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3년 보건직 합격자 입니다 ㅎㅎ
공부할 때 정말 부러운 마음으로 이쪽 게시판을 둘러봤었는데.. 내가.. 작성을 하다니 ㅇ_ㅇ!!!
인증샷 투척하고 시작합니다 ~ ㅎ
기쁜 맘에 부모님께 젤 먼저 보여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
보시다시피.. 전 보건직으로 합격했지만.. 근무는 복지쪽을 맡게 되었어요.
해서 동기들은 보건소에 있지만.. 전 구청에 있지요~^^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하고.. 실제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보건직임에도 불구하고 저처럼 타 과에 일하시는 분이 저 포함.. 3분정도 계시는데
복지계열이 두 명.. 환경계열에 한 명.. 정도 인걸로 ㅇ_ㅇ
신규는.. 신규다울 때 이쁨을 받는 것 같아요~ㅎ
밝은 모습 잃지 않고 예절바르게 선배 주사님들 잘 모시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지만.. 여전히 구멍이 있고.. 폭탄같은 사고도 치고..ㅎ
꾸중과 사랑을 한꺼번에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ㅎ
그리고.. 머리털 나고 처음해보는...
치과근무 때는 죽어도 하지 않았을.. 재롱(?)-_ -.........
하......
절 아는 모든 친구들이.. 경악했다는...
지차체 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건 우리 구 특수한(?) 일이지도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신규가 재롱을 피워야 하는 순간이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ㅁ -....
전 송년회 때 였어요.. 하하하.....ㅠㅠ..
할 때는 죽을 맛이었고 정말 사진이고 동영상이고 다 폭파시켜버릴 생각이었지만..
지나고 나니.. 웃으며 얘기하게 되고 또 함께 준비했던 동기들이랑 많이 친해졌어요.
다른 직렬이랑 친해지니까 나중에 도움되는 일이 많더라구요~ ㅎ
정보공유도 그렇고.. 부탁할 일도 생기게 되고.. 그 과에 물어볼 일 있을때도 편하고 ^^
스트레스가 엄청난 날엔.. 동기들을 번개로 모아 달려(?) 주는 것이..
정신건강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비결이랄ㄲㅏ요-ㅁ-ㅎㅎ
꼭 술이 아니더라도...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큰 의지가 됩니다^^
요건 제 메모장에 가까운 휴대폰 앨범이예요 ㅎ
일을 배우기 시작할 때 두번 세번 물어보는 불상사가 없으려면.. 신속한 메모가 필요한데..
사진만한 것이 없었던거 같아요~ ^^ 정말 유용하게..ㅎ
동영상도 찍어봤는데..-ㅁ -ㅋㅋㅋㅋ
동영상은 화면을 계속 맞추는데 신경을 쓰다보니 오히려 집중 안되는??
그래서 별로 전 동영상은 비추였어요~ 녹음이라면.. 또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진은.. 제가 프로그램상 물어봐야 할 일이 있는데..
선배 주사님을 제 자리에 오시라기에도 좀 그렇고..
주사님 자리에서 막 제가 궁금한 쪽으로 화면을 이용(?)해야 하는 것도 실례인 거 같아..
물어볼 때도 자주 이용합니다 ㅎㅎ
처음 잡는 공문은 프린트해서 가져가서 수정받구요 ㅎ
음.. 또 어떤 팁이 있을까요~ㅎ
전화 받을 때 바로 조직도에서 검색해서 이름이나 부서 두번 물어보지 않고 잘못 전달하지 않기..
다른 부서에 심부름가서 주사님 찾을 땐 조직도로 먼저 확인하고 얼굴 익히고 가기..
오고가며 인사(목례) 잘하기..
아왜 전 이런 것 밖에 떠오르질 않죠? ㅎ
아. 월급~!!
우리가 다 먹고 살자고 하는데 월급이야길 안 할 수가 없죠..ㅎ
전 치과 경력을 인정받아.. 5호봉을 책정되었어요~
9급 본봉이야 나라가 정해놓았으니 다들 아실테고..
그밖에 복리후생비..시간외 수당.. 출장비.. 뭐 이것저것 붙이다 보니..
혼자 사는 여자가 먹고 살기엔 부족하지 않다.. 라는 두리뭉실한 결론을 내어 봅니다.ㅎ
(이야길 안 꺼내니만 못한-_ -ㅋㅋㅋㅋ)
지난 설에 명절수당을 받았지요~
본봉의 60%라서.. 다른 동기보다 최큼 더 받은 전...
너무너무 죠으다 *^^* 걍 막 죠으다~ㅎㅎ
시간외수당은.. 이것도 지차체마다.. 아니,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허투로 얻는 경우는 거의 없고, 슬프게도 인정되는 시간보다 더 많은 일을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ㅠ
참고로 저는 대게 20~26 시간정도를 하구요..
우리 구는 인정되는 시간이 47시간이고.. 제 동기는.. 60시간(건축직 건설허가과)..80시간(사회복지직 복지정책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슬픈건.. 하루에 인정되는 건 4시간이예요.
일요일 풀로 근무해도, 4시간입니다 ㅠ
공무원 6시 칼퇴근...
그게 가능한 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ㅠ 와방 부럽~
우리 구는.. 시간제나 공익 관리사나 상담사(시간외 인정 안됌) 아닌 이상은.. ㅠㅠ
슬픔을 뒤로하고~
복지 포인트를 받았습니다~ ㅎㅎ
화면캡쳐는 우리구 복리후생관(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홈쥐) 앱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2번 포인트 구매를 해보았는데..
M.net음악감상 이용권이랑 아이폰 케이블 ㅋㅋ
아.. 괜히 좋아요*- _-*
헬스장이랑 옷 산거랑.. 나중에 소명자료 갖춰서 차감신청 할 수 있다더라구요~
근데 아직 안해봐서 두근두근 ㅇ_ㅇ...
아 또 무슨 이야길 하죠...
나 왜 이렇게 말이 많죠 ㅋㅋㅋ
이담에 또 와서 이야기해야 하니까 이만 줄일게요~ㅎ
수다쟁이 이제 그만 사라집니다~
후다닥~3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
부럽네요 ㅠㅠ
부러워영 ㅎㅎ
다들 감사합니다아^_^*
직렬은 다르지만, 임용장 부럽네요..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저도 빨리 합격하고싶네요 ㅠㅠ
축하드려요
축하합니다
너무 부러워요.... ㅎ
저도... 이런 글 올리는 날이 멀지 않았음 좋겠어요 ^^ 완전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우왕~ 완전 부러워요~ 몇년 지나면 칼퇴가 가능할 날이 올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8.29 23:00
와부러워요
축하드립니다.
부럽다 언제 저렇게 자랑해볼까ㅏ
축하합니다
축하드려요~^^
이런 글 유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