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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입 상 자( 44명 200만원) | |
대상(1명) 20만원 |
교육감상 |
원주 평원초 5-4 홍예은 |
지도상(1명) |
교육감표창 |
강릉 율곡초 교사 정진옥 |
금상(7명) 10만원 |
문인협회장상 |
춘천 중앙초 4-1 최시온, 춘천 당림초 5-1 조민홍, 춘천 만천초 4-3 이채연, 인제 어론초 6-1 김영은, 원주 평원초 5-4 강수빈, 충북 주덕초 4-1 신재섭, 신철원초 5-난초 김도휘 |
은상(10명) 5만원 |
문인협회장상 |
화천 산양초 5-1 이상혁, 충주 남산초 6-4 최예진 홍천초 5-7 박혜영, 춘천 금산초 6-1 유하경 인제 어론초 2-1 박유비, 양구 비봉초 6-초롱 김민제 양구 해안초 3-들꽃 권서영, 춘천 중앙초 5-1 구민주 강릉 율곡초 4-하늘 변수민, 경기 산평초 6-1 홍다은 |
동상(10명) 3만원 |
문인협회장상 |
양구 비봉초 5-초롱 김서연, 홍천 율전초 6-1 김여진 횡성 강림초 5-1 정은주, 춘천 가산초 3-1 정세은 화천초 6-국화 장주연, 강릉 신영초 5-1 조남경 양양 남애초 3-1 윤아연, 원주 둔둔초 4-1 이예진 화천 용암초 1-1 박혜연, 춘천 성원초 3-7 백도힐 |
장려(15명) 2만원 |
문인협회장상 |
신철원초 6-난초 김연주, 원주 둔둔초 6-1 이우정 강릉 율곡초 5-여울 황신영, 충주 남산초 6-7 표영주 경기 산평초 6-1 홍다은, 충북 주덕초 5-1 이세빈 춘천 금산초 5-1 변은지, 춘천 중앙초 2-1 신유겸 강릉 율곡초 4-하늘 진지영, 강릉 율곡초 4-하늘 조보민 춘천 성원초 6-5 김민지, 춘천 성원초 6-5 김서인, 전북 임실초 4-2 이한승, 경기 능안초 6-2 정서현, 경남 하동쌍계초 6-1 임성길 |
* -강원문예축전 행사(도자기 시화전, 전국학생 시낭송대회, 향토사랑 글짓기 시상, 통일문학 출판기념회) 당일 시상식을 합니다.
(예정일 : 2011년 7월 9일 오후 2시 춘천시 석사동 춘천교육대학교 집현관)
-시상식 참석여부를 알려주세요. 불참자는 상장을 수령할 주소를 알려주면 우편으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단. 대상과 지도교사는 필히 참석해야 합니다.
* 모든 입상자는 <본인 사진파일>과 <본인 입상작품(저장된 파일)을 5월 31일까지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기 바랍니다. 이메일 : unsan53@paran.com
지도교사상 표창수상자는 사진과 지도소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낸 파일은 강원문인협회카페 및 수상작품집에 수록합니다. 수상작품집은 사진과 작품파일을 보낸 학생에게만 우송해 드립니다.
지도교사상은 입상자수가 가장 많은 율곡초등학교의 지도교사로 선정했습니다.
심사평
♣심사위원장 : 회장 허대영
♣심사위원
-산문: 수필가 김두수, 아동문학가 권석,
-운문: 아동문학가 진호섭, 아동문학가 남진원
♣진행 : 사무국장 김양수
전국 각지에서 334편이 응모되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우수하여 심사하는데 고민이 적지않았다. 작년까지는 학교를 안배하여 학교별로 1편씩만 선정했다. 그래서 당연히 지도교사상은 대상 입상자가 있는 학교에서 나왔지만, 금년에는 학교안배를 하지 않고 작품수준으로 선정하였으므로 입상자수가 많은 학교의 지도교사에게 지도상이 돌아가게 되었다.
다음은 심사위원님들의 평이다.
작품을 읽으며 향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고장의 자연물이나 문화유적, 자랑거리를 특징적으로 표현한 일부의 작품은 매우 감동적이고 우수하였다.
더 나아가 자랑 일변도에서 그치지 않고 마을의 아픈 점까지 드러낸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 또한 소재에 대한 치열한 시정신과 뛰어난 상상력을 엿볼 수 있어 기뻤다.
그러나 지역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계절에 대한 노래나 꽃, 바람 등 일반적인 자연물을 특징없이 묘사하거나 노래한 작품이 꽤 있었다.
그리고 자기 마을의 칭찬이나 자랑거리만을 늘어놓아 시적인 감흥이 없는 작품도 더러 눈에 띄었다. (심사위원 남진원)
어린이들이 자기 고장에 살면서 자기 고장에 대한 관념이 매우 약하다.
고장의 특색, 명산, 강, 특산품, 고적 등 다양한 것들을 관찰하는 체험학습의 기회가 많이 주어져야 생활이 담긴 공감적인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생각을 선생님과 협의해서 문학적 작품성이 있는 동심의 표현을 하는 창작이 이뤄지길 바란다. (심사위원 진호섭)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글은 독자에게 감동을 준다.
간접체험을 빌어 쓴 글은 한 편의 글을 밀도있게 구성해 나가는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응모된 ‘향토사랑 글짓기’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향토사랑의 의미를 확장해 나갔다는 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응모자들은 자기가 다니는 학교,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 넓게는 도, 그리고 우리 나라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과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나아가 애향심을 키워나가려는 노력을 한 편의 글 속에 담고 있어 흐뭇했다.(심사위원 권석순)
향토사랑 글짓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만큼 그들이 사는 고장에서부터 나라사랑 정신에 이르기까지 성인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을 어린이의 눈을 통해 바르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자기의 고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개발되지 않은 도시의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어린이들이 지켜야겠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서 글을 읽는 마음이 따듯했다. (심사위원 김두수)
대상에 올라온 작품은 평원초 홍예은의 ‘좋은 환경, 맑은 웃음과 하늘같은 인심’과 평원초 강수빈의 ‘굳은 의지 한지’와 신철원초 김도휘의 ‘철원의 여러 자랑거리’와 중앙초 최시온의 ‘구곡폭포’였다.
이 중에서 홍예은과 강수빈의 작품이 최종심에 올랐다.
강수빈의 동시는 흠잡을 곳이 없는 완벽한 구성과 느낌이 잘 담겨 있긴 하지만 대상의 자리에 올려놓을만큼 수작은 아니었다. 다시 말하면 수수하여 심사위원의 마음을 당기는 힘이 약하다는 것이었다.
반면에 홍예은의 산문은 생활 속의 이야기를 대화글을 넣어서 친근감 있게 전개하면서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자랑을 무리없게 담고 있었다.
두 작품을 높고 처음엔 좀 의견이 분분했지만 결국에는 심사위원 모두가 합의하에 홍예은 작품을 대상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