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편지 이지향 약사
치유의 역치
안녕하세요 하모니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똑같은 제품을 복용해도 사람마다 반응의 속도나 크기가 다른 것을 경험합니다.
이 제품 정말 좋아요, 몸이 정말 좋아졌어요 라고 말하는 분도 있고
잘 모르겠어요, 좀 더 먹어봐야 알 것 같아요 . 라고 말하는 분이 있는 거죠.
역치라는 게 있습니다.
역치란 어떤 자극이 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의 세기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물은 100도에 도달하면서 비로소 끓기 시작합니다.
이때의 100도가 끓는 물의 역치가 됩니다.
기름도 끓는점이 다 다릅니다.
해바라기,카놀라유는 250도
포도씨유 220도
콩기름 210도
올리브유 180도
들기름은 140도
이렇게 다 끓는점의 역치가 다 다릅니다.
그래서 들기름으로는 튀김요리를 하지 않는거죠 ~
쉽게 말해, 몸에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그 한계를 뛰어넘는 자극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한계를 넘어설 때 비로소 몸이 변화할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같은 물이라도 조건과 상황이 바뀌면 끓는 점에 도달하는 시간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한여름의 더운물은 빨리 끓을 수 밖에 없고
한겨울의 얼음물은 빨리 끓지 못합니다.
또한 냄비뚜껑을 덮어주면 물이 빨리 끓고요, 뚜껑을 열어놓으면 천천히 끓습니다.
또한 가스불을 세게 하면 물이 빨리 끓고요, 가스불이 약하면 천천히 끓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물도 조건과 상황에 따라 끓는점의 역치가 달라지는데
사람 몸이 변화하는 치유의 역치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러니 빨리 질병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치유의 역치에 잘 도달할수 있도록 조건과 상황을 잘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치유의 역치에 잘 도달하려면
혈액과 체액이 잘 채워지고
자율신경이 안정되고
호르몬이 잘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러니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정진해야 합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살다보면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우울해지는 등 감정조절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감정의 역치를 살펴봅니다.
내가 왜 이렇게 부정적 감정에 쉽게 노출되는지 살펴보는 겁니다.
물이 빨리 끓고 늦게 끓는데 이유가 있듯이
사람의 감정도 빨리 끓어오르는데 이유가 있는것입니다.
물을 서서히 끓게 하고 싶으면
뚜껑을 열고 불을 줄이면 되듯이
감정도 서서히 끓게 하고 싶다면, 평정심을 찾고 싶다면
잠깐 멈춤 모드로 알아차리기에 들어가면 됩니다.
호흡을 알아차리고 생각을 알아차리고 몸의 에너지를 알아차립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치유의 역치에 빨리 도달할수 있습니다
하모니 여러분
오늘도 마음은 풀어주고 생각은 바라보며 몸은 보살피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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