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현재 독일, 스웨덴 등 유럽일부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및 그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관련, 이는 슈퍼박테리아 또는 변종 대장균 감염증이 아니며, 국내에서도
이미 제 1군법정감염병으로 감시 및 관리되고 있다고 하면서 현재 전파 의심매개체인 스페인산 오이의
군내유입은 금지된 상태이며 독일 등 해당 지역 여행객은 현지에서 개인위생에 유의하고, 채소류도 반드시
익힌것을 섭취하도록 당부하였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에 대해 한번알아볼까요?
1.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란?
주증상으로는 Shiga 독소를 함유한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출혈을 동반한 설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회복되지만 환자중 약 10% 정도에서 합병증으로 콩팥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2.감염경로?
가축배설물로 오염된 물이나 오염된물로 조리된 채소등 야채류, 오염된 우유, 조리되지 않은 고기 섭취 등을
통해서 사람에게 감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3.장출혈성대장균감염의 주요증상은?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으로써, 증상으로는 복통, 오심, 구토, 비혈변성설사 등을 동반하며 합병증으로 용혈성요독증후군 혈전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4.장출혈성 대장균감염 예방법!
질병관리본부는 현지 여행객들에 대해서 식자재를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야채류는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청결한 물로 잘 씻어서 섭취할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첫댓글 즐거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모두들 조심하자는 뜻에서... ㅎㅎ;;;
어린이와 노인, 환자에게 치명적인 요인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세균이며, 슈퍼박테리아는 식품 또는 보균자 혹은 환자를 통해 전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방방법을 덧붙이자면,
1. 생고기와 접촉한 손은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는다.
2. 음식은 최고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적어도 10분 이상 조리한다.
3. 과일과 야채 등 식품들은 철저하게 세척한다.
4. 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항상 냉장고에 보관한다.
5. 육류와 기타식료품은 같은 칼과 도마를 사용하지 않는다.(사용 후 세제와 뜨거운 물로 깨끗이 세척, 삶은 물로 소독.)
6. 살아있는 동물과 접촉 후 꼭 손을 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