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Zaan)강의 풍차마을
▲ 알버트하인(Albert Heijn) 슈퍼마켓
▼▲ 잔세스칸스(Zaanse Schans)의 치즈공장(Catharina Hoeve)
공장에 들어서면 안내운의 설명과 함께 치즈만드는과전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시식시간에 훈제치즈 고다치즈 등 각종 치즈 맛을 볼 수 있으며 구매도 할 수 있다. 네덜란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치즈(Cheese)이다. 물론 유럽 다른 나라에서도 치즈는 쉽게 보고 먹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네덜란드는 유명한 낙농업 국가이기 때문에 치즈 맛을 안보고 그냥 갈 수는 없다.
암스테르담에서 풍차마을로 알려진 잔세스칸스(Zaanse Schans)의 치즈공장과 그리고 치즈마을로 유명한 알크마르(Alkmaar)를 방문하곤 한다. 네덜란드의 치즈는 1600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며. 특히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노랗고 둥근 고다치즈, 그리고 오렌지 공 모양의 에담치즈는 유럽 전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고다치즈(gouda cheese)는 소의 우유를 가공하여 만든 것이고, 아무런 향을 첨가하지 않은 크림이 풍부한 자연 치즈이다. 바로 치즈의 '정통'이라 할 수 있다. 네덜란드 치즈의 60% 이상이 바로 고다치즈이며 크기가 클수록 천천히 숙성시킨 것이므로 품질이 우수하다. 그리고, 에담치즈(edam cheese)는 정열적으로 보이는 빨간색 왁스가 입혀져 있는 오렌지 공 모양의 치즈이다. 고다치즈보다는 지방 함유량이 조금 적기 때문에 순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허브와 마늘 등을 넣어서 만든 라이덴 치즈(leyden cheese),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닌 스모크 치즈(smoked cheese) 등도 있다.
▲ 네덜란드 전통모자를 쓴 치즈 판매원
▲ 치즈 제조실에서 숙성중인 치즈
첫댓글 핀란드 시베리우스 곡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