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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자유 발도르프 학교
 
 
 
카페 게시글
열린 교실 저학년 조소수업: 분리는 새로움을 낳는다.
장승규 추천 0 조회 163 23.11.16 21:4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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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꼭 가서 보겠습니다~

  • 작성자 23.11.22 00:10

    잘 보셨지요?

  • 23.11.22 12:07

    어제 하교길에 보고, 새가 옹기종기(다닥다닥?) 모여있던 자리에 새로운 작업을 했구나! 했어요
    혼자서 두 개를 만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가 두 팔을 기꺼이 활짝~ 펼쳐 안아 주려는 모습같아요^^

  • 작성자 23.11.22 00:12

    교사들이 새를 다닥다닥 논 건 아닌데..
    아마도 애들이 놀던 걸,
    부모님들이 예쁘게 진열했나봐요.

    심지어 더 예쁘게. ㅋㅋ

    매일 바뀌는 조소 자세지만...


    서로가 서로를 안을 수 있다면...

  • 23.11.17 05:53

    정말 한개의 공에서 떼어낸
    두개의 작품이
    서로를 의식하고, 마주보며 서 있네요.

    꼬물꼬물한 아이들 손들에서
    경건함이 묻어나오는 작품들이네요.

  • 작성자 23.11.22 00:13

    꼬물꼬물.


    경건.

    !

  • 23.11.17 06:21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네요. 떼어낸 모습에서 형태의 선도 공이 주는 유연함과 부드러움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 작성자 23.11.22 00:14

    국영수를 잘해서
    사회의 역군이 되는게 아니라,

    유연하게, 부드럽게,
    그렇게 아이들이 크길 바라는 게
    우리의 소망이지요.

  • 23.11.17 07:20

    하하! 마음같아선 꼬맹이들 틈에 끼어앉아 형태언어를 배우고 싶네요. 꼬맹이들의 따가운 시선 폭격을 받겠지만요.
    아이들은 참 놀라운 존재네요. 어떻게 이끌고 깨워주느냐에 따라...

    어제 내일 눈이나 와라 하셨죠? 진짜로 오늘 첫눈 소식이 있네요.
    오늘도 아이들과 좋은 시간 빚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11.22 00:16

    왔었어요, 눈이.

    오셔요, 부끄러워하지 않고.

    서로가 나중에 만나도,
    말은 통해야 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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