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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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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씨앗에서 밥상으로 감사한 '도시 농사꾼' 님께
원래대로건강하게 추천 0 조회 150 20.11.22 17:5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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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22 18:06

    첫댓글 씨드림에 마음 넓고 따뜻하신 분들 많으시지요~
    저도 작년에 많은 나눔을 받았으나
    제대로 키우질 못 해 죄스러운 마음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갈무리한 것들은 나누려고 하는 데 우체국이 머니 그것도 여의치 않더라구요 ㅠㅠ
    잘 키우시고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0.11.22 18:08

    맞아요~ 씨드림 따듯 합니다~

    챙겨야 하고 주소 알아서 써야하고 우체국 가야 하고 돈내야 하고...보통일이 아니예요 ㅠㅠ

    네~ 응원 감사드립니다!!

  •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는 토종종자들로 인해 농사에 바쁘실 만큼 건강도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아버지가 곁에 계셔 든든하시겠습니다.
    그 전에 GMO관련 책을 보신 걸로 소개하셨 는데 어떤 책인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20.11.23 22:42

    네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제가 읽었던 책은 이 것이고요~

    GMO 관련 영상 링크 붙입니다~^^
    https://youtu.be/OdZqM34XAag

  • @원래대로건강하게 역시 김은진교수님 책이었군요.
    GMO에 대해 유튜브 등에 보면 자료가 있어 보게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 현실은 GMO 식품이 너무 많아서 취사선택이 어렵고, 또 GMO 표기를 잘 하지 않아 일반인들은 잘 모르고 의식도 약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농토의 면적이 좁은 관계로 벼나 보리, 밀 등 대부분 농작물에 GMO종자는 아직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0.11.24 15:52

    @우리꺼가좋아(대전) 네 그렇다면 너무너무 다행이지만, 교차 오염도 무시 못할것 같습니다. GMO 작물들이 저희 나라에서 허술하게 관리가 되었어서 정말 마음이 찹찹합니다... 바람과 새, 비에 퍼진것 은 어떻게 막을 수가 있었겠나요...

    뭔가 저희나라 GMO 관련 표시제도도 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시청앞에서 시위라도 할판이네요 ...(그럴려면 더 공부를 하고 지식이 있어야 겠지만요...)저는 제 갑상선암/ 당뇨진단/유산도 GMO 때문 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저희(옥천)은 키워놓은 작물이 없어서 (씨도 없었지만요...)요즘 마트에서 먹었던 과일/채소 저희 산 아무데다 묻지 않아요...

  • @원래대로건강하게 농사를 하다보니 심하게 말해서 전쟁을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생존경쟁이죠. 사람도, 풀도, 벌레도 살기위한.
    예를들면,
    밭을 일구어 작물을 심으면 온갖 풀이 나서 본작물은 기를 못펴고 잘 자라지도 못합니다.
    농부는 풀을 손으로 제거하든지 제초제를 치게 되지요.
    콩을 심으면 노린재때문에 대다수 먹지못할 불량콩을 수확하게 됩니다. 그래서 또 살충제를 치게 되지요.
    이러한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려고 시도한 것이 GMO가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의 산과들, 텃밭이나 묵정밭 같은 곳에 쑥이나 냉이, 달래, 민들레, 질경이, 지칭개, 개망초, 비름, 고들빼기 등등 여러가지 풀들이 참 많은데 이들을 요리해 먹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곳의 풀들, 이것들이 식재료도, 약재료도 되지요.

  • 작성자 20.11.24 17:08

    @우리꺼가좋아(대전) 그 분들의 피와 땀을 제가 어찌 헤아릴 수가 있고 수고를 알 수가 있을까요...전 그저 바쁘게 살았던 청년..도시에서 살면서 마트에나 가서 사먹는...건강하게 먹는다고 자부했는데 이제 건강하지도 않은...사람일뿐 입니다.

    더 알수록 무섭습니다... 결국 GMO는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위해 또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시도 했던그런 프로젝트가 아니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말씀 하신 것 처럼 저도 이제 아주 조금 알고 서야 저희 산에 있는 민들레/질경이/개망초 /쑥 이런것들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자연그대로 인 것들은 정말 약이 되는것 같습니다~근데 요리를 하셨다니 배우고 싶습니다~

    저는 미주와 유럽에서 일을 오래 했는데요 명성 있는 쉐프들이 호텔일을 접고 왜 시골에가서 닭 키우며 그 계란을 먹고...야채들을 키우며 먹고 사는지 이제서야 조금 이해 갑니다.

  • @원래대로건강하게 저는 야생초를 일부 채취해서 나물이나 김치, 장아찌 등으로만 만들어 먹어 보았는데 시간이 되면 이용가치를 올려 볼 생각입니다.
    잡초요리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 책을 보며 배우는 중입니다.

  • @우리꺼가좋아(대전) 방랑식객 임지호셰프의 경우 풀요리를 잘 하시는 걸로 압니다.
    앞으로 저도 우리나라 발효식품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향후 산야초와 더불어 배워나갈 생각입니다.

  • 작성자 20.11.25 12:45

    @우리꺼가좋아(대전) 어머머~ 저한테 꼭 필요 한책 인데요~!!
    오늘 당장 주문해야 겠어요!!!

    정보 너무 감사드려요~👍👍😊

  • 20.11.23 06:45

    씨앗을 보내드린다구했는데 ~~^콩선별하고 건조후로 생각하고있었는데 ~~^ 호박씨만 보내도 될듯합니다 (말리구있는중)

  • 작성자 20.11.23 22:44

    어머어머~ 네미님 감사드립니다~❤️
    생각해 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드려요~

    지금 여러가지 씨앗이 있어서요~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

  • 20.11.24 06:49

    @원래대로건강하게 그렇죠 첨부터 많은종을 심기는 부담가기도하죠 다음기회로~~~^건강하세요

  • 작성자 20.11.24 15:33

    @네미 네미님~ 마음 감사합니다!! ❤️❤️❤️

  • 20.11.25 15:54

    정성스런 우편물의 따스한 정이 여기까지 와서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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