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열심히 하라고 할때 그 열심히란 1)책을 열심히 읽고 2)삶의 목적을 열심히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책을 읽었는데도 실패했다면 독서량이 모자란 것이다. 독서는 사색으로 이어지고 행동으로 이어진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변하지 않는다. 내 사업 성공의 9할은 세스 고딘의 책 덕분이다. 장사를 할 경우 손님 몇명의 말에 절대 휘둘리지 말라. 잘되는 식당은 매뉴가 점점 줄어 들어 나중에는 한가지만 한다.
맛있는 밥은 늘 똑같은 전기밥솥으로는 안되고 가스불을 써야 만들 수 있다. 국수나 냉면같은 업종을 선택하려면 무조건 육수는 직접 끓인다고 마음 먹어라. 일을 할 때 돈을 벌겠다는 목적은 잠시 접어두고 누군가를 놀라게 해주겠다고 생각하라. 광고는 내입으로 말하지 말고 고객들이 말하게 하라. 창업의 영원한 화두는 연결이다. 살고 있는 곳 주변에 편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감이 있으면 그곳을 독서공간으로 만들어라.
새벽에 일어나 책 1권을 무조건 3시간 안에 읽는다고 작정해라. 새벽에 책을 읽으면 휠씬 집중이 잘된다. 남들이 자고 있는데 나는 일어나 책을 읽으면 지금 잠자고 있는 사람보다 한발 앞선간다는 생각에 우쭐해 진다. 책 1천권을 읽으면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뭘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 제대로된 책 1권을 쓰려면 1천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은 반드시 목적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책이 안 읽혀지는 것은 배가 불러 뱃살이 불어난 것이다. 책을 쓰고 강의를 하면서 자신과 남을 위해 살아야 한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의 삶이 행복해 진다면 난 그보다 더 행복해 진다.
저자: 고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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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개그맨이기도 한 저자를 난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정말 대단한 인물인 것을 알게 되었다. 아니 너무 열심히 사는 모습에 나 자신이 너무 작아지고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방송인이면서 사업가, 작가, 강사, 뮤지컬 지도까지 여러개의 직함을 가지고 승승장구하는 모습은 우연이 아니라 피나는 노력의 결과임을 이책을 통해 여실히 알 수 있다.
개그맨의 특성이 아이디어를 많이 내야하는 직업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참으로 본받을 것이 많았다. 그 모든 아이디어는 책에서 힌트를 얻었기에 저자는 만사를 제쳐두고 독서할 것을 강조한다.
나역시도 독서의 위력을 어느정도 알았기에 이책 또한 너무 재미있었고 술술 넘어갔다. 개그계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여 어느 방송국에서나 스카웃 제의를 받는 1순위의 개그맨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일을 마다하고 자신이 경영하는 메밀국수집과 작가 및 강사로 변신하겠다는 야무진 꿈은 참으로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작가와 강사에 비중을 많이 두면서 누군가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때가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 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아마도 저자는 그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도 남을 인물이라 생각한다. 이책을 계기로 독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