으로 보내 주시려는지
부족한 저희는 모르겠사오나 감사드립니다
빌어먹을수있는 힘만있으도 하느님의 축복이라고 하시니 아직도 빌어 먹고 있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그렇지만 주하느님 소금창고가 더욱활성화 되어 더 많은사람들이 당신께 찬미드리며 영광 와 감사를
드리게 하시면 않될까요 그러나 이모든것도 당신의뜻대로 하소서
청학동에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자 내 귀를 세웁니다.
아버지! 소금창고의 앞으로의 모든것을 당신께 맡기오니 아버지 뜻대로 이끌어 주소서!
아버지! 소금 창고로 인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 영광 받으소서!
기일은 다가오는데 할수있는건 기도밖에 없어서 마음이.... 장미님의 삶을 기막히게 계획하신 그분께서 소금창고도 그리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내어 맡깁니다.
주님의 뜻이 소금창고를 통하여 이루어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보았습니다. 마음 무거운 소식이지만, 길을 막고 또 여는 이가 주님이시니 그분의 뜻대로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