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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occer cosmos(축구 경기력 향상) 원문보기 글쓴이: 김기호
이 외에도 운동의 효과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러나 본인이 운동의 유익함을 정확하고도 깊게 알아야 지속적으로 운동하려는 의지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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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을 즐겨라 !
미국의 경우, 초 중 시절에 여러 스포츠 종목을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종목을 찾아낼 수 있다.
한 종목에만 집중하면 특정 부위 근육만을 사용하게 되어 특정 움직임만 발달하고 익숙해지기 때문에
근육의 불균형이 오고 부상율이 높아지게 된다.
American Academy of Committee 에서는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하고 사춘기 이후에 종목을 선정한 선수는 조기에 종목을 정한 선수보다
경기력에 굴곡이 적고 부상도 적으며 해당 종목에서 장기간 운동하는 경향이 있다." 고 들려준다.
Hecimovich(2004)는
"특정한 스포츠 기술은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에 배우고 완전하게 습득해야 한다." 는
주장을 입증할 근거가 없다고 들려준다.
마이클 조던은 12세(초등) 되던 해에 야구 MVP 상을 수상했다.
고교 때 농구를 시작했고 역대 최고의 농구 선수가 되었다.
팀 던컨은 수영 기대주였지만 중3 때 농구로 전향해 크게 성공했다.
2. 왜 학부모가 나서야 하는가?
평소 누누이 말했듯이 이렇게 해야만 하는 필연적인 몇 가지 이유가 있다.
한국축구는 135년 (1882 ~ 2016) 역사 이래 단 한 명의 월드 클래스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건 무엇을 말해주는가?
학부모가 자녀의 소속팀 감독 코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불가능하다.
학부모가 선수인 자녀를 성공시킬 수 있는가? 가능하다.
김연아를 만든 사람은 그 어머니 박미희 씨다.
아시아 최고의 이적료 기록을 가지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만든 사람은 그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다.
손흥민 선수가 학원축구를(육민관중, 동북고) 경험한 기간은 14개월도 안된다.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 (이해명 지음 / 동아일보사)는
책이름 그대로 왜 부모가 나서야 하는가?
부모가, 아버지가 어머니가 나서서 선수를 대성시켰고, 세계적인 석학으로 만든 사례가 많다.
만약 이들이 침묵하고 움직이지 않았다면 그런 업적을 이룰 수 있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한국의 초 중 고 대학 축구선수의 부모는 얌전한 편이다.
부모가 거의 나서지 않는다. 많은 돈을 투입하고 노력을 쏟아붓고, 그리고 세월이 간다.
문득 대부분이 실패해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왜 계속 이렇게 해야 할까?
도무지 부모가 나서지 않는다. 소극적이다.
간혹 나서서 해볼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래 사례에서 보듯이 자녀를 축구에서 성공시키려면 배우면서, 공부하면서 나서야 한다.
몇 가지 사례를 보여 드린다.
읽고 무엇을 느끼며, 어떤 결의를 하게 되는가?
# 1. 꿈의 주인은 아이, 꿈의 안내자는 엄마 !
내 게으름 때문에, 내 안이함 때문에 아이의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접게 될까봐 나는 두려웠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고, 연애할 때보다 더 열렬히 아이에게 몰두했다.
고맙게도 아이 역시 다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했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갔다.(P6)
연아가 개인 레슨을 시작하면서 나는 내 생활을 완전히 연아에게 맞췄다. 단순히 시간만을 낸 것이 아니라
스케이트 자체를 삶의 중심으로 이동시켰다. 아이를 데리고 오가는 보호자 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연아가 강습을 받고 연습하는 매 순간을 지켜 보며 나도 함께 배웠다. (P29)
그러다 어느 순간 코치의 시각에서 아이를 볼 수 있게 되는 시기가 왔다.
내가 기억했다 지적해준 한 마디로 아이의 자세가 달라지고 동작이 보완되는 모습을 보면서
'지켜보는 사람'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이다. (P30)
연아는 악착같이 해내고야 말겠다는 집념이 남달랐다.
욕심만큼 잘 안되면 엉엉 울면서 하고, 잠까지 못 자며 속상해했다.
연습도 남들 한번할 때 두번 씩 했다.
그러므로 다른 아이들이 1년 연습하는 동안 연아는 2년치를 연습한 셈이다. (P35)
연아가 스케이트장을 오가는 차 안에서 나는 영어 테이프를 틀어줬다.
그러던 어느 날 연아가 갑자기 영어를 읽었다. 그때 큰 깨달음이 왔다.
'아, 이렇게도 공부가 되는구나.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오로지 듣고 따라한 것만으로도 스스로 깨우칠 수 있구나' (P37 ~ 38)
"엄마가 어쩌다 코치 일까지 하게 되셨어요?"
엄마는 전문가도 될 수 있고, 사회를 바꿔 놓을 수도 있다.
아무 것도 모르던 순둥이 주부였던 나도 피겨와 운동의 원리에 대해서 줄줄 꿸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 말이다.
모든 것이 엄마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일이다. (P43, 46)
연아의 스케이트 날을 맞추는 작업은 전적으로 엄마인 내가 맡았다.
한번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시즌 중인데도 연습을 중단하고 연아를 데리고 일본으로 신발을 맞추러 갔다.
그러나 그것도 쉽지 않았다. 맞춘 뒤 석 달이 지나야 신발이 도착하기 때문이다. (P118, 119)
---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 / 박미희 지음 / 폴라북스 / 2008. 7. / 10,000 원
# 2. 하버드 교수도 열광한 카를 비테식 '다른 교육'
약 200년 전 독일의 한 시골 마을에서 목회를 하던 카를 비테는 인문고전을 연구하면서
당시 19세기 독일의 교육과 '다른 교육' 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카를 비테는 그 책들이 옳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깨달았고, 자녀를 그 '다른 교육' 에 따라 키우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첫째는 태어난 지 며칠 만에 장티푸스로 죽었고 둘째는 지능이 현저히 낮았다.
비테는
"하나님, 이게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제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런 벌을 내리십니까?" 하고
울부짖는 아내를 위로하면서 아들에게 '다른 교육'을 실시했다.
카를 비테에게는 확신이 있었다.
비록 아들이 지능이 떨어지긴 했지만 '다른 교육' 을 받으면 얼마든지 천재가 될 수 있다는 확신,
그는 태어난 지 15일 된 아들에게 위대한 시인들의 시를 읽어주었다.
두 살 때부터는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같은 고전을 읽어주었고,
여덟 살 때부터는 혼자 그리스 로마 고전을 원전으로 읽게 했다.
카를 비테 주니어의 두뇌는 위대한 천재들이 집필한 인문고전을 지속적으로 접하면서 기적처럼 변했다.
그는 고작 아홉 살에 라이프치히 대학 입학 자격을 획득했고 열 세 살에 기센 대학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열여섯 살에 하이델베르크 대학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곧바로 베를린 대학 법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여든세 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당대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천재로 칭송받았다.
카를 비테는 지능이 떨어지는 아들을 천재로 키운 비결을 책으로 썼다.
하버드 대학 교수였던 레오 위너는 카를 비테의 책을 읽고 크게 감명을 받은 나머지
기자회견을 열어서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을 천재로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의 아들 로버트 위너는 열두 살에 태프트 대학에 입학해서 2년 만에 졸업했다.
열네 살에는 하버드 대학 대학원에 입학했고, 열여덟 살에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 대학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교수가 되었고 인공두뇌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창시했다.
레오 위너의 딸 콘스턴스는 열네 살에 래드클리프 여대에 입학했고,
다른 딸 버사는 열두 살에 같은 대학에 입학했다. (P61 ~ 63)
오늘날의 우리나라에도 논술시험 공부의 정석을 깨뜨린 사람이 있다.
단국대학교 이해명 교수다. 그는 초등학생 아들에게 <논어>와 <맹자>를 직접 가르쳤다.
결과는 놀라웠다.
이해명 교수의 아들은 재학 시절 5회 응시한 전국 논술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3회 수상했고, 2회 입상했다.
심사위원들의 평은 마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아들 정학연의 과문을 접한 선비들의 평을 연상케 한다.
"고등학교 2학년생의 글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탁월한 완성도를 보여 준다.
평자가 강평에서 쓰고자 했던 내용이 이미 답안에서 거의 완벽에 가깝게 논의되고 있어서,
평자가 더 이상 첨가할 사항이 없다."
이해명 교수는 저서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 에서 위의 사례보다 더욱 놀라운 진실을 들려준다.
자신에게는 지능지수가 같은 두 자녀가 있는데,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따느라 바빠서 첫째는 평범하게 교육했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임용되면서 여유가 생기자 둘째에게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포함한 특별한 교육을 시켰는데,
영어 실력과 학력 면에서 둘째가 첫째보다 월등한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P90 ~ 91)
---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 지음 / 문학동네 / 2010. 11. 17 / 15,000 원
# 3. 린스컴 " 아버지는 최고를 알고 있다"
2009년 린스컴(26. 샌프란시스코)이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사이영상(그 해의 최우수 투수상)을 받던 시싱식장.
야윈 얼굴에 백발이 성성한 머리의 노인이 주인공 린스컴의 곁에 섰다.
아버지 크리스 린스컴이었다.
샌프란시스코가 텍사스를 꺽고 56년만에 월드 시리즈를 제패했던 2010년 11월 2일(한국시간)
린스컴은 월드 시리즈 5차전 선발로 나서 8이닝을 3 피안타 1 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 막으며
팀의 3 - 1 승리를 이끌었다.
린스컴을 만든 사람은 팀의 감독 코치가 아니라 그의 아버지였다.
아들의 경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두꺼운 공책을 펴들고 투구폼을 분석하던 아버지 크리스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린스컴이 5살 때 재능을 알아보고 손에 야구공을 쥐어 준 이도, 투구폼을 전수해 준 사람도 모두 크리스였다.
크리스는 시애틀의 보잉사에서 40년간 근무한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전문가 못지 않은 야구 지식으로 투구 동작을 가르쳤다.
--- 아버지가 5살 때부터 투구 지도 '열혈 야구파파' / 일간스포츠 2010. 11. 4. 목. 6면
# 4. 아버지가 만든 야구장에서 매일 밤 100개 넘는 투구
우선 집 뒤의 약 400 제곱미터(120평) 짜리 밭을 전용연습장으로 만들었다.
아버지는 손수 담벼락에 100와트 짜리 전구 600개를 매달았고, 밭을 다져 정식구장과 같은
규모의 마운드를 만들었다.천막을 잘라 스트라이크 존을 그렸고, 처마의 빗물받이를 떼서 야구공 굴리는 길을
만들었다. 토성중학교(현 경남중학교)에 진학한 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전용연습장에서 야간훈련을 했다.
아버지는 일본 방송을 통해 야구를 보고 해설자들의 발언을 꼼꼼하게 메모했다.
30분 동안 그 내용을 아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연습장으로 나갔다.
찢어진 천막을 꿰매는 건 할머니가 했고, 훈련이 끝날때쯤 어머니는 연탄불에 물을 데웠다.
훈련을 마친 아들이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한국프로야구의 전설 최동원의 아버지 최윤식 씨는 최동원에게 맞는 훈련법을 직접 개발했다.
중학 시절 산악 구보로 하체를 단련하고, 고무줄을 연결한 뒤 투구 동작을 반복하게 해
어깨와 팔꿈치를 강화시켰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 일간스포츠, 2011. 9. 27. 화. 4면
# 5. " 8년 걸친 아버지 지옥훈련 덕이죠 "
" 키가 작고 신체 조건이 열악한 나는 현역 시절 개인기가 부족한 선수였다.
오로지 순발력과 스피드로만 축구를 했다. 내가 축구인이었다는 게 창피할 정도였다. "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은 아들이 자신의 전철을 밟지 않고 '기본기'가 뛰어난 선수가 되길 원했다.
그의 희망이 현실이 되기에는 한국의 학원 스포츠 시스템으로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8년 동안 홀로 아들을 가르쳤다.
리프팅, 컨트롤, 다양한 드리블 기술, 다양한 각도에서의 킥 등 기본기를 '테니스 개인 레슨' 하듯
하루 2 ~ 3 시간씩 철저하고 세심하게 지도했다.
고 1 때인 동북고 시절에도 아들이 휴가나 외박을 나오면 실전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다시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 스포츠서울, 2009. 11. 11. 수. 2면
왜 한국축구가 유럽과 남미에 아예 경쟁이 되지 않는가?
기억하여 잊지 않기 바란다.
1) 유럽과 남미는 집단지성 조직의 조력을 받아 가르친다
유럽과 남미는 철저하게 클럽축구다. 우리처럼 학원축구는 없다.
프로 축구선수도 거의 대부분이 프로구단 산하의 유스 시스템에서 육성되어 배출된다.
이 과정에서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단지성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는다.
총괄 매니저, 분석가, 스포츠 과학자, 의무 트레이너, 스카우터, 스포츠 심리학자, 발달심리학자, 교육공학자,
선수 임대 관리, 장비 매니저, 유소년 교육 담당자, 선수 생활 지원, 영양사 요리사,· 시설 전문가 등이다
여기에다 오랜 역사 속에서 정립된 앞서 있는 유스 코칭 시스템을 감독 코치가 적용하고 있다.
반면, 한국 초 중 고 대학팀과 현재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초 중 고등부 사설 클럽축구팀에는 이게 없다.
오로지 소속팀 감독 코치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만 가르친다.
프로 유스팀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한국 프로구단 유스 시스템의 대표격인 포항 스틸러스도 사무국의 유스 담당 직원 한명과
초 중 고 유스팀의 감독 코치들로 구성되어 있다.
구조가 이러하기에 이들에게 세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무엇이 나오겠는가? 불가능하다.
한국의 축구 감독 코치 중 집단지성을 조직하여 활용한 지도자가 한 명이라도 있는가?
이러니 한국축구가 유럽과 남미와 경쟁이 되겠는가?
한국축구가 처음부터 지금까지(1882 ~ 2016) 135년 동안 단 한 명의 월드 클래스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다.
한국축구의 유스 육성 관련자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다 모은 것과
글쓴 이 한 사람의 지식 중 어느 쪽이 더 뛰어 날까?
프로 유스와 각급 학원축구 및 클럽팀이 지금이라도 세계 경쟁력을 가지려면 이미 현저하게 탁월한
'월드 클래스 육성 시스템' 을 가지고 있는 글쓴 이에게 배우는 게 가장 확실하고 최선의 방법이다.
스스로는 열심히 하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국 프로구단 유스는 여전히 구석기시대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유럽 빅3에 가장 많은 선수를 공급한 팀은 바르세로나이고,
유럽 축구 전체에 가장 많은 선수를 이적시킨 팀은 아약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스 시스템이 최고로 앞서 있는 팀이 웨스트 햄이다.
웨스트 햄은 공공연히 "우리는 선수를 길러 파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고 말한다.
"팀을 육성하는 것이 아니다. 선수 개인을 위한다.", "신체의 크기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고 강조한다.
U 16까지는 공식 경기를 하지 않는다.
연습 목표도 승리가 아니라 유소년 선수 개인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제대로 육성하여 많은 이적료를 계속 벌어들이고 있는데, 대표적인 선수로는
프랭크 람파드, 리오 퍼디난드, 조 콜, 저메인 데포, 글렌 존슨, 마이클 캐릭 등 걸출하다.
남미에서는 호비뉴, 네이마르 등 쟁쟁한 선수를 배출하고 있는 산투스(브라질)가 탁월하다.
2) 감독 코치의 지도력도 유럽과 남미에 뒤지고 있다
여기에다 코칭 철학도 유럽과 남미에 비해 빈곤하고 수준 낮다.
대부분의 지도자가 선수를 지시와 통제의 대상으로 본다. 섬김과 소통의 리더십을 찾아보기 어렵다.
감독 코치의 생각의 크기도 조그마하고 평생교육 시스템도 없다.
선수 시절 깊고 광범위한 자연, 사회, 인문과학과 고전, 철학, 경영학, 교육학, 정신세계 등을 배우지도
공부하지도 못했기에 스스로 창의성을 길어 올려 새롭고 혁신적인 팀 경영 방안도 만들지 못한다.
독창적인 이론, 깨달음과 통찰을 쥐어주는 연습 방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원이 빈곤하다.
프로 감독이나 코치가 더러 유럽 연수를 가면 약속이나 한 듯 감탄과 칭찬 일색이다.
이래서야 어느 세월에 유럽과 남미를 이길 수 있을까?
유럽과 남미에서 배우는 건 나쁘지 않다. 그러나 여기에서 더 나아 가야 한다.
시간과 역량의 한계로 그곳에서 배울 수 있는 건 극히 일부분이며, 이걸 한국에 와서 적용하는 순간
그곳에서는 새로운 지식과 방법이 등장한다. 이런 방법으로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
그들에게 배우는 동시에 그들을 능가하는 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는 토대(학문)를 가진 사람만이
유럽과 남미를 넘어서는 시스템을 창조할 수 있다.
유럽 유학이나 단기 연수를 간 한국의 감독 코치들이 유럽 축구에 감탄하기에 바쁜 건 자신의 역량 부족을
스스로 나타내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
현지에서 왜 그 감독 코치들을 가르치지 못하는가?
유럽 연수 중 귀국 전에는 그곳에서 자신을 가르친 유럽의 감독 코치, 축구관련자들을 가르치고 와야 한다.
그러나 이런 역량을 가지고 있는 K 리그 감독 코치가 한 명이라도 있는가?
역대 대표팀 감독 코치, k리그 지도자도 예외가 아니다.
유럽과 남미의 초일류 감독 코치를 넘어서겠다는 기백도 찾기 어렵다.
지도자 강습회 교육기간도 짧고, 교육과정도 유럽과 남미에 비해 많이 허술하다.
거기에 더해 그들보다 평생교육에서 터무니없이 뒤지고 있는 데 어떻게 그들을 이길 수 있는가?
1966년 간송미술관에 들어온 최완수(74)씨는 좀 먹고 먼지 쌓인 전적(典籍)을 정리에만 4년을 보냈다.
그 후 50년의 세월이 흐른 2016년 지금까지 오직 한 길 이 분야 공부에 천착했다.
공부에 집중하고자 결혼도 하지 않았고 휴대폰도 사용하지 않는다.
지금은 간송미술관 소장으로 한국 미술사학계에 '진경(眞景)시대' 개념을 정립했다.
겸재 정선(1676 ~ 1759) 연구의 태산북두이며 이제는 추사 김정희(1786 ~ 1856) 글씨를 정리하겠다고 한다.
76년부터 제자들과 전국 왕릉을 돌며 실측조사를 마쳤다.
이 실측조사를 바탕으로 식민사관 탈피의 결정적 증거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한국 미술사학계에 독보적인 성과를 계속 내놓고 있다.
기자 : 간송과 함게 한 지 반세기입니다.
최완수 소장 : 이제야 뭘 모르는 지 알게 됐어요.
젊어선 패기와 만용, 사명감으로 불탔습니다.
한국사 정체성(停滯性)을 주장하는 식민사관에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었죠.
기자 : 학자라면 외국도 둘러봐야 합니다
최완수 소장 : 박사를 딴다며 너도 나도 외국에 간다는 게 미웠습니다.
안 가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런 걸 보여주려 했어요.
큰 줄거리는 멀리서 더 잘 보입니다.
앞으로도 외국행 비행기는 타지 않을 겁니다.
-- 박정호의 사람 풍경 간송미술관 지킴이 50년, 최완수 소장, 중앙일보, 2016. 4. 9. 토. 14면
이해가 될 것 같다.
최완수 소장은 방대한 독서로 인식의 지평을 끝없이 넓혀 가는 사람이다.
거기다 이 분야 3명(김창현, 김상기, 최순우)의 최고의 스승을 만나 그 정수를 고스란히 물려 받았다.
밤 9시에 자리에 들어 새벽 3시에 일어나 연구에 열중하는 생활을 계속해왔다.
한 마디로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날마다 확장해온 것이다.
이러니 이 분야에서 해외 유학파를 능가하는 업적을 내고 있으며, 유학파의 스승를 압도하는
지식과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른 분야에서도, 축구에서도 이와 같다.
3) 축구 시장과 축구 문화에서 그들과 경쟁이 되지 않는다
가레스 베일의 이적료가 1,200억원이었다.
대한축구협회의 1년 예산이 850억원으로 가레스 베일의 이적료 보다 적다.
K리그 1년 중계권료가 65억원이다.
한국프로야구가 360억원이다. K리그는 여기의 18%에 지나지 않는다.
중국의 수퍼리그는 2860억원이며, J리그는 5,583억원이라고 한다.
프리미어리그는 2조 9,600억원으로 K리그의 422배다.
알고 있듯이, 유럽과 남미에서 축구는 가장 강력하고 깊숙이 침투되어 있는 생활이다.
자연스럽게 남자라면 어릴 때부터 중학교까지 누구나 축구를 한다.
이들 나라 초 중 학생들의 축구 실력에 놀라는 한국 축구 관계자들이 많다고 한다.
길거리에 즐비하니까 !
이후 프로 축구 선수의 길을 가지 않아도 평생 축구를 즐기고 특정 팀의 팬으로 충성한다.
그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걷기 시작하면서 축구를 한다.
보고 듣는 견문도 우리와 차원이 다르다. 한국은 대부분 초등 시절 축구선수로 입문한다.
그러니 볼 터치 횟수에서 크게 뒤진다. 연습이란 볼 터치인데 시작부터 그들에게 크게 밀리고 있다.
반면, 한국 최고의 스포츠는 프로야구다.
거기다 영화, 게임 등 K리그 보다 경쟁력에서 앞서고 있는 분야도 여럿 있고, 계속 등장하고 있다.
비고객이 항상 시장을 움직인다. 비고객은 왜 K리그의 상품과 서비스를 외면하는가?
한국 축구 역사 135년 동안 단 한 명의 월드 클래스를 내지 못하고 있는 또 하나의 원인이다.
몇 가지 이유를 들었다.
자녀를 프로 선수로 성공시키려면 반드시 부모가 나서야 하는 근거를 이해했는가?
선수 성공에 감독 코치가 할 수 있는 건 아무리 많아도 100% 중 15%도 안된다.
감독 코치에게만 의존하면 세계적인 선수는 커녕 K리거도 되기 어렵다는 걸 하루 빨리 자각해야 한다.
실제로 초등선수가 K리거가 될 확률은 0.5 ~ 0.8%에 불과하다.
어렵게 그리고 운좋게 K리거가 되어도 1년 안에 방출되는 선수가 수두룩하다.
K리그 선수 생활이 평균 2 ~ 2년 6개월로 길지 않다. 선수의 경기력이 고만 고만하기 때문이다.
글쓴 이는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다.
"K리그는 7번째 선택으로 하라, 고3 때 유럽 빅3 명문팀 주전을 목표로 하라." 고
한국의 감독 코치가 지금보다 더 과학적으로 가르치면 선수가 더 높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개연성이 높아진다.
감독 코치를 변화시킬 수 없으니 부모가 나서야 한다.
3. 고교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프로선수를 목표로 고교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축구하거나
드물게 '축구 신동'으로 평가 받아 초 중등부터 프로선수를 지향한다면 부모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실패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몇 권의 책으로 내어도 모자란다.
여기서는 지면 관계상 그리고 읽는 이의 시간을 절약해드리기 위해
보다 중요한 몇 가지만 제시하기로 한다.
관통하는 일관된 흐름은 '의도적인 계획, 과학적인 실천 그리고 적확한 피드백' 이다.
1) 크고 구체적이며 선명한 목표 가져라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
미리 진출하고자 하는 유럽 빅3의 한 팀을 정하고 고3의 12월에 주전으로 진출하기를 강력하게 제안한다.
크고 가치있으며 대담한 목표는 선수를 동기부여하고 지속적으로 근면과 열정을 이끌어낸다.
아직도 목표로 하는 팀, 구체적인 입단 시기를 정하지 않고 축구하고 있는가?
선수라는 배가 항해하고 있는가, 표류하고 있는가?
일주일 안에 진출하고자 하는 팀을 정하라 !
2) 날이 갈수록 '근면과 열정' 높여 가라
선수의 재능은 오직 3가지 뿐이다.
첫째, 근면과 열정이다.
그 무엇보다 앞서는 가장 중요한 재능이다.
이 둘을 얼마나 오래, 얼마나 강도 높게 실천하느냐에 성패가 난다.
1주일, 1년 근면과 열정을 실천하는 선수는 많다.
그러나 축구 시작부터 은퇴할 때까지 이 둘을 견결하게 지켜가는 선수는 드물다.
세상의 축구 선수는 한 명도 실패하지 않는다. 다만 근면과 열정 부족으로 자멸할 뿐이다.
'부상'이라는 불청객도 근면과 열정이 부족한 선수를 집요하게 공격하여 넘어뜨린다.
둘째, 학습 능력이다.
두 번째로 중요한 재능이다.
감독 코치에게 배운 걸 얼마나 정확하고 빨리 자신의 경기력으로 만드느냐에 의해
경기력 차이가 서서히 그리고 세월 속에서 선명한 차이로 나타난다.
여기에 더해 책, 인터넷,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배우고, 자신의 경기력으로 만드는 능력이다.
셋째, 운동 적성으로 몸의 운동 수행 능력이다.
이건 근면과 열정, 학습 능력에 뒤지는 세 번째 능력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감독 코치는 이걸 첫째로 치는 경향이 많다.
사이토카인6에 의해 운동 선수의 세포는 6개월마다 완전히 새로운 세포로 바뀐다.
동시에 과학적인 트레이닝에 의해 운동 수행 능력이 가파르게 향상된다.
달리기도 그렇다. 운동 적성을 최고로 중시하는 감독 코치가 많은데 무지에서 비롯된 주관적 판단이다.
스포츠의학계에서는 트레이닝에 의해 적근(赤筋)에서 백근(白筋)으로, 백근에서 적근으로 변환되는
비율이 5% 내외라고 하지만 이 역시 명쾌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3) 학과 공부도 계속해야 한다
스페인의 경우 후베닐 A(고교 나이)에 들어 가야 프로선수를 목표로 입문했다고 주위에서 인정한다.
그렇다고 이 선수가 학과 공부를 등한시하고 축구에 올인하지 않는다.
축구 6 ; 4 공부 비율로 공부의 끈을 절대로 놓지 않는다.
학과 공부가 일정한 순위(50% 이내)에 들지 않으면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유급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공부할수록 축구 경기력도 더 빠르게 향상된다.
두뇌는 우리 몸의 전략사령부다.
운동하면 산소와 영양 공급이 원활해져 뇌 세포 증가가 활발해지고 뇌의 신경회로가 다양해지고 구조화된다.
자연스럽게 판단력 이해력 공간지각능력 추진력 절제력 등 온갖 정신 능력이 향상되고,
축구 경기에 그대로 연결되어 발현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공부해야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운동선수는 일반학생보다 학력 향상에 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운동으로 혈액 순환이 좋아 뇌에 산소와 영양을 원활하게 공급하여 뇌세포의 증가가 활발해지며
뇌의 신경회로가 무한히 생겨난다.
다만 수업에 들어가지 못해 배울 기회를 가지지 못하거나 학습의 연속성 단절로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부하는 선수,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어느 시점에 정착된다.
다만 지금까지 보여준 것처럼 이 역시 대한축구협회는 역량이나 절실함에서 함량 미달이고
주말리그 정착이 보여준 것처럼 교과부가 나서 강력하게 시행할 때만 비로소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개연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학 입학에서도 불이익을 받게 된다.
2016년 4월 19일 교육부에서는 학교 운동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선수의 경우
내년부터 '최저학력제' 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저학력제란 수업권 보장을 위해 선수의 점수를
교과별 평균 성적과 비교, 초등학교 50%(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학교 40%(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고등학교 30%(국어·영어·수학)를 넘어야 대회 참가를 허용하는 제도를 말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시행된다.
더불어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에서는 2018학년도부터 체육특기자 입학전형에서
수학능력시험(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을 일정수준 또는 일정비율 이상 반영하도록 하였으며(제21조 3항),
앞으로 학생 선수는 직전 2개 학기 학점 평균이 C0 이상을 취득하여야만 협의회 주최 및 주관 또는 승인하는
대회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제25조 1항)
--- 공부와 축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 정찬민 기자 / 오마이뉴스
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 오상준, 조위제 선수 전교에서 사이 좋게 성적 1, 2등
장신 센터백 듀오의 막강한 수비력으로 2016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무패행진 이끌어
부산 지역의 학생 축구선수가 축구도 하며, 나란히 전교 1,2등을 차지해 화제이다.
그 주인공은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산하 U-15팀인 낙동중학교의 오상준, 조위제 선수이다.
두 선수는 부산 연령별 대표에도 차출이 될 만큼 축구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평소 훈련뿐만 아니라 학업도 게을리 하지 않고 거둔 쾌거라 더 의미가 있다.
부산 아이파크 U-15 낙동중 정수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상준이는 미래 선수 재목으로 타고났고 특별한 아이다.
주장으로써 예의범절도 바르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있어 기대가 된다” 고 칭찬하며,
“완벽주의자이기 때문에 실수에 자책하는 모습도 있는데
성장 과정의 일부분이니 고민보단 더 크게 성장할 자양분이라 생각하면 좋겠다” 라며 격려했다.
조위제 선수는 초등학교 회장을 맡을 정도로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고 모범생이다.
이 두 선수들에게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을 물어보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놓치지 않고 집중했고, 훈련 후 집에 가서도 복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라고 답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풋볼뉴스 / 블루문 / 2016. 6. 23
이런 사례에서 우리는 '할 수 있다' 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100세 시대에 프로선수로서의 기간은 짧고, 감독 코치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삶이 훨씬 더 길다.
초 중 고 대학의 학생 선수 시절 공부를 해야 하는 진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럽에 축구 명장(감독)이 많은 것은 학생 시기와 프로선수 시절 꾸준히 공부를 해왔기 때문이다.
이 점은 한국축구 선수들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점이다.
공부는 전에는 절대로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한다.
감독 코치는 아는 만큼만 가르칠 수 있고, 공부하는 만큼만 가르칠 수 있다.
4) 매일 세계 최고의 개인 연습을 실행하라
감독 코치에게 배운 걸 언제 자신의 경기력으로 만들 수 있는가?
선수의 경기력이 언제 가장 빠르게 향상되는가?
필요성을 느껴 스스로 개인 연습할 때다. 학교 공부도 이러하다.
개인 시간에 심화학습에 충실할 때 학력이 크게 향상된다.
한국 축구선수들은 유럽과 남미에 비해 자주적 자기관리 능력이 뒤진다.
감독 코치가 시키는대로는 잘 하지만 개인 시간이 주어지면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낭비해버린다.
추진력 절제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전두엽이 발달하는 과저에 있는 초 중 고 선수들이 더욱 그렇다.
한국축구계에서 감독에게 선수는 통제와 지시의 대상이다. 선수 관리에 이게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선수의 자주적 자기관리 능력을 길러주려는 감독 코치가 매우 드물다.
감독 코치에게도, 학교에서도, 부모에게도
선수가 자주적 자기관리 능력을 배우고 연습할 기회가 있었는가?
그러나 이 글을 읽는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자.
연습하면 된다. 연습하는 만큼 나아지다가 계속하면 어느 순간 스스로 해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날마다 개인 시간을 세계의 축구 선수 중 최고로 활용하자.
그러면 어느 시점에서 유럽과 남미 선수와 기량이 같아지고, 이어 그들을 능가하게 된다.
세계 경쟁력이 생겨나는 시점이다.
감독 코치는 세계 최고의 개인 연습 방법을 세밀하고도 과학적으로,
구조적이며 통합적으로 알려 주어 매일 세계 최고의 개인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5) '프로선수 만들기 매뉴얼' 만들어 활용하라
초등선수가 K리거가 되지 못할 확률이 99.2 ~ 99.5%다. 지나치게 너무 높다.
유럽 무대는 그림 속의 떡이다.
현재의 선수 지도, 선수 육성 방법이 터무니없이 비효과적이라는 생생한 증거다.
'실패했다' 는 건 시도한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증거다.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축구는 실패한 방법을 어제나 오늘도 내일도 끈질기게 답습하고 있다.
학부모도 별다른 대책없이 그저 세월만 보내고 있는 형국이다.
고교 3년 동안 최소 8,000만원 이상, 대학선수는 4년간 1억 2천만원 이상 들어간다.
대학에 진학했지만 자신의 실력에 좌절하여 스스로 그만 두는 선수가 속출하고 있다.
그 오랜 기간 쏟아 부은 시간, 돈, 노력, 그 마음이 프로로 진출하지 못하는 어느 순간 수포로 돌아간다.
사회에서도 무엇을 제대로 할 능력도 없다. 다른 분야는 배우지 못했고 연습하지 못했기 대문이다.
고교 선수는 프로 선수를 목표로 한다는 걸 명확히 밝힌 상태다. 취업 준비의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지금처럼 하면 거의 다 실패한다. 성공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때 최고 최선의 선택이 '프로 선수 만들기 매뉴얼' 을 만들어 활용하는 것이다.
이 일 역시 감독 코치가 하지 않기에 부모가 해야 하지만 이렇게 하는 부모가 있는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아직 들어본 적이 없다.
'프로 선수 만들기 매뉴얼' 은 지금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큼 높여준다.
비용은 그리 많이 들지 않지만 그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
그리고 한국축구계에서 이 매뉴얼을 온전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2명 정도 있다.
글쓴 이와 또 한 명이며, 모두 재야에 있다.
선수인 자녀가 축구에서 목표를 성취하려면 미리부터 부모가 나서야 한다.
기업의 경우, 동종업계 세계 최고 기업인 비전기업도 컨설팅 받으며 세계 1위의 컨설팅 회사는 맥킨지다.
아래에 있는 내용과 이 글 모두는 '프로 선수 만들기 매뉴얼' 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6) 코칭 상품을 적극 활용하라
초 중 고 대학 등 학원축구와 이 연령대의 클럽축구를 세밀하게 그리고 깊이 응시한 적이 있는가?
감독 코치는 운동장에서의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려고 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만으로 할 수 있다고 여기는 듯하다. 코칭 상품을 거의 활용하지 않는다.
코칭 상품의 위력을 모르기 때문이다.
단언하건대 코칭 상품을 활용하지 않으면 결코 세계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없다.
선수 성장이 너무 늦기 때문이다.
고3 때 선수를 완성시켜 유럽 빅3 명문구단 주전으로 진출시키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다.
코칭 상품을 사용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데 걸어 가느냐, 비행기로 가느냐의 차이 만큼이나 서로 다른 결과를 가져 온다.
왜 코칭 상품을 활용하지 않을까?
코치 상품 활용에 대해서는 이 카페 ( http://cafe.daum.net/soccos ) 의 메뉴
<카페지기의 글 경기력 향상> 중 ' 226. 왜 최적의 코칭상품을 활용하지 않는가?' 를 읽고 참고하기 바란다.
7) 의논할 수 있는 멘토를 가져라
자전거 타이어가 펑크나면 자전거포에 간다. 배가 고프면 음식점으로 간다.
문제와 필요를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선수 생활 역시 선택의 연속이다.
어느 학교로 진학하느냐, 학원축구냐 클럽축구냐,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어느 병원이 잘 치료하는가,
축구와 공부를 병행하는 방법이 있는가, 어떻게 해서 담배를 끊게 할까(실제로 술 담배를 하는
선수가 여러분의 생각보다 많다), 시간이 나면 드리블 레슨은 누구에게 배울까,
나에게 어울리는 최적의 축구화는 무엇인가 등등.
현실은 학부모와 선수가 어느 한 분야에도 전문가가 아니다.
그럼에도 혼자 생각하다 결정하거나 전문가가 아닌 주위의 지인들과 의논하여 선택한다.
최적의 선택이 아닐 개연성이 높아진다. 이때 멘토가 필요하다.
각계 각층의 전문가(멘토)를 활용하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목표 성취 시기를 앞당기며,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하기에 평소 여러 분야의 멘토를 만들어 두고 필요 시 의논하여 보다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인생에서나 축구에서나 열심 이전에 방향이 더욱 중요하다.
8) K리그는 7번째 리그로 선택하라
이런 말이 있다.
"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 "
" 생각의 크기가 곧 성공의 크기다. "
"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가슴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여러분은 달성할 수 있다. "
--- 나폴레옹 힐
그렇다 ! 크게 생각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기 자신을 제한해서는 안된다.
인생은 온통 기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우주의 걸작품이다.
<뉴마인드 코칭론> ( 嶋田出雲 지음 / 대경북스)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군(郡) 대회에서 우승하려면 도(道)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처럼 연습하고,
도(道) 대회에서 우승하려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처럼 연습하라 !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려면 세계 대회 우승을, 세계 대회 우승에서 우승하려면
우주 대회에서 우승하려는 것처럼 연습하라 !
선수의 목표 설정도 이와 같다.
K리그는 7번째 순위로 선택하는 리그로 하기를 권유드린다.
유럽 빅3 명문구단 주전을 목표로 하라.
최선을 다해 성취하면 좋고, 안되면 다음 순위에 성공할 개연성이 높다.
유럽리그 서열 4 ~ 8위도 있고, 중국리그 중동리그 일본리그도 있다.
프로축구 선수는 축구가 직업이다.
돈 많이 벌어 돈 문제에서 자유로운 재정적 성공을 이루고,
어려운 이웃(고아 노숙자 병자 가난한 자 독거노인 외국인 새터민 등)을 무제한으로
구제하면 아름답고 장엄한 일이다.
그러나 축구 시장이 조그마한 K리그는 K리그 경험이 없는 신인 선수의 자유계약금 상한선이 1억 5천만원이다.
신인선수들을 S, A, B 등 3등급으로 나눈 뒤 S 등급의 경우 계약기간 5년에 계약금 최고 1억 5천만원,
연봉 3천 600만원이다. 계약금이 없는 A, B 등급의 경우 A 등급은 계약기간 3 ~ 5년에 연봉 2천 400만원 ~
3천 600만원이며 B 등급은 1년 계약에 2천만원으로 묶여 있다.
한국프로야구는 신인선수의 계약금과 연봉에 제한이 없으며,
롯데 1차 지명 윤성빈의 계약금이 4억 5천만원이었다. 이보다 많은 경우도 자주 보도되곤 한다.
초등선수가 K리거가 될 확률이 0.5 ~ 0.8%로 실낱같은 한 줄기 가능성을 고군분투, 악전고투 끝에 성취하여
전문직이 되었건만 웬만한 중국집 짜장면 배달원도 이보다 많다.
프로축구연맹과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k리그 구단의 카르텔의 구정물을
신인 선수에게 덮어 씌우고 있는 모양새다.
16/17 리그를 준비 중인 바이에른 뮌헨이 45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18세(1997년 8월 18일 생)의 헤나투 산체스(포르투갈)를 영입했다.
18세의 어린 한 선수의 이적료 450억원,
23개의 K리그 구단 중 1년 예산으로 이보다 많이 사용하는 구단은 하나도 없다.
34번째 리그를 치르고 있는 K 리그 이적료 기록은 김기희(전북 현대)의 72억원이다.
9) 개인기의 세계 경쟁력을 가능한 일찍 확보하라
한국의 각급 대표선수들이 유럽과 남미의 수준 있는 팀과 경기할 때
개인기의 열세를 온 몸으로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 체력과 조직력으로 경기하며 스카우터에게 강력한 임팩트를 주지 못하게 된다.
너무나 많은 학부모와 선수들이 '주전(출전) 강박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선수는 경기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이기고자 하는 호승심이 하늘을 찌른다.
어처구니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형국이다.
고교 1학년 때까지는 공식경기를 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안된다.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개인기의 세계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게 되면 성공하지 않을래야 성공하지 않을 수 없다.
글을 맺으며
사람 마다 지식과 경험이 다르다.
그 결과로 사물과 현상을 판단하고 선택하는 방식도 각양 각색이다.
습관도 천차만별하다.
그러나 누구나 자신의 선택과 행위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 글은 축구선수를 자녀로 둔 학부모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작성했다.
누구는 장문이라 아예 읽지도 않을 것이고, 또 누구는 읽고 생각하나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지나갈 것이다. 그는 '그렇다.' 고 생각하나 실천하지 않는다.
가장 잘 활용하는 이는 깊이 그리고 다방면으로 검토한 후
그러하다고 여겨지면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다.
1톤의 생각 보다 1 그램의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킬 때가 많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 중학교 시기에는 무조건 클럽축구를 하자
물론 공부를 축구 보다 더 중시해야 한다.
축구는 건강과 취미로,
생활 속의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와 사회성을 연습하는 통로로 활용하면 된다.
클럽축구하면서 주말리그 나가면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일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발생한다.
주말리그 나가지 말고 그냥 즐기는 클럽축구를 하자. 매 주 3 ~ 4일, 그때마다 2 시간 정도 하면 된다.
하루 빨리 초 중 고의 학원축구가 모두 해체되고 클럽축구로 전환되어야 한다.
다행히 정부는 엘리트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아직 클럽축구가 없는 면이나 읍 단위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클럽축구팀을 만들고
코치를 채용하면 된다. 이때 돈벌이는 생각도 말고
자녀에게 축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철학으로 운영해야 한다.
초 중 학생의 합숙소 생활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지금처럼 적지 않은 학부모와 선수가 초, 중 시기부터 프로 축구선수를 목표로 축구에
올인(특히 중등 선수)하면 한 번 뿐인 소중한 자신의 인생에 고통스러운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선수와 학부모에게 황제로 군림하려고 하며,
탐욕과 위선과 폭언 폭행을 행사하는 감독을 만나면 평생 씼을 수 없는 정신의 상처를 입게 된다.
선수는 프로선수도 못되고, 공부도 못해 어중이떠중이로 살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이런 경우가 즐비하다.
이 시기에 이루어야할 발달과업을 성취할 수 없어 긴 인생에서 두고 두고 댓가를 치러야 한다.
부모는 경기나 대회 시 수시로 응원가야 되기에 생업(직장과 자영업)에 소흘해지기 쉽고,
월 회비와 온갖 경비 부담으로 시나브로 가정 경제가 파탄나고 부부 금슬이 깨어져 이혼했거나
이혼 직전에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여기다 많은 사람들이 '썩을대로 썩은 학원축구' 라고 평하는 학원축구판에서
온갖 좌절과 부정부패와 차별 대우를 받곤 하는 건 보너스다.
학원축구와 주말리그 나가는 클럽축구를 왜 선택해야 하는가?
2) 클럽축구에서도 탁월성을 성취해나가면 축구가 더욱 재미 있어진다
학자가 되려는 학생만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프로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만이 연습을 과학적 의도적 구조적 통합적으로 해야 하는가?
아니다.
학자나 프로 축구선수를 추구하지 않아도 최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력이 높아질수록, 경기력이 향상될수록 더 재미있고 더 잘하고자 하는 동기를 지속할 수 있다.
학생 시절 높은 학력을 성취하거나 방대한 독서는 어른이 되어서도 요긴하게 활용된다.
일반인이지만 축구 경기력이 뛰어나면 직장에서의 운동회나 조기축구 등 축구할 때마다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고 언제나 환영받는다.
무엇보다 평생 축구와 함께 병원 가지 않는 활활발발하고 역동적인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러므로 공부도, 클럽축구도 최선의 방법으로 최고의 성취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
3) 프로 축구선수를 목표로 고교 시절 축구를 하고 있다면?
성공 가능성을 성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청춘 FC를 비롯한 전례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처럼 해서는 K리그조차 그림 속의 떡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열심히 하면 어떻게 되겠지 !' 라는 안이한 태도는 실패를 부르는 지름길이다.
시간이 있다는 건 기회가 있다는 뜻이다.
이때 최고 최선의 선택이
<프로 축구선수 만들기 매뉴얼> 이나 <프로 축구선수 만들기 컨설팅> 이다.
이 역시 부모가 나서야 한다. 감독 코치가 이 일을 해주는가?
이 매뉴얼과 컨설팅에는
시기별 성취 목표, 축구 선수의 경영이념, 체력 개인기 전술 정신력 극대화 방안,
최고 컨디션 유지 관리 방안, 코칭 상품 활용, 정신세계, 개인 연습 최고 효과화 방안,
집단지성 활용, 독서법과 도서목록 등 해결해야할 과제를 다양하고 광법위하며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야 한다.
여기에 있는 글 내용 모두는 <프로 축구선수 만들기 컨설팅>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이다.
이걸 학부모가 할 수 있으면 직접 하면 가장 좋다.
부족한 부분은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이 없으면 전문가에게 의뢰하면 된다. 비용도 그리 많이 들지 않는다.
수도권 고교 선수는 1년에 최소 2천 500만원( 월회비 120만원 * 12개월 = 1,440 만원,
전지훈련비 년 2회 300 ~ 400 만원, 대회 출전비 년 2회 150 ~ 200 만원, 그외 각종 부담금 및
개인 용품 구입비 등) 이상, 대학 선수는 4년에 최소 1억 2천만원 이상 들어 간다.
이런 비용을 투입하고도 결국은 거의 대부분이 K리그도 가지 못한다.
이때까지 쏟아부은 시간, 노력, 마음 졸임이 얼마였던가?
모두 낭비요,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다.
<프로 축구선수 만들기 컨설팅>, 이걸 해낼 수 있는 사람이 한국에는 2명 정도 있다.
글쓴 이와 또 한 명이며, 모두 제도권 밖 재야에 있다.
이 둘은 선수 육성과 코칭, 프로구단 마케팅, 생활추구, 축구 행정 등에서 이미 한국을 지나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에 들어가 있다.
글쓴 이는 <포항 스틸러스 중장기 발전 방안> (2014. 6. 25)과
<광주 FC 창단 계획서> (2008. 4. 28) 등을 해당 구단 사무국에서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서 오해가 없기 바란다.
이쯤에서 ' 컨설팅 비용 벌기 위해 홍보하나?' 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오로지 '축구' 라는 한 세계에 천착하여 만들어가는 축구 지식을 '컨설팅' 이라는 형식으로 판매하고
댓가를 받는 행위는 정당하다. 부정도 부패도 아니다.
사람은 모두 무엇인가를 팔아서 생계를 유지한다. 직업 활동이란 곧 판매를 의미한다.
교사는 학생에게 '교과 지식을', 성당의 신부는 교인에게 '성경 말씀을', 자영업자는 자신이 취급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프로야구선수는 '자신의 야구 경기력을' 팔아서 생활하고 자아를 실현한다.
선수라고 누구나 글슨 이의 컨설팅을 받을 수는 없다.
테스트와 면접 후 성공 가능성이 일정 부분 그 이상 있어야 가능하다.
애초부터 정신 몸 그리고 부모의 의지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빨리 공부로 가는 게 상책이다.
인연이 되어야 그리고 선수가 성공에의 절실함이 강렬해야만 컨설팅이 성립된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축구 재능이 현저하게 탁월하고, 학생과 가족의 의견도 일치하고, 주변에서도 축구로
대성할 것이라고 인정하는 '축구 신동(?)' 이라면 어릴 때부터 <월드 클래스 만들기 컨설팅>을 받아
미리부터 구조적 과학적 의도적 체계적 통합적으로 육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
4) K 리그는 7번째 리그로 선택하라 !
앞에서 말했듯이 K리그는 지나치게 축구 시장이 조그마하다.
거기다 23개 프로구단이 약속이나 한 듯 줄기차게 적자 행진을 게속하기에
선수들에게 좋은 처우를 해줄 여력이 없다.
그러나 세계는 지금처럼 프로 축구선수가 좋은 처우를 받는 시대도 일찌기 없었다.
프로선수를 목표로 했다면 유럽 빅3(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명문구단 진출을 목표로 하고 이루어 내자.
유럽 빅4 ~ 8위의 리그도 있고 중국리그 일본리그 중동리그도 있다.
세계의 명문구단이 선수 자신의 경기력을 구입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도록 만들어라 !
" 가슴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지,
머리로 생각할 수 잇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지 여러분은 달성할 수 있다. "
--- 나폴레옹 힐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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