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륙의 8개 대표 클럽팀이 참가하는 대륙간 국제클럽축구대항전인 2005 피스컵 코리아(위원장 곽정환, www.peacecup.com)의 대회 중계방송사가 최종 확정됐다.
선문평화축구재단이 주최하는 2005 피스컵 코리아의 중계방송사로는 지상파방송인 KBS와 MBC, 케이블ᆞ위성 스포츠 전문채널인 KBS SKY스포츠와 SBS스포츠채널이 확정되었으며, 특히 지역 민영방송인 PSB (부산방송)가 가세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피스컵은 단독중계 12경기와 공동 중계(부산방송, SBS스포츠채널) 1 경기로 중계되며, 개막전인 성남 일화 대 PSV 에인트호벤의 경기는 지상파인 MBC가 중계하고, 24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KBS가 단독 중계할 예정이다.
지상파에서 중계하는 경기는 개막전, 결승전을 포함한 총 6경기이고, 스포츠전문채널에서는 7경기를 생중계 및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해외중계는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54개국가에 방송되는 Euro-Sports사를 비롯해 북미지역에는 Telemundo TV가, 남미지역에는 ESPN, 중동지역에는 ART사가 중계하기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현재 호주지역에는 호주SBS, 남아공 및 아프리카지역에는 SABC가 중계를 협의 중에 있어 전세계 약 120여개의 나라에서 피스컵을 중계할 예정으로 2003년 원년 대회 때와는 달라진 피스컵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경기 시작시간은 7월 24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결승전이 오후 5시에 KBS에서 생중계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저녁 7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피스컵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