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에서 퍼왔습니다.
이제 곧 오픈워터의 시즌이 돌아오네요.
바다나 강 수영을 많이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또는 경험이 많은 선수라할지라도 대회당일 패닉에 빠질 수 있습니다.
대회 전 슈트, 깊은물속에 대한 적응 등이 필요합니다.
언제 슈트적응 훈련도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트라이애슬론에서 오픈워터에서의 수영은 가장 두려운 종목입니다.
초보자는 물론 경험이 많은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픈워터 수영은 특히 초보자에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가장 어렵습니다.
물가에 서서 밀려오는 파도를 조금씩 경험하면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경기를 앞두고 패닉과 두려움은 없기를 원합니다.
출발총성이 울리자마자 모든 선수들이 한꺼번에 물에 뛰어듭니다.
심박수가 올라가는데 도저히 낮춰지질 않게 됩니다.
일부 선수는 웻슈트가 몸에 딱 맞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호흡이 곤란합니다.
이런 모든 사항들이 오픈워터에서 수영을 하기 전에 일반적으로 느끼는 불안감입니다.
하지만 이런 불안감을 다음 사항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1. 연습을 해봐야
경기 당일이 오픈워터에서 수영하는 것이 첫 번째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동료나 코치와 함께 수영을 해봐야 합니다.
가급적 경기 당일과 유사한 상황에서 훈련해야 합니다.
2. 웻슈트가 맞아야
경기 전에 웻슈트를 착용하고 수영을 해봐야 합니다.
자신의 몸에 맞아야 합니다.
웻슈트를 착용하고 수영하는 것은 그냥 입어보는 것과 다릅니다.
웻슈트를 착용하고 수영을 해보지 않았다면 반드시 착용하고 수영을 해봐야 합니다.
3. 깊은 숨을 쉬고
호흡이 터져야 합니다.
패닉상태가 빨리 올수록 더 깊게 숨을 쉬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수영을 멈추고 몇 번 깊에 숨을 쉬어봅니다.
30초간 멈춰서 호흡을 터지게 하는 것이 DNF 보다 낫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몸이 하늘을 향하게 해서 숨을 깊게 쉬는 방안도 있습니다.
4. 공기방울을 뿜는 것도
입안에 있는 공기를 모두 뿜어내면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시도해봅니다.
5. 배영을 해보는 것도
배영을 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몸싸움이 없을 공간을 찾아서 배영을 하면서 주변도 살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편안하게 되면서 호흡도 안정될 수 있습니다.
6. 속도를 줄여야
100m 또는 그 이상 거리를 천천히 속도를 줄이면서 패닉을 극복해야 합니다.
Source : trifu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