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행정자치부 및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30일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 대강당에서 제5차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공유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대구시 남구, 전남 순천시, 한국동서발전 등 4개 기관의 정부3.0 우수사례 발표,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한 토론회와 한국동서발전의 스마트오피스 구축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으로 구성된 심정지 환자 전문대응 코드블루(CODE BLUE)팀을 운영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분야에 민관협력에 의한 시민참여와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키는 기반을 갖췄다.
대구시 남구는 열악한 재정환경을 극복하고 노후화된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해 앞산 맛둘레길 조성, 문화예술 생각대로, 생생체험 창조드림피아 사업 등 6개 사업을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했다.
전남 순천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과 아이들이 참여해 디자인한 놀이기구 없는 놀이터인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을 전개했다. 놀이터 주인인 아이들의 생각을 담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꿈꾸고 상상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터를 만들었다.
한국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유무선 통합전화 등 최신 정보기술(IT)을 도입하고 전 직원 유연좌석제를 실시해 협업과 소통의 업무환경 조성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선 부산대학교 이상철 교수 주재로 우수사례에 대한 추진배경, 주요내용, 애로사항, 사업성과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우수사례에 대한 효율적인 벤치마킹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기사입력: 2016/08/29 [16:50] 최종편집: ⓒ 광역매일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183554§ion=sc30§ion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