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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청볶음 만들기
무우청과 조선간장 들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음 씨레기수분으로 냄비에 달달 볶아 내면 끝~
통깨로 마무리 하고요
최소한의 양념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는 무우청볶음이 됩니다
속이 참 편합니다 맛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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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락국 끓이기~
무우청과 우거지를 먹기좋게 자른다음 된장 콩가루 들께가루 마른멸치 건표고 건다시마를 갈아둔 양념을 넣고 바락바락 주무른 다음 몇팩은 냉동에 보관하고 마른명태한마리를 푹 끓여서 양념한 씨레기를 넣고 푹 끓입니다
청양고추만 넣어주면 아주 칼칼하고 구수한 씨락국이 됩니다만 전 청양고추가 떨어져 못넣었어요 ㅎ
이맘때 먹을수있는 겨울건강밥상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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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골에서 자란 채소는 참 맛있습니다
덜 자란 무우랑 배추를 뽑아 말린다음 씨레기삶기에 도전~!!!
해마다 전 실패 했거덩요~~할매들한테 물어보면 푹 삶아라는데 제겐 그 기준이 어려웠답니다
산골생활 몇녀 ㄴ요령끝에 이번에는 이틀정도 불렸습니다
깨끗히 씻은다음에 씨레기를 푹 삶고 뜸을 오래 들였더니 아주 부들하니 씨레기 삶는데 성공~!!!
씨레기삶은물은 밥물로 사용합니다
모든님~~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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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으로 희안하게 만든 난로입니다
청국장 보리밥 먹으러 갓다가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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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씨레기 좋아하는데 번번히 하기가 힘드네요
질겨서 꼭 껍질을 벗기는게 싫어서 작년에 인터넷에서 구입한것 한번 해먹고
그대로 있는데 선뜩 해먹지 못해서 마음에 걸립니다.
제대로 불리고 삶지 못해서 그런가 하고 다시 도전 ~~ㅋㅋ
마자요 ㅎㅎ 불려서 깨끗히 씻어 삶아요~~~
끓고나서 작은불을 오래 뒀어요 ~~그랬더니 푹 잘 삶아졌습니다 ㅎ
씨레기 삶은물 밥할때 붓고 무우랑 콩나물넣고 나물밥 씨레기도 좀넣고요
양념장 해서 비벼먹음 굿
통멸치넣고 된장 고추넣고 푹 끓이면 씨레기찌게도 맛있는데요
예전에 하찮게 여겼던 식재료들이 지금은 넘 좋아지려 합니다 ~중독
정말 너무 맛보고 싶은 맛이네요....이런 순한 음식이 점점 더 좋아져요. 시레기 나물, 시락국....그런데 시락국에 명태 넣는 건 오늘 알았네요...
마른명태가 북어로 황태로 이름이 달리하지만 사람의 몸 해독순화에 예전부터 아주 탁월한 재료였습니다
천연재료로 미각도 더하고 건강도 챙기고 ㅎㅎ 그럽니다 ^^
씨락국 맛있는데, 애들이 잘 안먹으니까 잘 안해주네요.
저희 딸도 안먹더니 서울서 객지생활하고 있으니 씨락국이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ㅎㅎ
도시에 사다먹는 무우청에 그런 맛이 안나더라구요
마자요 ㅎㅎ
무우청 삶는데 그 향이 넘 좋아서 물도 버리지 않고 밥하는데 넣었어요
제가 씨래기 구하는중이라 여러군데 구경하는데요.무우청도 씨래기로 사용하지만. 본래 시래기용도에 단무지 무우를
말려서 판매하는것 보니 푸르게 말리고 부드럽다 하고...된장에 푹 끊인 시래기를 자주 찿네요.본동으로도 끊여도 좋고요.
단무지무우청을 저도 해봤는데요 무우청이 통통하니 깊은맛이 있는듯 합니다
요즘 겨울난 봄동 맛이 좋지요~앞으로 차차 봄동계절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