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천을 맑고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바꾸고자 부산시와 사상구에서 추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결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거듭난 학장천에 대하여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자료를 찾아 연결해 보고 갖고 있던 옛날 학장천 사진도 함께 게시해 보았습니다.
1) 학장천 옛 모습들
1950년 학장천
1970년대 중반 학장천
'70년대 후반 ~ '80년대 초반 학장천 옛모습들
1993 학장천
1998년 학장천
2) 학장천 '고향의 강'으로 거듭난다
총 사업비 569억원 들여 생태하천 복원… 2011.7월 착공식 및 통수식 개최
학장천 '고향의 강 사업' 조감도Ⅰ (엄궁동 학장천 하류)
학장천 '고향의 강 사업' 조감도Ⅱ
학장천 '고향의 강 사업'위치도
학장천이 맑고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거듭난다.
학장천은 오는 2015년 12월까지 사업비 480억원(국비 288억원, 시비 192억원)을 들여 주례3동 주학교~엄궁동 낙동강 합류부까지 4.13㎞에 이르는 구간을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정비해서 도심속에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복원한다.
또 전망 테크와 쉼터, 특색있는 경관교량, 자연친화적인 산책로(11.5㎞), 디자인 조형물(18개소)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지역명소로 개발해 나간다.
이에 앞서 학장천은 2009년 1월부터 일부 구간에 대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2010년 5월부터 유지용수 확보사업을 벌여 왔었다. 주학교 주변에 37억원을 투입, 하류쪽 하천(0.47㎞)의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물고기들이 낙동강에서 학장천으로 거슬러 올라 올 수 있도록 어도를 설치했다. 또 52억원을 들여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인근에 취수 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고 낙동강 물을 끌어들일 직경 600㎜ 도수관로 4.2㎞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학장천에는 1일 평균 3만톤의 낙동강 물을 주학교까지 끌어올려 하류로 흘려보낼 수 있게 됐다.
더욱이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마무리 되는 2015년 이후에는 학장천은 물고기가 뛰노는 생태하천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과 생명․문화가 살아 숨쉬는 맑고 아름다운 도심하천으로 새로 태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착공식 및 학장천 유지용수 통수식은 7월초 주학교 앞(하천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건설본부 ☎888-3954〉 〈구청 건설과 ☎310-4683〉
[출처] 학장천 '고향의 강'으로 거듭난다| 작성자 네이브블로그 송숙희
주례 주학교 아래 학장천으로 흘러 내리는 낙동강물, 엄궁농수산물시장옆 낙동강 취수펌프에서 직경 600㎜ 지하 도수관로 4.2㎞ 통해 하루30톤씩 낙동강물을 주례 주학교까지 끌어올려 학장천 하류쪽으로 흘려 보낸다.
3)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2단계) 완료
총공사기간 2010-01-01 ~ 2019-12-08 (3628일)
조감도 (학장교차로에서 엄궁 방향)
전체 위치 (주례 주학교 ~ 엄궁 낙동강 학장천 출구)
상세정보
사업분야 | 친수공간/공원 조성 |
공사위치 | 사상구 주례동 주학교 ~ 낙동강 합류부 |
공사기간 | 2010.01.01 ~ 2019.12.08 |
사업개요 | 하천정비 L=4,130m |
추진부서 | 토목시설부 서주영 (Tel : 051-888-6231) |
감리사 | 극동엔지니어링(주) , (주)종은하이텍건설 (051-315-1888) |
시공사 | 신화종합건설(주), (주) 지봉종합건설 |
사업비 | 382.6억원 |
부산광역시 분야별 정보 공사일반현황 : 부산광역시 분야별 통합 (busan.go.kr)
4) 고향의 강으로 변모한 학장천의 아름다운 모습
5) 부산 사상구 학장천 유채꽃, 사상의 봄을 만나다
[출처] 부산 사상구 학장천 유채꽃, 사상의 봄을 만나다|작성자 키드엠
긴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봄입니다.
사상의 봄을 만나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2024년 4월 중순 학장천에서 만난 사상의 봄 이야기입니다.
사상구 학장동입니다. 마침 지나가는 차가 한 대도 없네요. 사상의 봄을 담기에 참 좋은 날씨입니다.
학장천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위를 둘러봅니다. 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 시설도 눈에 띕니다. 기온이 높아서 저도 잠시 쉬었다가 움직여 봅니다.
학장천은 엄궁부터 학장, 주례까지 이어지는데요. 잘 정비된 생태하천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비가 계속 왔는데 마침 하늘이 개서 기분이 좋습니다.
학장천은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학장에서 출발해서 주례 방향까지 걸어보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었지만 노랗게 예쁘게 피어있는 유채꽃 덕분에 눈이 즐거워집니다.
학장천을 걷다 보면 교각 아래로 학장천 갤러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다양한 그림과 좋은 글을 만날 수 있어요.
눈앞에 보이는 밝은 모습 덕분에 설렙니다. 계속 걸어가 볼게요.
학장천에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출현한다고 합니다. 한 번도 만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보면 너무 반가울 것 같습니다.
4월 중순 시점에 유채꽃은 만발하였습니다. 글을 올리는 시점이 늦었지만 이날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마침 산책하는 분들이 거의 없을 때 남길 수 있었던 학장천의 모습입니다.
학장천의 유채꽃은 꽤 예쁘게 피었더군요.
이런저런 바쁜 일상, 여러 가지 일에 관한 생각을 잠시 내려두고 꽃을 바라보니 힐링이 됩니다.
예쁘게 피어있는 유채꽃 감상하시죠.
유채꽃밭을 놀이터 삼아 나비도 날아다니더군요. 아쉬움에 사진으로 계속 담아봅니다.
이름 모를 봄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봄입니다. 힘들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긴 오네요.
학장천에서 사상의 봄을 만났습니다.
내년 봄에는 학장천을 거닐며 사상의 봄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천드려요.
[출처] 부산 사상구 학장천 유채꽃, 사상의 봄을 만나다|작성자 키드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