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차별철폐! 근속수당 인상! 직무수당 신설!
충북 교무실무사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17년 6월 22일(목) 오후 5시
- 장소 : 충북도교육청 본관 앞
- 주최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 기자회견순서
① 여는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지부장 이영숙)
② 교무실무사 현장발언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충북지부 교무분과장 강채연)
③ 기자회견문 낭독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충북지부 부지부장 정윤경)
교무실무사, 영양사, 사서, 전문상담사, 등 학교비정규직 상당수 직종이 공무원 정원을 대신 채용되어 동일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의 교무실무사의 현실도 이와 다르지 않다. 오히려 교육감의 핵심 공약에 따른 학교업무효율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교무행정지원팀이 구성이 되었고 매뉴얼에는 기존 교무실무사의 보조와 지원 성격의 업무를 지양하고 명확하고 분명한 관리 책임을 부여하여 책무성과 자긍심을 강화하겠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있다. 하지만 달라진 교무실무사의 업무와 책임에 대한 처우는 어떠한가?
충북도교육청은 교원업무경감, 학교업무경감, 학교업무효율화로 이어지는 교육감의 핵심공약사업에 따른 교무실무사의 과중한 업무 증감에 대한 대책을 자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에 공감을 하고 교육감의 공약사업 역시 환영을 한다. 하지만 이 사업에 의해 교육현장의 구성원인 교무실무사가 과중한 업무를 떠안고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면 이것이 어떻게 교육감이 말하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학교라 할 수 있겠는가. 충북도교육청은 비정정규직을 제로화 하겠다는 정부의 눈치를 살필 것이 아니라 그것과는 별개로 교무실무사의 처우개선에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충북 교무실무사들은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할 것임을 결의한다.
-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이 아니다. 비정규직 완전 철폐하라!
- 학교비정규직 정규직전환을 위한 중장기적 대책을 수립하라!
- 총파업 투쟁으로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자!
- 충북 교무실무사 처우개선 실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