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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청해포구촬영장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대신리 산47-28. 한반도 남서쪽 끝자락,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중심에 완도(莞島)가 있다. 201개의 아름다운 섬들이 흩어져 있다. 54개 섬에는 사람이 살고 146개는 무인도다. 옥색 바다는 서해와 남해가 교차하는 청정해역으로 전복과 김, 미역과 다시마 양식으로 유명하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완도는 전라도 강진 바다 복판에 있으며 육지와는 10리 거리이다. 신라 때 청해진으로서 장보고가 근거지로 삼던 곳이다. 섬 안에 좋은 천석이 많고, 지금은 첨사(僉使, 첨절제사)가 통솔하는 진영이 설치돼 있다”고한다.
완도 청해포구촬영장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드라마, 영화, CF 촬영 및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풍부한 볼거리와 교육자료가 전시되어 있다.드라마 해신(海神) 촬영을 시작으로, 서동요, 신돈, 대조영, 사랑의 선율, 순옥이, 심청귀환, 주몽, 태왕사신기, 정조이산, 대왕세종, 신기전, 바람의 나라, 천추태후, 자명고, 탐나는도다, 위기일발풍년빌라, 추노, 거상김만덕, 김수로, 근초고왕, 영화 가비 등 40여편을 촬영한 영상종합문화센터로서 KBS, MBC, SBS 드라마 등이 지속적으로 촬영되고 있어, TV속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촬영장 내 옛스런 초가지붕 저잣거리와 돌담길을 따라 가면, 토끼, 앵무새, 차보종, 칠면조, 공작새, 비단잉어 등을 비롯한 각종 조류와 가축 등이 있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또한 고시대의 TV 드라마속의 의상체험과 드라마전시관, 곤장체험, 굴렁쇠굴리기, 다듬이질, 물지게 체험, 손바닥 씨름, 윷놀이, 절구체험, 제기차기, 지게체험, 작두펌프 등을 무료로 직접 체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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