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다인초석원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2012년 추석날 천수만 인근 가을 풍경을 담다(2012.09.30)
소나타 추천 0 조회 66 12.10.02 22:4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추석날 차례를 지내고 난 오후에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너무나 좋은것 같다.
이렇게 하늘이 높고 구름이 멋진날 시골 본가에 인접한 천수만의 오천인근 몇곳을 찾아보고 디카에 풍경들을 담아보았다.

 

오늘 찾아간곳은

1.순교성지 갈매못 (http://blog.daum.net/suseok/16081005)
2.오천항과 오천성 (http://blog.daum.net/suseok/16081004)
3.천수만 담수호 보령호 (http://blog.daum.net/suseok/16081002)
4.오천 선림사 (http://blog.daum.net/suseok/16081003)
5.그리고 진당산 옆 질재에서 본 가을의 고향풍경(http://blog.daum.net/suseok/16081001) 순이다.

 

▲ 철모르는 배꽃이 피었다 우짤꼬~~~                   2012.10ⓒ수석사랑

▲고향 마을을 지키는 정자나무..                              2012.10ⓒ수석사랑

 

 

▲고향 가을 들녘의 넉넉한 풍경을 담아본다.                    2012.10ⓒ수석사랑

▲어린적 매일 보고 자란 진당산과 오서산이 지천에 보인다.                2012.10ⓒ수석사랑

  ▲가을로 가는 길...                            2012.10ⓒ수석사랑

▲갈대와 하늘에 구름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하고                     2012.10ⓒ수석사랑

▲소성리 가을 들녘                                                        2012.10ⓒ수석사랑

 

 

1.순교성지 갈매못 (http://blog.daum.net/suseok/16081005)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있는 천주교 순교사적지.
내용전래 초기에 천주교인들의 신앙 활동이 매우 활발하였던 내포(內浦)지방의 연못이다.
1866년의 병인박해 때, 조선 제5대 교구장이던 주교 다블뤼(Davelu)는 주교의 복사이자 회장인 황석두(黃錫斗)와 함께 당진에서 체포되었고, 이 소식을 듣고 신부 위앵(Huin)·오메트르(Aumaitre)도 자수하였다.
또한 장낙소(張樂韶)도 제천에서 체포되어 이들 모두는 의금부로 압송되어 심한 문초를 받은 뒤 사형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마침 고종의 혼인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던 관계로 서울에서 형을 집행하는 것이 문제가 되자 보령의 수영(水營)으로 옮겨져 처형되게 되었다.
수영에서는 갈매못을 처형장으로 정해 처형했으므로 이곳이 순교유적지가 된 것이다.

다섯 순교자의 유해 중에서 세 선교사들의 유해는 일본 나가사키(長崎)로 옮겨졌다가 1894년서울 용산신학교를 거쳐 1900년서울 명동성당의 지하실에 안치되었다.

▲갈매못에서 바라본 천수만 평화롭기 그지없다.                                     2012.10ⓒ수석사랑

 

 

 

 

 

 

 

 

 

 

 

▲갈매못 성당에서 바라본 천수만 풍경...                                            2012.10ⓒ수석사랑

 

 

 

 

 

 

 

 

 

 

 

 

 

 

 

2.오천항과 오천성 (http://blog.daum.net/suseok/16081004)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931번지 일대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
보령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면적은 125,326㎡에 달한다.

 1509년(중종 4) 수군절도사 이장생(李長生)이 서해를 통해 침입해 들어오는 적을 감시하고 물리치기 위하여 쌓았으며 1896년(고종 33) 폐영되었다고 한다. 오천항(鰲川港)은 백제 때에는 중국·일본과 교역하던 항구로서 회이포(回伊浦)로 알려졌으며 고려 때부터는 왜구가 자주 침범하자 이를 물리치기 위하여 군선(軍船)을 두었다.
축성 당시에는 사방에 4대 성문과 소서문(小西門)이 있었다. 동헌을 포함해 영보정(永保亭)·대섭루(待燮樓)·관덕정(觀德亭)·능허각(凌虛閣) 등의 건물은 허물어져 사라졌고 서문인 망화문(望華門)을 비롯해 진휼청(賑恤廳)·장교청(將校廳)·공해관 등의 건물이 남아 있다. 망화문은 화강암의 아치형 출입구이다.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漕運船)을 충청도 서해안 지역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하면서 왜구가 침탈하는 것을 감시하였고, 근대에는 이양선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였다. 충청도 지역의 수군 지휘부 역할을 하였고 수군 편제와 조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1973년 12월 24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9호 보령 오천성으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8월 24일 사적 제50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 오천성에서 바라본 오천항의 풍경.                                         2012.10ⓒ수석사랑

 

 

 

 

 

 

 

 

 

 

 

 

 

 

3.천수만 담수호 보령호 (http://blog.daum.net/suseok/16081002)


홍성군과 보령시의 모산만과 천수만에 두 개의 방조제를 설치하여 담수호를 조성, 인근에 농지를 조성하고 농업용수를 공급하겠다는 사업이 홍보지구 간척사업입니다.

홍성군 서부면 신리와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를 연결하는 홍성방조제는 길이 1,856m이며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와 오천면 소성리를 연결하는 보령방조제는 길이 1,082m입니다.
1991년에 착공하여 두 인공호수를 만드는 데 총 3,500억원이 들었으며 2000년에 보령방조제를, 2001년에 홍성방조제를 완공했습니다. 이로써 1,646ha의 농지가 새로 조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인공호수가 완공된 지 9년이 지났지만 제구실을 못하고 무용지물로 전락했습니다. 농업용수로 쓰려 했지만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유물과 함께 거품이 이는 오염된 물이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오염물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인공호수는 방조제 갑문을 열어 바닷물을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방조제의 배수갑문을 닫아 이곳이 담수호가 되면 물이 썩어 5급수로 전락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농어촌공사는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상류지역 축산단지에 1천억 원을 들여 축산폐수처리장 등을 설치한 뒤 담수호를 만드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해수유통을 확대해 갯벌을 복원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삽질

 

 

 

 

 

 

 

 

 

 

 

 

 

 

 

 

 

 

4.오천 선림사 (http://blog.daum.net/suseok/16081003)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585년(신라 진평왕 7) 담화(曇和)가 창건하고, 1860년(조선 철종 11) 박행원(朴行遠)이 산신각을 중수한 바 있다. 1984년 법용이 주지로 부임한 후 절의 모습을 크게 바꾸었다.

1987년 대웅전, 1989년 삼성각을 각각 중수했으며 1991년에 일주문을 세웠고, 1992년에는 요사채를 지어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원통전과 적묵당·삼성각·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원통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내부에 석가삼존불상을 비롯하여 후불탱화와 신중탱화가 전하고 동종도 남아 있다.

삼성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며 내부에 산신상·칠성상·독성상과 탱화가 걸려 있다. 이곳에도 동종이 놓여 있다 .

 

 

 

 

 

 

 

 

 

 

 

 

 

 

 

 

 

 

 

 

 

 

 

 

 

5.그리고 진당산 옆 질재에서 본 가을의 고향풍경(http://blog.daum.net/suseok/16081001) 순이다.

 

1)진당산
  충청남도 보령시의 주포면 보령리(保寧里)에 위치하며, 주포면과 청라면 장산리(長山里)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고도:350m).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진당산은 당산(唐山)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당시 보령현의 동북쪽 4리에 있는 진산에 해당한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이 산은 동북쪽의 오서산(烏棲山)에서 이어지는 산줄기이며, 보령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여지도서』에는 "당산성(唐山城)이 있었으며, 당산성은 석축으로 둘레가 1,810리이며 성 내부에는 우물이 하나 있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1872년지방지도』, 『해동지도』, 『광여도』 등에도 진당산에 대한 기록이 있다. 『한국지명총람』에서는 '당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2)질재
 충청남도 보령시의 주포면 보령리(保寧里)와 청라면 장산리(長山里)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질고개는 두 면 사이의 경계를 형성하는 진당산과 배재산이 이어지는 산줄기의 중간에 위치하며, 다른 이름으로는 질재라고도 불린다. 질재는 장산리의 질골 서쪽으로 길게 나 있는 골짜기의 별칭이기도 하다. 질재는 긴고개라는 의미로서 '긴재'가 '진재'로 변형되었다가 '질재'로 변화하였다. 질고개의 아랫 마을은 질골이라고 부른다.

3)주포면
1962년 전국 행정구역 재조정으로 오천면(鰲川面) 갈현리(葛峴里) 일부를 편입하였다. 동쪽은 청라면(靑蘿面), 남쪽은 주교면(舟橋面), 북쪽은 청소면(靑所面), 서쪽은 오천면에 접한다. 북동쪽 면계에 있는 진당산(鎭堂山:351m)을 정점으로 동부 면계에 남북으로 산지를 이루며, 산지 사이를 흐르는 주교천(舟橋川)에 의해 남부에 평지가 전개된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면의 남북을 관통하며, 장항선과 국도가 면의 중앙을 남북으로 나란히 지나서 교통은 편리하다.
문화재로는 보령관아문(保寧官衙門:충남유형문화재 40), 보령향교(충남기념물 112), 보령리 오층석탑(문화재자료 139), 보령성터, 고남산성(古南山城), 이지함묘(李之驪墓), 주포면 지석묘, 관창리(寬倉里) 지석묘 등이 있다. 보령관아문은 보령성의 정문으로 건립된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중층누각(重層樓閣)이다. 문에는 해산루(海山樓)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진당산 부근 질재에서 바라본 고향풍경                                    2012.10ⓒ수석사랑

 

 

 

 

▲초,중학교때 소풍을 다니던 진당산 어린적 왜이렇게 높게만 느껴지던지...                2012.10ⓒ수석사랑

 

 

 

 

 

 

 

 

 

▲ 고향을 지키는 진당산.                                                             2012.10ⓒ수석사랑

 

 

 

 

 

 

▲고향본가 주면에 가을꽃들.                                                  2012.10ⓒ수석사랑

 

▲어린적 보고자라온 서해의 등대산 오서산을 당겨본다.                      2012.10ⓒ수석사랑

▲본가에서 바라본 진당산...우측에 도로를 내기위해 훼손된곳이 질재다.               2012.10ⓒ수석사랑

 

 

 

▲보름달 풍경을 억지로 디카에 담아보았다.                                         2012.10ⓒ수석사랑

 

 

▲새벽녘 시골의 가을풍경.                                         2012.10ⓒ수석사랑

 
다음검색
댓글
  • 12.10.03 07:54

    첫댓글 문전옥답의 풍요로운 풍경과 파란하늘
    그리고 정성으로편집해 올려주시는 소나타님의 정성어린 초석원사랑에 진정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풍성한 가을처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 12.10.03 18:13

    천수만 가을의 풍경이 아름답네여.

  • 12.10.04 10:45

    갈대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전형적인 가을풍경이 화폭에 내려앉은 느낌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