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박물관 중에서도 멋스러움이 최고인 '국립 전주 박물관'에 다녀왔어영~
고분을 그대로 옮겨놓은~
우린 고분은 아주 많이 보았지요^^
문석인이라고 무덤을 지키는 석상인데 얼굴이 작은 특징으로 보아 조선초기쯤이라고 하네요.
심정즉필정
우린 이 문구를 마음에 새기고 글씨를 바르게 쓰도록 노력하기로 했어요^^
사진으로만 보았던 선사시대 유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
신기방기~~~
국립박물관의 위력을 알겠더라구요ㅎ
쉬이 볼 수 있는 유물을~ 뙇!
박물관입구에서 친구들 인증샷 찍는데 관계자분이 나오셔서
"어디에서 오셨어요?"
"익산 중앙푸우 어린이집에서요~"
라고 했더니 표정이ㅜㅜ
박물관 들어와서도 관계자분들 표정이 영ㅜ
(담 주 수욜 관람할 '청년 이성계' 창극도 그렇지만 유아들이 관람할 수 있는 수준이 있쟎아요. 여기 박물관도ㅜ 취학전 아동은 부모님 동반 아니면 단체관람이 힘들거든요.
만지고 떠들고 다른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방해를ㅜ)
하지만 처음 전시실 관람한 후 관계자분들은 편하게 진지를 드시러 가셨다능ㅎㅎ
우린 품위있는 관람 문화를 지닌 7세랍니당~
이제 일월오봉도 쯤은~ ㅎㅎ
박물관 앞에 있는 '정통중화요리 박물관'에서 점심을 먹으러 들어가자마자ㅜ
사모님 표정이ㅜㅜ
'너네들 여기 왜왔니?'하는ㅋㅋ
사실 어린이들이 가면 손이 많이 가거든요.
앞접시도 준비해줘야 하고 뭣보다 시끄럽고 다른 손님에 피해주고~
그러나 우린 식사예절을 지킬 줄 알거든요ㅎ
예의바르게 잘 먹고 결국 나중에 나올 때 대박 칭찬을 받았어요.
어린이들 몇 명만 와도 시끄러워서 손님들이 싫어하는데 깜짝놀라셨다고요ㅎ
어딜가도 반짝반짝 블링블링~~~
어.메.이.징.어.얼.스!!!
오늘도 소중한 추억 넘 나 감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