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자들의 선서
평생 교회를 섬긴 은퇴자들
설교하는 김원주 목사
포항동부교회, 중직자 57명 세워
항존직 은퇴, 임직식․명예권사 추대예식 개최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21일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중직자 57명을 세우고 지역복음화를 다짐했다.
동부교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교회 4층 프라미스홀에서 항존직 은퇴, 임직식 및 명예권사 추대예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나한식․김정혜․김형순 씨 등 3명이 장로로 장립했고, 21명이 안수집사, 33명이 권사 직분을 받거나 취임했다.안선환․김옥대 장로와 안수집사 3명, 권사 2명이 은퇴했고, 25명이 명예권사에 추대됐다.
김영걸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김재영 장로(포항대송교회)의 기도, 포항동부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김원주 목사(전 포항노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를 세우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며 “하나님께서 충성된 일꾼이 될 것으로 믿으시고 일꾼으로 세우셨음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2부 명예권사 추대예식은 개식사, 박승대 장로(포항동부교회 서기)의 추대사, 선포,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의 기도, 추대패 증정 순으로 이어졌다.
3부 장로, 집사, 권사 은퇴식은 개식사와 약력소개 및 은퇴사, 선포, 김찬헌 목사(영일만교회), 은퇴 및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4부 임직식은 소개와 서약, 집사 및 권사 취임사, 김의환 목사(포항연일교회)의 기도, 안수기도, 선포 순으로 이어졌다.5부 축하순서는 임직패 및 이용만 장로(포항남노회 장로회장)의 장로임직패 전달,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와 황석규 목사(포항섬안교회)의 권면, 기념선물 증정, 포항남노회장 이석수 장로(포항동도교회)의 축사, 나한식 장로의 답사, 예가은중창단의 축하연주, 인사 및 광고, 리홍규 목사(포항동부교회․전 포항노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걸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보살핌으로 포항동부교회가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임직 받은 자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몸 된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설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