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을 다니고 주일에 교회를 나가지만 주님과 깊은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눈 생각 보다는 그냥 눈 앞의 삶을 살아가기에 그칠 정도로 영적인 흐름이 없는 삶이었습니다.
마음으로는 나는 중심이 있는 사람이니깐 이라고
생각하며 살다보니 삶 가운데에서 말씀과 예배에 멀어지고. 나의 자아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사소한 것들이 귀찮고, 피곤하고
나만을 위해 살게 되고, 이러다가는 하나님의 일, 뜻, 계획하심 이 모든 것들이 상관 없어지는 삶이 되겠다. 는 생각을 많이 하던 찰나에 훌륭한 군사 17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꽤나 성경을 많이 보고, 말씀도 많이
들었지만 성인이 되고난 후에는 솔직히 아는 것이
없는 거의 무지의 상태였습니다. 사실 그랬기에 걱정도 되고 재미없으면, 내가 집중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있었는데 정말 무색하게도
말씀을 들을 때 아 이런 말씀이 있었지 다시 한 번
더듬게 되면서 더 생생하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성경 말씀에 있는 모든 구절 구절들이 다 너무 재미있고, 활자, 텍스트 기록되어진 말씀을 목사님께서 말로 잘 설명해주셨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또한 왜곡하지 않고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말씀을 가지고 기도를 하면서 정말 많이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나를 주인으로 삼고 살아왔던 시간들. 내 머리가 너무 많이 커져서 주님을 보지
못하고 살아왔던 것들. 주님의 계획을 무시하고 구하지 않았던 것들을 회개했습니다.
엔학고레 공동체를 보며 이 공동체가 정말 작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고, 그 자체로 너무 크다 라는 마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어떠한 거창한 일들 보다 더 가치있는, 소망있는 일을 하고있다고 느껴졌고. 제가 살아가고 이루고 싶었던 저의 생각. 꿈. 생활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밥을 먹고 말씀을 듣고 휴대폰 없는 4일 동안의 단순한 루틴 속에 너무 평안했습니다. 밖에서 보내던 시간과 똑같은 시간 속에서 너무나도 다른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 보낸 많은 시간 솔직히 과장하지 않고 훌륭한 군사에서의 3박4일이라는 시간이 올해 보낸 그
어떤 시간들 보다더 가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만큼 주님의 말씀 없이 사는 시간이 얼마나 가치없는 일인지 깨달아 알게 된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키가 크고 유니크한 매력의 찬미자매!! 아멘아멘!! 찬미자매의 진솔한 고백에 제 마음에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어 보는내내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ㅎ
찬미자매의 마음에 가치있는것을 진정으로 깨닫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심을 저도 느끼는거 같아요! ㅎㅎㅎㅎ 종종 괴산 놀러와요 ㅎㅎㅎ
느꼈던 귀한 은혜와 사랑이 끊어지지않고 쭉 이어가서
배로 더 커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ㅎㅎㅎㅎ
파이팅!!!
찬미! 진지하지 않은 듯 진지한 찬미😃
나지르스쿨에서의 어린 아이까지는 아니더라도 세상을 거스른 하나님의 찬미로 같이 살아가자꾸나!
솔직한 피드백 감사해요!
그리고 목사님의 콜링에 응해주어서 고마워요!
정말 내가 계속 주님을 인식 하지 않으면 흘러 가는 대로
살아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고 그게 평생가게 되고
쉽지 않죠잉......
돌아보게되는 시간을 갖게되어 감사하네요
말씀 가운데 날마다 새 힘을 얻는 찬미자매 되길 축복해요!!
솔직한 고백과 나눔 넘 소중하네요..ㅠ 말씀이 재미있게 느껴졌다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과 보냈던 시간이 올해 보낸 시간 중 가장 가치있었다니 아름답군요✨
앞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삶을 이끌어 가실 것이고 계속해서 간섭하시고 호의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