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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맛집] 먹는 내내 눈과 입이 행복한 대게 코스요리... 안녕하세요...'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오스킨 입니다...제 블로그 포스팅에서 몇번은 말씀을 드렸지만 제 삶에서 아주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양보하지 않는 두가지가 있 는데 첫번째는 토요일 산행입니다...4년전쯤 몸에 작은 이상이 찾아와서 6시간 수술후에 지 금도 치료를 받고 있기에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산행을 하고 있답니다... 두번째는 일요일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지내는 것 입니다...간혹 친구, 동문선후배, 블친분 들이 만나자고 하여도 일요일 만큼은 가족들과 회식을 하고 쇼핑을 합니다...지난주 일요일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를 좋아하는 우리집 공주님과 쇼핑후에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기에 한번 들린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대게는 더욱 더 좋더군요...
대게...
대게나라... 서초역 인근에 위치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주말런치정식... 인당 55,00원인데 구성이 괜찮고 대게도 속이 은근 꽉차 있더군요...
기본 셋팅...
게살죽과 샐러드... 게살죽도 좋았지만 샐러드의 유자소스가 은근 상쾌했던...
애피타이저... 새우, 양파, 조선부추 등등...이런데 이곳은 유자소스를 참 많이 사용하네요... 혹시 대게와 궁합이 맞는것인지...
이것도 애피타이저로 나왔던 음식인데... 가운데 음식이 야채게살인데 은근 맛이 좋아서 우리집 공주님에게 양보...ㅎㅎ
모듬사시미... 연어, 광어, 농어로 구성...
연어는 맛도 참 좋지만 보면 볼수록 색감이...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지난 토요일 블친들과 지장산 산행시 복수초를 처음 보았더니... 가운데 노란꽃이 복수초 같네요...ㅎㅎ
농어에 해조류를 올려서 한점... 농어가 은근 찰진것이 은근 소주 한잔을 부르지만 언제나 그렇듯...소주 없이 한입...
드디어 대개가 등장하시고... 정식에는 대게가 인당 600g씩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저, 와이프, 공주님 이렇게 세명이 주문을 했으니 한마리당 900g 정도의 대게 같네요...
이렇게사진을 담고 있으니 대게볶음밥을 위해서 가지고 가야한다고...ㅎㅎ 대게내장이 들어간 대게볶음밥...드셔보신 분들은 아마도 아실겁니다...
다들 아시죠... 속이 가장 꽉차 있고 맛도 은근 좋은 부위죠...
대게살... 사진을 담고 있으니 공주님이 빨리 먹자고...사실 이날은 와이프가 가장 많이 먹었답니다...
살이 꽉차 있네요...
우리집 공주님이 찬조출연...ㅎㅎ
몸통에도 은근 살이 꽉차 있던데... 사실 저는 게으르고 귀찮이즘이 있기에 많이는 먹지 못합니다... 그런데 와이프와 공주님은 무지 맛나게 먹네요...이런곳에 자주 와야하는데...사는게 뭔지...
와이프 앞에... 마지막 하나까지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새송이 치즈구이... 당연히 치즈를 좋아하는 공주님이 다 드셨구요...저도 치즈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이야길 할수도 없고... 공주님 아빠도 치즈 무척이나 좋아합니다...ㅋㅋ
이렇게 한치무침도 조금....
새우튀김... 바삭함이 아주 좋았던 튀김...
돌솥 대게비빔밥과 해물된장찌개... 대게비빔밥...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아실겁니다...드셔보신 분들은...
후식으로 마무리...
언제나 그렇듯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식사는 아주 행복합니다...다들 그러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대게는 바닷가에서, 수산시장에서 사다가 집에서 직접 찌어서 먹고 했는데 이렇게 전문점에서 정식으로 먹어도 은근 괜찮더군요...여러가지 음식도 먹을수가 있기에... 오늘은 목요일 입니다...오늘, 내일만 근무를 하면 주말이구요...저는 주말에 동문산악회 시산제가 있기에 오랜만에 북한산에 갑니다...북한산이 오스킨을 잊은것이 아닌지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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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오스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