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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를 보며 역사를 안타까워 하다 (2)
知好樂 추천 0 조회 838 09.09.16 18:58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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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17 14:46

    첫댓글 저는 술좌석에서 내 짧은지식의 조선역사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이유는 '대한민국' 이제 그렇게는 살지말자라는 얘기를 하려고..조선권력이라는 굴레에서 정말 훌륭한 학자나 정치가들이 많이 희생되고 고생한거같습니다. 위에 열거한 정치가들을 보니 훌륭한 분들도 많고 그분들이 할일도 참 많았는데 정치에 휩쓸려 이리저리...권력을 잡은자(양반)들만이 편코자했던 시대..투덜님말씀대로 조선은 빨리 없어졌어야 했을 나라인듯...미래에 후손들은 우리의 시대를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09.09.17 10:51

    지금 세계를 호령하는 나라들도 엄청난 권력투쟁, 편 싸움, 백성들에 대한 착취 등이 있었지만 그들은 결정적일때 한 수 했지요.

  • 09.09.16 21:59

    전 가끔 망할놈의 나라 대한민국이라고 투덜 댈때가 많습니다, 그때는 현대 봉고를 탈때인데요. 천장이 낮고. 폭이 좁아 조금이라도 키큰사람이 타면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스타나(쌍용 15인승 자동차) 가 좋은 차였는데 모두 중국으로 가버렸습니다. 이일을 생각하면 어떤 인간 원망하면서 한국 자동차공장이 개판된것에 대해 또 화를내게됩니다. 이러한 것들 민족성인가요? 정치하는 사람들을 다 그런가요? 무진장 화납니다. 조선왕조 ,당파 사움과 다름없구요. 현대 자동차 독점이라 비사게 차를 사야하는 우리네들도 불쌍합니다. 이 다 정치판 개판 산물이지요.

  • 09.09.16 23:33

    또하나님 같으신데, 조금 진정하셔유..전 무섭어서 도망갑니다.. =3=3=3

  • 09.09.17 08:57

    일부러 더러운 싸움을 유도한다거나 또는 정치판을 싸잡아 욕하며 우리네들이 정치에서 딴데로 눈돌리게끔 하고는 지네들만 이익을 취하는 나쁜 넘들이 있습니다. 모든 싸움에는 다 그 이유가 있기 마련이지요.

  • 09.09.16 23:32

    근디, 이 냥반은 애브리데이 한개씩이네.. 약 짜시는건 아예 손 놓으신듯..으음, 근디 따지고 보면 코쟁이들도 편먹구 쌈질하는건 매찬가지라는.. 갸덜이 외려 더한듯도 싶은디, 우리으 문제는 조선이라는 나라가 독립국이 아니었다는것과, 조선이 민족의 기상을 샤그리 읍쌔 버렸다는거이 슬픈 일이며, 시방도 과연 독립국이 맞나 하는 생각도 든다는.. 긍께 호락님도 빨리 장개가서 애 많이 낳는게 애국하는길..인구가 기본으로 1억은 넘어야 나가서 방구껴도 언놈이 뭐라 안한다는.. 글구 정여립이 얘기가 나와서 말인디 그 냥반이 대단한 인물이었고, 후금의 황제가 될수도 있는 사건이 있었는디,조선조정 때매 망가진 일도.. 으음

  • 09.09.17 09:22

    첨부터 끝까지 공감(정여립은 잘 모르겠고) , ...정치란 원래 싸우는 것이 본질이겠지요 ?

  • 작성자 09.09.17 10:56

    단재 신채호 선생은 정여립을 "400년전 군신강상론을 타파하려 노력한 동양의 위인으로 루소와 견줄 만하다. 하지만 루소와 같이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루소의 사상은 프랑스혁명으로 이어졌지만 정여립의 경우는 그렇지 못했다"라고 평가하지요

  • 작성자 09.09.17 11:00

    정여립은 기존의 신분질서에 도전하고 백성 중심의 정치체제를 생각한 진보지식인이라 생각합니다. 그 시대에 왕권세습에 문제제기를 할 정도였으니까요. 참으로 아까운 인물이죠. 정황상 역모의 누명으로 죽었을 가능성이 많지요.

  • 09.09.17 09:06

    요즘 이상한 막장 트로트 음악 하는 사람들과 그 애호층, 그리고 우리 사오모 같은 사람들을 한 마당에 모아 놓으면 아마도 필히 싸움이 벌어지겠죠 ? ~~ 뜬금없는 내용인감 ???

  • 09.09.17 14:49

    막장 트로트는 송**, 태** 두 명의 인기가수가 부르는 트로트인가요...? 아님 어떤 노래를 말하시는지... 그냥 궁금해서요...^^

  • 09.09.17 18:14

    그 두 사람이 그 흐름을 주도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방송피디들도 별 내공없으면 거기에 끌려가기 쉽상이고..,

  • 09.09.17 09:06

    일본의 패망으로 청일간도협약이 무효가 되고 중국이 우리의 간도땅을 실효적으로 지배한지 어언 100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100년 동안 어떤 정권이 간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쳐 보았는지 저는 이 일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중국은 남북통일에 대비하여 간도 땅을 자기네 땅임을 확고히 하려고 동북공정이라는 역사왜곡을 밥먹듯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100년이라는 실효적 지배로 영토권이 지배국에 귀속된다는 설은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요즘 간도땅 되찾기 운동이 시민사회단체를 통해 물밀듯 일어나고 있습니다. 근데 나라 사랑은 지들만 해대는 것처럼 설레발 잘 치는 조중동이 너무 조용하지요?

  • 작성자 09.09.17 13:25

    앞으로 변화될 동북아 정세를 대비한 중국의 공격적 선점행동은 계속될 것입니다. 개덜은 한국을 과거 명나라 아래 조선쯤으로 취급하려 하겠지요.

  • 09.09.17 12:00

    역사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했던 것은 백성들이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국민들이 사분오열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남과 호남, 보수와 진보, 좌익과 우익, 수도권과 비수도권, 강남과 강북, 가진자와 못가진자, 사용자와 노동자... 그리고 지역구도로 찢어진 국론에 기생하는 정치인들... 각기 잘났다고 떠드는 지식인들... 세계에서 가장 문맹율이 낮은 것을 휠씬 지나쳐 세계에서 가장 고등교육을 많이 받는 우리국민... 힘든 일은 남에게 시키고 폼나고 돈많이 버는 일을 위해서 머리만 키우는... 문제는 눈비가 뿌려도 땡볕 아래서도 가려줄 모자가 없습니다

  • 09.09.17 12:25

    19세기 초에 덴마크는 쓸데없는 전쟁을 일으켰다가 프로이센에 깨져 전쟁배상으로 현재 독일의 북부지역 옥토 빼앗기고 전국민이 실의에 빠져 있을 때 그룬투비라는 목사가 연대 책임론을 주창하여 "밖에서 잃은 것을 안에서 찾자"는 운동을 하여 오늘날의 복지국가를 이룩하는 정신적 기반이 되었습니다. 오늘 날의 대한민국이 국론이 분열되어 어수선한 것은 모두 국민들이 귀가 얇아서 그렇습니다. 정치가 투명하지 못한 것은 국민들이 정직하지 못하고 정직하지 않은 사람을 국민의 대표로 뽑기 때문입니다. "어느 지역은 어느당 말뚝을 꽂아놔도 당선된다"는 지역 이기주의에 젖은 국민이 있는 한 정치는 제자리 걸음을 계속할 것입니다.

  • 09.09.17 14:42

    오늘날의 우리나라가 마음에 들지 않다면 그것은 사회를 이루고 있는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나 한사람부터 정직해지기 시작하고, 못된 정치인들의 선동에 놀아나지 않고 올바른 사람들을 대표로 선출해야 합니다.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밀실에서 공천권을 행사했던 한나라당에 대항한 친박연대의 돌풍이 선거혁명이었는지 아니면 또다른 지역정서의 표출이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머리가 좋아서 공부만 하고, 화려한 경력의 간판으로 지역의 맹주에게 강력한 충성심을 보이기만 하면 지역당의 공천권을 받아 국회의원 뱃지는 따놓은 당상이 되는 그런 나라에 희망이 있을까요...?

  • 작성자 09.09.17 13:15

    거스 님 말씀이 옳습니다. 지금의 정치인들이 행하는 모습은 조선의 당쟁과 다를 바 없습니다. 나라와 백성보다는 당의 이익, 자신의 이익이 우선입니다. 지역감정 ! 언제부터입니까? 정치인이면 누구나 고쳐야 한다도 합니다. 그러면 선거법 고치고, 헌법 고치고 하면 됩니다. 중대 선거구 만들어 전라도에서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나오고 경상도에서도 민주당 국회의원 나오게 하면 차츰 나아집니다. 현재의 헌법, 전두환 대통령 시절, 머리 좋은 양복입은 침팬지들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어느 누가 그 정권에게 정통성이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까?

  • 작성자 09.09.17 13:21

    우리의 정치는 아직 조선 숙종 시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호락은 우리나라의 윗 분들이 하시는 행태와 많은 문제들(교육, 노동, 빈부격차 등)에 짜쯩이 나지만 내 나라를 사랑합니다. 비판은 하지만 만일 내나라의 유사시에는 총을 들고 일어섭니다. 155mm 포는 아직 혼자서 방열할 수 있습니다.(문선대 출신이지만 포병생활도 1년 했삼)지호락은 리처드 형 말씀대로 내 나라가 진정한 Major가 되길 원합니다.

  • 09.10.07 11:54

    다 읽고보니 거스님의 생각과 저와는 공통분모가 깨 많은 것 같습니다.므흣

  • 09.09.17 21:41

    이 대목에서 쪼께만 더 나가면 영화, 역사 야그가 정치, 정당 야그화 될듯 허다는.. 으음

  • 작성자 09.09.18 10:00

    긍게... 고거이 고로크럼 흘러 가네유.... 거시기 허야겠지유...

  • 09.09.18 01:06

    여긴 내가 설 곳이 엄서요~ㅎㅎㅎ앉아서 귀경이나 해야쥐!!

  • 작성자 09.09.18 10:01

    집안 행사는 잘 치루셨남유? 몸살은 안 나셨는지?

  • 09.09.18 15:32

    ㅎㅎ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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