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烏棲山)-790.7m
◈날짜 : 2017년 12월12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충남 보령군 청소면 성연리 성연주차장
◈산행시간 : 3시간18분(12:05-15:23)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8:22)-추풍령휴게소(9:44-54)-공주휴게소(10:52-11:01)-예산‧수덕사요금소(11:28)-21번-진죽사거리(11:57)-청소면삼거리(12:00)-성연주차장
◈산행구간 : 주차장→성골→시루봉→통신탑→오서산→억새군락지→오서산전망대(오서정)→정암사→상담주차장
◈산행메모 : 예산‧수덕사요금소를 통과하여 21번도로를 따라간다. 진죽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진입하여 왕복2차선으로 좁아진 도로. 3분후 청소면소재지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입하니 정면으로 다가서는 오서산정상부는 허연 눈이다. 성연주차장에서 하차한다. 오서산등산로종합안내판 왼쪽으로 산행출발. 매스콤에선 서해안지역이 연일 눈소식이라 들머리까지 차량진입 걱정까지 했는데 와보니 이런 모습이다.
돌아본 주차장.
오서산산촌생태마을 빗돌을 지나니 정면왼쪽으로 모습을 드러낸 오서산.
마을을 지나서도 이어가는 임도. 눈위로 뿌려진 염화칼슘도 보인다.
임도삼거리를 만난다. 안내판은 없지만 도독의성이다. 왼쪽은 신암터.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
돌아본 이정표.
가운데로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서며 임도와 헤어진다. 이정표는 여기서 시루봉까지 0.7km.
능선에 올라 왼쪽으로 능선을 따른다. 숨찬 오름이다. 돌탑이 지키는 시루봉에 올라선다. 119구조표지는 해발570m.
이정표를 보니 출발점에서 정상까지의 중간지점이다.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봉우리. 나무둥치에 붙은 눈도 보인다.
해발715m표지를 지나니 억새지대를 만나며 시야가 트인다.
봉에 올라서니 눈발이 날린다. 왼쪽 아래로 성연마을과 성골.
그 왼쪽으로 지나온 시루봉.
다시 나무를 만난다.
올라가서 다시 성연마을에 눈을 맞춘다. 뒤는 성연저수지.
나무서리도 보인다. 여기선 쌓인 눈도.
산불감시카메라와 보령시전경안내판을 만난다.
다가서는 정상(우)까진 0.2km다.
펼쳐진 억새능선.
정상에 올라선다.
2015년 1월04일 이후 다시 만났으니 3년 만에 다시 보는 정상석이다.
진행방향으로 이어가는 억새능선.
등산안내판에서 지나온 길과 나아갈 길을 확인한다.
나무서리를 만나는데 바람이 없어도 여기저기서 떨어지는 소리다.
발자국이 없는 등산로도 보인다.
능선의 오른쪽 끝에서 다가오는 오서정쉼터.
일렁이는 바람에도 나무에 맺혔던 서리가 떨어지는 중이다.
쉰질바위(우로 1.5km) 갈림길이다.
홍성구역에서 만난 빗돌.
오서정으로 이어지는 덱. 3년 전에 보았던 그 모습이다.
전망 덱에 도착하여 태풍에 날아간 오서정을 대신하여 조성했다는 쉼터 쉼터안내판도 그대로다. 여기서 점심밥상을 차린다.
오서산전망대에서 돌아본 정상.
그 왼쪽으로 이어가는 금북정맥.
여기서 정암사까지 1600개의 계단을 조성했다는 안내판도 보인다.
새로 쌓은 돌탑도 보인다.
내려가니 몸에 와 닿는 북서풍이 차갑다. 정상보다 이곳의 기온이 더 낮은 모습이다.
구름아래로 서해의 천수만이 드러난다.
오른쪽 아래로 상담주차장. 그 위로 광천읍시가지.
다시 나무서리를 만난다.
사이사이 계단을 통과하며 정암사에 내려선다.
대웅전은 보이질 않고 극락전이다.
임도 따라 S자를 그리며 내려가다가 질러가는 산길도 통과하여 상담마을에 내려선다.
추녀 끝에 매달린 고드름.
마을회관입구에서 만나는 장승.
내려가서 만난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상담교를 건너 왼쪽으로 올라가면 상담주차장이다. 대형주차장엔 우리버스뿐이다. 버스위로 다녀온 오서산.
오늘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란다.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어도 움직이지 않으니 한기가 파고든다. 방한복이 오랜만에 진가를 발휘한다. 돌아오는 길에 광천젓갈시장도 들른다.
#승차이동(16:22)-광천젓갈시장(16:35-52)-광천요금소(16:57)-군산휴게소(17:39-48)-완주요금소(18:20)-함양분기점(19:09)-거창휴게소(19:32-42)-동고령분기점(20:02)-칠원요금소(20:47)-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