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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7일 (토) 오전 9시, 명일근린공원 입구에 모여, 2번째 정기 모니터링을 하는 날입니다.
오늘 모니터링할 구간은 3-1코스의 반대방향으로, 명일근린공원 ~ 광나루역 방향 입니다.
* 어제 금요일은 찬바람도 많이 불면서 추위에 떨게 하는 날이었지만, 오늘 토요일은 영상의 온도로 약간 쌀쌀한 날입니다.
더 추워질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날씨도 우리의 모니터링 활동에 자연스레 동참하는 듯 합니다.
* 총무 김진님이 준비한 차를 한잔 하면서,
오늘 모니터링할 코스 설명과 활동 내용, 센타에서 부여한 조원들의 점수 내역에 대한 설명, 서울둘레길 전용 앱 출시
일정등을 안내하고, 또, 조장 준비물도 배분하고, 총무 김진님 주관으로 간단히 몸풀기, 인증 셀카 샷 하고, 출발합니다.
(개인 일정등으로 오늘은 4명 참석, 조원 김선영님은 감기 기운이 있어 마스크를 착용 했습니다)
* 고덕평생학습관 뒤, 고덕보도육교 건너편 입니다.
조명등에 비닐끈을 묶고 부착한 안내리본을 제거하고, 사진 왼쪽의 고덕보도육교 난간으로 부착위치 변경 하였습니다.
중복리본이기도 하고, 부착상태가 부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오늘 모니터링의 중점 활동사항중 하나 입니다.
* 샘터근린공원, 방향안내판 위치번호 3-23 부근입니다.
여기서도 안내리본 위치변경 입니다. 조명등에 노끈으로 묶고 부착한 안내리본 제거하고, 앞의 나무가지에 부착하였습니다.
* 조금 더 진행해서 샘터근린공원 끝 큰 대로변 입니다. 방향안내판 위치번호 3-22 부근입니다.
안내리본 제거 했습니다. 중복입니다. 추가로, 주변 횡단보도 앞 전봇대등에서 2곳의 안내리본도 중복으로 제거 하였습니다.
조원 여창환님이 모니터링(11/30)한 내역에서 너무 많은 안내리본이 부착되어 있는 곳으로 언급하였던 곳 입니다.
참고로, 현재 샘터근린공원에서는 생활체육시설 개선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통행에는 큰 지장이 없어 우회길 확보등의 조치는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아리수로길 건너 고덕산 진입 초입 입니다. 변색된 안내리본 제거 합니다.
조원 여창환님이 제거하는 안내리본 수거하기 위해 대기 합니다. 조용히 클린활동 중 입니다.
조금 더 진행하여 고덕산 아래 산딸나무 단지 내에서도 중복리본 제거 하였습니다.
* 고덕산 진입하였습니다. 조원 여창환님은 뒤에서 조용조용 클린활동 중 입니다.
* 우리 3조의 저격수, 제일 연장자이신 김선영님의 클린 활동 모습입니다.
고덕산 정상까지 가면서 등산객 몇 분이 감사의 인사말 건넵니다. "고생하십니다", "수고 많습니다"
이 말들은 우리의 모니터링 활동에 힘이 되게 합니다.
* 고덕산 정상 입니다. 연리목 구경하고, 잠시 휴식 입니다.
오늘도 중복되는 간식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빵사이신 김선영님의 작품도 보입니다. 올리브, 치즈, 약간의 된장이 가미된 빵 입니다. 물어 봅니다. 빵가게 해도 되겠냐고 ~
답변 글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오늘 아주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습니다.
총무 김진님이 '아이구, 이제 배낭이 가벼워 지겠네 ~' 하면서 꺼낸 포장 간식 입니다.
조원 개개인에게 일일이 인사말을 적은 조그만 카드도 붙어 있습니다. 감동의 순간 이었습니다. 야~ 감탄사도 절로 나옵니다.
조원 모두의 간식을 준비 하였답니다. 총무 김진님의 애정어린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 고덕산 정상에서 내려와 아리수정수장으로 내려가는 비탈길 입니다.
여기는 경사 25도 가량, 약 30m 정도 길이의 비탈길로 동절기에 눈이 오거나 서리가 내리면 노면이 미끄러워서 안전상 주의할
곳으로 설명합니다. 우리 조의 제일 연장자, 제빵사, 조용한 저격수 김선영님의 설명 입니다. 김선영님은 전공이 토목이랍니다.
해외에서의 시공 경험도 있으시답니다.
이곳에는 사진 아랫부분의 통나무 같은 버팀 역할을 할 시설이 중간에 몇 개 더 설치 되었어야 한답니다.
* 아리수 정수장 앞, 방향안내판 위치번호 3-11 ~ 3-10 중간 입니다.
중복리본 제거 입니다. 곧게 뻗어 있는 길 양쪽에 너무 많은 안내리본이 있습니다.
* 암사대교가 뒷배경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조원 여창환님은 여전히 조용조용 클린활동 합니다.
인증샸도 합니다. 총무 김진님의 재능입니다.
오늘 모니터링 활동 사진은 모두 총무 김진님의 작품입니다. 순간순간 언제 포착했는 지도 모르게 찍었습니다.
* 다음은 사진 오른쪽 부분에 관한 사항입니다. 방향안내판 위치번호 3-9 부근 입니다.
아카데미(3코스)에 게시한 11/27 고덕산(조원 김선영님의 필명)님의 글, 11/30 조원 여창환님의 글에서 언급 되었던
야생개 출몰 지역입니다. 오늘 모니터링 활동중 제일 중요하게 살펴야 할 곳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조용합니다.
부가 설명하면, 이 지역은 김선영님이 매일 아침 운동을 나오는 곳으로 야생개가 짓으면서 따라 나온다는 곳입니다. 김선영님이 그
상황을 사진 찍어, 관할 구청에 야생개 출몰에 따른 위험성을 제기하고, 관할 구청에서는 민간 동물보호센타에 의뢰하여, 이 지역
을 살펴 보도록 한 결과, 관찰 지역이 광범위 하여 현재는 야생개 출몰을 막기 위한 통제가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 합니다.
그리고, 김선영님은 요즈음 스틱을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 후로는 야생개가 따라 오지는 않는다 합니다.
센타에서도 이 지역의 상황을 참고하시고, 때때로 살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우리 코스 조원들도 항시 관심 가지고 있을 겁니다.
* 서원마을 가기 전 굴다리 (암사대교 아래 시멘트 구조물) 아래에서,
마침 주변 청소를 하고 계신 분이 있어 우리가 수거한 쓰레기의 처리를 부탁하고 ~
* 서원마을 입구 횡단보도 근처에서 중복 안내리본 추가로 제거하고,
암사동 선사유적지 지나, 선사사거리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종료하였습니다.
* 내년 1월 정기 모니터링 구간과 모이는 장소등을 구두로 전달하고, 서운하지만 뒷풀이는 다음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 오늘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님에도 정기 활동에 참석하신 김선영님, 그리고 조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활발한 활동 기대합니다.
그리고, 연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 PS (조원 점수표)
첫댓글 감사합니다. 수고~
박선생님 ^^
여기서 뵙네요~
3코스 봉사하시는님 모두
대단하십니다~~
반가워요, 민경씨, 격려의 말씀 고맙구요, 연말 즐겁게 보내시고 ~~~
전날 매섭던 날씨가 지나고 모니터링 하기 좋은날이었어요~^^
든든하신 조원님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야생개의 출몰 지역이라는 곳에서도
불안하지 않더라구요~~^^
늘 챙겨주시고 봉사활동에 애쓰시는 조원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항시 든든한 총무님,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