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태극권에 대해 글쓰기가 조심스런부분이 있어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는 시간이 길어
졌다.여러가지 운동을하면서 저는 기본만하자 주의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인거 같다.와이프도 내 운동 스타일이 맘에 안드는지 운동을 입에서 단내나게 해야하는데 몸을 넘 ~~사리고 땀도 안난게 운동 한다고 이러쿵 저러쿵 말한다.
"그말 인정 난 소중하닌까"라고 말했다가 욕먹고 있는중 이지만 사실 첫째딸 발레를 가르칠려고 와이프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태극권 상담만하고 오겠다고 나가서 바로 가입하고 온것도 맘에 안드는데 태극권을 제대로 하는것 같지않고 돈만 내버린다고 생각하는것같다 ㅋㅋㅋ
2013년 4월월일 검진 결과
신장/체중(170/71),혈압 (115/75)
총콜레스테롤(232)HDL(103)
중성지방(103)LDL(132),
간장질환AST(161)ALT(363)
이때 검진결과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는 예상하고 있었는데 간 수치가 넘 높아서 충격이었다
작년에 비해 운동량과 먹는게 큰차이는 없고 직원이 티벳 버섯으로 만든 요거트가 좋다고 해서
분양받아서 먹은것 밖게 없는데....
운동과 식사를 약간씩 변경했죠
운동은 주 런닝 부 암벽,식사는 티벳버섯제외
한달후 재검결과 간수치 정상 ㅎㅎㅎ
직원이 줄넘기해서 15kg뺏다고 해서 줄넘기를 시작함 줄넘기 4000번+런닝5km+실내암벽
2014년1월 10일 검진결과에 자신감을 갖고 검진을 받게됩니다. 몸무게를 62~ 64kg정도로 꾸준히 유지 했고 운동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탤런트처럼 손을 흔들며 검진을 받게됩니다
신장/체중(171/64) 키가 1센치 씩이나 크고 몸무게 좋아좋아 내년60kg 목표로 운동해서 클라임 대회나 나가볼까 이러다가 암벽등반 선수하는거 아니지 몰라ㅎㅎ~~ 몰라~~ 아무도 몰라 ~~알수가 없어 ~~~엄서~~~
혈압 (100/75)very good 쫗아~~ 쫗아 ~~~~~~~~~역시 노력은 날 배신하지 않아
Excellent~룰 루 ~~랄라~~
총콜레스테롤 (258) HLD(80)
중성지방(109)LDL(162)간장질환(24/17)
이게 말이 되냐고 ?!
에휴 ~~~클라임 선수는 개코~~~어쩐지 몸무게가 빠지면서 힘까지 빠져서 제대로 암벽에서 몸무게 효과를 보지 못했는거 같다. 클라임을 할려면 힘이 세거나 아니면 몸무게가 적게 나가거나 둘중에 하나는 있어야 잼나게 할수 있다
대부분 클라이머들은 힘기르는데 한계가 있으닌까 몸무게를 60kg정도 유지한다 근데 난 모냐고 검진결과가 안좋으니 이런저런 생각에 잠겼던게 생각난다 줄넘기를 하면서 회사에서 뻥장군이란 말까지 들어 가며 열심히 했는데
직원이 줄넘기로 15kg 정도 빼서 회사에서 줄넘기가 이슈가 된적이 있었는데 나도 한번해볼까란 생각으로 일주일 정도 연습하니 한번도 안틀리고 2000번정도 한두번 했다고 말하자마자 뻥장군이라 ,말만하면 뻥친다고 ,내가 그렇게 신뢰가 없었나 ! 그때는 증명할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두번정도 안걸리고 줄넘기를 한거고 안걸린다는 보장이 없어서 선듯 나서지 못하고 집에와서 넘 억울해서 잠을 설쳤던거 같다. 와이프는 자가만 믿으면되지 뭐가 문제냐고 말하지만 남자세계에서 신뢰가 깨지면 직장생활하기 힘들다 그래서 예행연습 한번 하고 줄넘기 가지고 회사로 가서 기가막히게 2000번 성공하고 음료수 얻어먹었다. 그맛을 그 누가 알까!
자꾸 자꾸 삼천포로 빠지네
별 기대하지 않고 2015년 4 월28일을 검진을
받습니다
신장/체중(170/69)어쩐지 몸이 무거워 넘 무거워 태극권3개월가지고 기대하는건 도둑놈 심본가 에~~ 휴~~ 내년을 기약해야지
혈압(125/80)약간 높은것 같다
총콜레스테롤(187) HDL(57 )
중성지방(87)LDL(113) 이게 뭐꼬!
솔직히 콜레스테롤 수치는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좋게 나와서 다행이다
바꾼거라고는 태극권 주3회 (넘 적어)+하루한끼
현미밥 정도인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진게
이해가 안간다 . 열심히 태극권 한것도 아니고 주3회 한것 뿐인데 ㅎㅎ 그래도 좋긴하다 올해부터는 교대자 재검시 위내시경이 추가가 되었는데 재검을 안받아 다행이다 처음으로 재검을 안받아 봤다
관장님처럼 민감한 사람들은 수련시 여러가지를 느끼는데 저처럼 둔감한 사람은 수련하면서
몸의 변화를 실감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저런
몸의 변화를 물어보면 어쩔수 없이 고개만 끄덕인다.사실 검진을 안받았으면 태극권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모르고 반신반의 하며 수련을
계속했을거 같다 이렇게 보면 요즘 스포츠는 수치화,계량화하고 이를바탕으로 data base를 구축해서 정보화를 시켜 비교분석하는것 같다.어떤ㅅ 은 이를 이용해서 Money를 잘 벌기도 하고 우리 관장님도 money를 많이 버셔야 되는데 옆 건물 단학선원에 밀리시는것 같다
내몸은 좋아지는데 에 ~~휴 한숨만 나온다
첫댓글 나날이 수련속에 좋은 일이 많아지길 바래요~
170/69····
꿈같은 몸무게네요 ㅜ.ㅜ
헐...전 170/86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