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소공원에서 비룡교를 지나 산길을 오르면 육담폭포가 나타난다.
외설악 토왕성 계곡에 있는 여섯 개의 폭포와 연못으로 이루어진 육담폭포 …
설악산 주차요금
(비수기) 경형 2,000원 / 중소형 4,000원 / 대형 6,000원
(성수기) 경형 2,000원 / 중소형 5,000원 / 대형 7,500원
담(潭)의 사전적 의미는 물이 고인 깊은 못이다.
즉, 폭포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하식(河飾) 작용에 의해 형성된 못을 지칭한다.
소(沼)의 사전적 의미는 늪(沼, marsh)이나 습지를 가리키고, 땅바닥에 우묵하게 패여 물이 고인 곳을 지칭한다. 늪보다 작게 움푹 패여 물이 고인 곳은 웅덩이라고 한다.
탕의 경우는 폭포 밑에 있는 못으로 명확하게 구분지을 수 있으나 담과 소의 경우는 사전적인 의미가 각기 다르긴 해도 현실적으로는 구분 없이 혼용하고 있다.
또한 폭포가 쏟아져 물이 고이는 곳을 연(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못의 규모나 깊이에 따라 담, 소, 웅덩이 순으로 구분하기도 하나 이것은 정확한 기준이 아니다.
이런 구체적인 표현들은 어느 때 누가 명명하였는지 알 수 없으며, 그 지역 주민들의 감정이나 느낌에 따라 정해져 전해오는 표현들이다. (등산상식사전 인용)
다시 500m쯤 올라가면 힘찬 물줄기가 세차게 내리꽂히며 폭포소리가 골짜기를 울린다.
마치 떨어지는 물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하늘로 오르는 듯 ~~~
설악동에 위치한 비룡폭포 왼쪽 석벽을 오르면서 볼 수 있는 폭포로,
탁 트인 골짜기 속에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가 바로 토왕성폭포이다.
설악산의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들 한가운데로
폭포 상단부 150미터 중단부 80미터 하단부 90미터 합이 320미터의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국내 최장의 연폭으로 그 모습이 멀리서 보면,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놓은 듯 아름답다.
겨울철 이 폭포의 빙벽은 국내 최대의 빙폭으로 알려져 산악인들의 빙벽훈련장으로 유명.
수고하셨습니다. 송회장님외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