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이주점살인사건, 20대 살해범이 30대로 “3인조 살해범”…경악
2016년 02월 14일 (일) 00:42:09 박솔아 기자 qwer2436@naver.com
사바이 살인사건
[월드투데이 박솔아 기자] 14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과거 미제의 사건 ‘사바이 살인사건’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재된 사바이 살인사건은 1988년도에 발생한 사건으로 당시 끔찍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98년 당시 20대로 보이는 남자 3명이 술을 마시다 강도로 돌변, 주인 정영희(41?여?서울 강남구 도곡동)씨, 손님 박만덕(38?택시기사)씨, 유한숙(41?여?유흥업)씨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목을 찔린 박씨는 범인들이 정씨의 지갑과 계산대 등을 뒤져 돈을 훔쳐 달아난 뒤 밖으로 뛰어나와 지나가던 택시기사에게 구조를 요청했다 밝혔다.
박씨는 “오전 2시쯤 옆방에서 비명과 함께 병이 깨지는 소리가 나더니 20대 남자 3명이 주인과 박씨를 결박해 우리방으로 끌고 들어왔다”며 “남자중 1명이 유씨의 목걸이를 뺏으려다 유씨가 반항하자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시 진짜 충격적이었는데’, ‘그알 미제사건 풀어나가는 거 진짜 괜찮은 듯..’, ‘안잡힌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 등 의아한 반응들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