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축제, 벼룩시장
날씨가 풀리면서 외출이 즐거워졌어요.
외출이 즐거운 요즘, 또 하나의 기쁨이 있어요.
바로~~ 벼룩시장도 개장을 한다는 건데요.
벼룩시장이 주로 실외에서 열리는 탓에 겨울에는 보통 휴장을 하다가
날씨가 풀리면 하나 둘씩 벼룩시장들이 재개장을 해요.
벼룩시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내가 필요한 옷들이랑 물품을 살 수 있다는
장점과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 믿을 만하고
분위기를 봐서 조금 깎아 볼 수 있고(사람냄새 물씬)~~
나만의 보물찾기 같고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하나의 축제라고 느껴질 만큼 즐거워지는데요
옛날에는 초등학교 때 ‘아나바다’라고
중고 물건들을 사고 팔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중고라서 머뭇거렸다면 요즘은 생각이 많이 바뀌면서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막는 생각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면에서 벼룩시장의 성격도 많이 변해서 중고도 어색하지 않아요~
몇몇의 벼룩시장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
출처 : http://www.flea1004.com/Community/Gallery/w_ga_010.aspx
예전에 한강 구경 갔다가 우연히 대규모의 벼룩장터를 보고 재미있어 했었는데요.
주말마다 열리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인터넷으로 시민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데요.
어린 초등학생 친구들도 나와서 물건을 적극적으로 파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어요.
벼룩장터에서 물건 가득 구입 후 한강까지 구경할 수 있어~ 넘 좋아요!!!
2. 이태원 계단장
출처 : http://blog.naver.com/realseereal/220022179649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이태원 계단장’은 우산단로의 가파르고 좁은 계단에 판매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물건을 구경해요. 불편할 것 같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색 플리마켓으로 직접 만든 음식들과 소품, 잡화,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다니~ 또 하나의 색다른 재미겠죠~
3. 수지나눔장터
출처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686
수지구가 주최하고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가 주관하는 ‘수지나눔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각종 의류, 신발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 물품을 직접 가져와 파는데요.
그 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옷은 주인과 흥정해서 구입하는데 그 재미가 또한 쏠쏠해요~
여러분 주위에는 어떤 벼룩시장이 열리나요?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옷을 고르는 재미~ 모두 함께 느껴보세요 *^^*
첫댓글 저도 한 번 벼룩시장 가보고 싶네요~
네에~ 한 번 벼룩시장 가보세요, 재미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