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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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오를 맞이해서 장명루와 단오선을 만들었다. 늦게 와서 장명루를 만들려고 했지만 살이 계속 꼬여서 풀고 꼬이 고를 반복하다가 제대로 돼서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밥 먹을 시간이 돼서 완성하지 못했다. 주디가 말해주시길 장명루는 단오가 되면 아기들에게 오래오래 살라고 오색실을 엮어 팔찌를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아기들이 오래 살지 못해서 오래 살라고 팔찌를 만들어주는 문화는 귀엽기도 하고 부모나 어른들의 간절함과 정성이 잘 보이는 옛 문화인 것 같다.
단오선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지 못하여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는데 여름이 시작되는 단오절에 부채를 임금이 시종재신에게 하사하였고, 시종재신은 이 부채를 친척이나 친지에게 나눠주었는데 단오선을 주고받는 풍습은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 나가고자 하는 선조들의 마음이 잘 드러난다. 다양한 그림이나 글귀를 새겨 만드는 단오선은 선조들이 주변인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고 글과 그림들이 참 우아한 것 같다. 단오에 대한 설명을 못 들어서 아쉽고 나의 구문에서의 마지막 단오를 이렇게 보내서 아쉽다.
♥ 우리(이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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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오날을 맞아 장명루를 만들었다. 먼저 단오를 주디가 설명하셨는데 단오는 한국의 3대 명절로 하나인 음력 5월 5일이다. 또 다른 말로 '술의 날' 또는 순우리말로 '수릿날'이라고도 한다. 나는 단오란 1개의 뜻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여러 뜻도 있어 신기했다. 단오는 여름이 되기 전 맞이하는 날이다 :) 오늘 장명루를 만들었는데 풀 길이만큼 자르고 실을 잘 맞춰야 하는데 실이 삐뚤삐뚤거려서 약간 짜증이 났었는데 그래도 잘 꼬여서 기분이 좋았다. 약간씩 풀어진 살도 있는데 다시 빼내긴 너무 힘들어서 그냥 묶었다.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리고 만들었는데 끝매듭을 어떻게 묶어야 하는지 몰라서 헤매고 웃었다! 다행히도 현아가 풀어줘서 잘 묶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도 쌓았던 것 같다.
♥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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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단오를 기념하여 장명루와 단오선을 만들었다. 단오는 여름의 시작이라고 하며, 그네 타기, 창포물로 머리 감기 등을 한다고 한다. 이러한 풍습은 악귀와 병마를 쫓아내고 풍년을 기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장명루는 과거 아이들이 오래 사는 것이 드물어 아이들에게 다섯 가지 오방신을 상징하는 '오색실'을 엮어 팔찌를 만들어 선물했다고 한다. 장명루를 만들 때 처음에는 실이 엉켜버려서 실패했지만 두 번째는 다행스럽게도 장명루가 잘 만들어져서 뿌듯했다.
단오선은 왕이랑 가까운 신하들에게 나눠준 부채이다. 단오선은 비교적 만들기가 쉬웠는데 흰 부채에 그림이나 글을 쓰는 간단한 방식이어서 완성하는데 큰 힘을 들이지 않았다. 생각보다 글씨가 예쁘게 써져 보기 좋았다.
♥ 아리(송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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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오여서 장명루, 단오선을 만들었는데 만들기 전에 한국의 4대 명절인 단오에 대해 알아보고 배웠다. 설날, 추석만 알았지 단오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자세히 들었는데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음으로 장명루를 만들었는데 처음이라서 너무 어려웠다. 자꾸 책상에서 떨어지고, 엉키고 해서 힘들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방법을 찾고 장명루를 완성해서 좋았다.
비록 헐렁하긴 했지만 끝까지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 저녁 먹고 단오선도 그렸는데 재미있었다. 마지막이자 처음으로 단오행사를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
♥ 누누(나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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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족의 명절 단오이다. 단오란 여름이 시작되는 날로 청포물로 머리를 감거나 장명루등을 만드는 날이다. 우리는 오색 실로 장명루를 함께 만들기 시작하였다. 원래라면 단오한마당을 했겠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구문에서 장명루를 만들었다. 나는 오랜만에 장명루를 만들어 많이 꼬이고 했지만 하다 보니 감을 잡아서 10분 동안 1개를 만들 수 있었다. 장명루란 어린아이들이 오랫동안 건강하라는 뜻으로 많이 선물하는 팔찌이다. 장명루를 만들어 끼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활동으로 단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앞으로도 단오 때 장명루와 단오선을 만들고 싶다.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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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오를 맞이해서 장명루와 단오선을 만들었다. 늦게 와서 장명루를 만들려고 했지만 실이 계속 꼬여서 풀고 꼬이 고를 반복하다가 제대로 돼서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밥 먹을 시간이 돼서 완성하지 못했다. 주디가 말해주시길 장명루는 단오가 되면 아기들에게 오래오래 살라고 오색실을 엮어 팔찌를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아기들이 오래 살지 못해서 오래 살라고 팔찌를 만들어주는 문화는 귀엽기도 하고 부모나 어른들의 간절함과 정성이 잘 보이는 옛 문화인 것 같다.
단오선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지 못하여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는데 여름이 시작되는 단오절에 부채를 임금이 시종재신에게 하사하였고, 시종재신은 이 부채를 친척이나 친지에게 나눠주었는데 단오선을 주고받는 풍습은 여기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하는 선조들의 마음이 잘 드러난다. 다양한 그림이나 글귀를 새겨 만드는 단오선은 선조들이 주변인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고 글과 그림들이 참 우아한 것 같다. 단오에 대한 설명을 못 들어서 아쉽고 나의 구문에서의 마지막 단오를 이렇게 보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