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짬뽕-이천동 진흥반점
진흥반점에 대해 글이 너무 많아 따로 맛평가 등 적지는 않을께요. 맛은 추천합니다만 위생과 친절은 개선되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진흥반점 기다리시기 너무 지루하시면 프라자 쪽으로 가다보면 프라자 맞은편 대구 은행 근처에 에 강아지똥이라는 어린이 서점이 보이는데 그 서점 골목으로 50미터 들어오면 평화반점 있는데 짬뽕전문점이라 그럭저럭 먹을만 해요. 삼선짬뽕 추천합니다.
못 기다릴경우...일행중 한명을 먼저 도착시켜 줄세우고 주문을 미리해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구 교대로 줄서가며 주차해서 차에서 DMB감상하는 것도 기다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아침에 10시 정도 가는것도 크게 기다리지 않고 먹기 좋습니다. 재료 떨어지면 일찍 가게문 닫으니 저녁시간 이후에는 못 먹습니다. 일요일은 쉬니까 참고하세요.
2. 가야성 짬뽕-가야기독병원 정문 옆
어느 분은 진흥보다 가야성이 낫다고들 하시는데 그건 본인이 드셔보시고 판단할 일입니다. 이집도 강추입니다. 진흥과 짬뽕에 있어서 호형호제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식사하러 가면 카운터 아주머니에게 번호표를 빨리 받는게 중요함니다. 그냥 기다리다 순서 밀립니다. 주차가 문젠데 가야기독 병원 아저씨에게 부탁해서 주차요금 드리고 병원에 주차한적 있으니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잡채요리도 좋았던거 같으니 4명이상일때 시켜 드셔 보세요. 칠곡에 세븐 밸리에 분점있어요.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로 알고 있습니다.
3. 대풍반점 - 백짬뽕
달성공원 정문 건너 근처에 한자로 간판 있어요. 삼선짬뽕이 백짬뽕으로 가격대비 잘 나옵니다(오천원선). 물론 삼선 짬뽕 붉게 해달라고 해도 됩니다. 백짬뽕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고춧가루 좀 탄 거 외에는... 맛은 개인적으로 약간 느끼한 것도 같지만 괜찮습니다. 아주머니 한 번씩 중국말 하십니다. 잡탕밥도 추천합니다. 엄청난 해물의 포스에 놀랍니다.(특히 탱탱한 새우살). 이집도 종업원들의 친절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야끼우동 - 중화반점
야끼우동 원조로 알려져 있려져 있죠. 야기우동은 타지역에서 볶음짬뽕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가지 야채에 부추가 들어있고 새우, 오징어, 돼지 고기가 들어있어요. 대백옆 버거킹 골목으로 쑥 들어오시다 보면 왼 편에 있어요. 여기도 유명해서 점심시간엔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2,4주 월요에 휴일있으니 참고하세요. 대구시에서 지정한 "대구 10미"에 지정된 집입니다.
5. 대구 산업정보대학근처 -리안(야끼우동, 탕수육)
산업정보대(구, 신일전문대) 정문에서 밑으로 조금 걸어내려오면 우측에 있는 골목안에서 보입니다. 정문 바로 옆에서 자리 옮겼습니다.
먼저 가시면 입구 앞 칠판에 자기 이름과 동석 인원수를 빨리 써두는게 중요하죠. 직원이 칠판에 적힌 이름을 보고 순서대로 부르니까요. 이 집 추천 메뉴는 야끼우동 입니다. 중화반점 보다는 단맛과 약간 불향이 강합니다. 어느 분은 이게 낫다고 하시는데 그건 자기가 판단할 일입니다. 야끼우동 스페셜은 양이 많아 남자 둘이서 먹어도 안 모자랍니다. 두번째로 강추는 이집 탕수육인데 고기크기 하나만큼은 최고에요 가위를 왜 주는지 이해가 갑니다. 일행이 남자 네분 이하이고 메인 메뉴따로 시킨경우 탕수육 대자는 함부로 시키지 마세요. 옆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동신교회 전용입니다.
6. 연경반점-전가복
이름만큼 재료는 화려합니다. 송이, 전복, 대게, 큰 조개살...맛도 좋고... 그러나 개인적으로 너무 비싸서 회식이나 접대시 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전가복 7만원, 특 전가복은 못 먹어봤음니다만 10만원
구 현대병원 현 수성보건소 맞은편에 있어요. 옛날 남구 이천동에서 식당 작게 할때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 집의 해물 누룽지탕도 좋았던 거 같습니다. 주차장 따로있어요.
7. 영생덕-만두류
구 종로호텔 옆에 있어요. 화교가하는 오래된 집이에요. 옛날에는 만두만 팔았는데 지금은 짬뽕, 짜장 같은 일반 요리 같이 합니다
역시 요리보다는 만두종류가(군만두와 물만두) 좋으며 만두이외에는 오향장육과 잡탕밥 추천합니다. 만두 속이 알찹니다. 대풍반점이나 영생덕은 노신사 단골들이 많이 계십니다.
8. 신신반점-짬뽕
지하철 이호선 두류역, 현대해상 건물 우측 오십미터 옆에 있어요. 주차는 길기에 알아서(?) 하세요.
은행처럼 도착시 번호표를 미리 뽑아두어야 합니다. 오천원인데 국물 진하고낙지 온마리 들어있는데 감동했습니다. 아침 해장도 영업하더군요. 이집은 앞서 다른집보다 해물로 승부하는 듯...근처의 두류 교보생명 골목의 "중국성" 은 신신반점 자리가 없을때 이용하는 것도 팁입니다. 신신반점보다 오백원 싼데 해물은 비슷하게 들었습니다. 국물은 덜 뻑뻑합니다.
9.모임하기 좋은 곳 - 코스요리
-아서원, 자금성, 만리장성, 예궁, 인화반점, 동보성(인터불고 호텔내), 덕영대반점 등
다 아실거라 생각하고 큰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개인적으오 모임 등 가본 곳 만 골라 적었습니다.
예궁 불짬뽕은 자신과의 싸움이니 도전정신을 가지고 드셔야 할겁니다.
만리장성은 송이 짬뽕 추천합니다. 대봉동이 본점이고 수성구 동아 델타마트 지하에 분점있어요.
자금성은 사천탕면 추천합니다
인화반점은 화교가 운영하며 경대병원 쪽에서 mbc뒷쪽으로 옮겼어요.
두산오거리에 있는 이층의 용루의 코스요리가 다른곳보다 저렴하고 맛있으며 짬뽕 맛도 좋다고 들었습니다(여기는 가보지 못했어요)
북성로 포장마차근처의 덕영대반점도 전통있고 화교운영으로 요리가 유명합니다
성서, 칠곡 쪽은 제가 지리를 잘몰라 못썼으니 혹시 보시고 추천할 곳 있으면 리플로 알려주세요.
10. 가든호텔 사거리에서 관제탑 사거리 방향-김가 짬뽕
다른 집처럼 크게 유명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해장으로 추천할만 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매콤하고 홍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메뉴는 짬뽕이랑 탕수육만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짬뽕 면 드신 후 공기밥 추가해서 드시면 얼큰한 짬뽕밥이 따로 없습니다. 근처에 배달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