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는 자연의 숨결입니다.

[炤火 (소화)]

천오백년 세월의 명품섬유를 간직한 서천3경 한산모시마을 로 가보겠습니다..

어제 비가 올때와는 달리  날이 좀 개이니 이젠 제법 덥네요

드디어   한산모시로 유명한  서천 3경  한산모시관에  도착 했습니다.

배틀앞에 정갈하게 앉자 길쌈하는 여인의 동상이 보이구요..

여러가지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수잇는 도구들이 요소 요소에 놓여있네요..

우리팀들 널뛰기 하고 있습니다...

쉽지않죠..ㅋㅋ

우리의 마스코트  기요미 아도니스님 저만큼 날아 가기도 햇구요..

전통공방에서는 모시풀 재배에서 부터 태모시만들기, 모기째기 ,  모시삼기 , 모시날기 , 모시 매기 ,

모시짜기등을 재연하고있어 모시의 제작과정을 볼수 있습니다.

왼쪽 깻잎처럼 보이는 저것...모시풀 이라네요..

말씀 안해주셨으면 그냥 깻잎인줄 알았을거예요..

보세요..정말 비슷하게 생겻어요..

깻잎이랑...^^

                                                          나 모시풀 이예요 ↙

                                               

모시각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아....다리 많이   아프더군요..

운동 해야 겠습니다..

 모시각 이란?

모시의 신을 모셔 놓은곳 이라네요..

(모시도 신이잇었네요...)

저산팔읍 길쌈놀이 전수관 에는 길쌈놀이의 유래 , 구성도 , 모시 예찬가 , 모시직조 과정 등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답니다.

바로 요거이 저산팔읍 길쌈놀이 랍니다... 

정말 곱고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색감은 역시나 무엇과도 견줄수없는 편안함이 잇습니다...

조명 으로도 아주 럭셔리 하지요... ?

여기 전수교육관에서는  모시의 역사와 문화 모시제작과정을 설명하고

베틀및 모시길쌈에 필요한 도구등이 진열되어 있으며 또한  현대모시 미래의 모시등 모시산업의 발전 모습을 볼수 있다

모시를 이렇게 길쌈하는모습... 

홍보관은 모시제품전시  판매장등 특산물판매장.모시공예 의상실 식품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어우러진 모시테마 공간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한산모시는 백제시대 한 노인의 현몽으로 건지산 기슭에서 모시풀을 발견한 이래

1,000여 년 동안 나라의 진상품으로 이어져 온 서천군의 명물이라고 합니다. 

한산모시는 백옥같이 희고 우아하며 잠자리 날개처럼 섬세하고 가늘어 여름철 옷감으로는 으뜸으로 치고 있으며

고려시대에는 명나라 공물로, 조선시대에는 진상품으로 그 명성을 떨쳤다고 하네요 

한산모시는 대한민국의 미를 상징하는 여름 전통옷감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아 제작기술을 보호하고자

국가에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답니다.

또 현재 한산 모시짜기 기능보유자로는 문정옥(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나상덕(충남무형문화재 제1호)등

전통직조기능 보유자를 지정하여 전통의 맥을 잇게 하였다고

이 지역출신의 전수생들이 전통의 맥을 잇는 장을 마련하여

 서천군을 찿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한산모시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산모시 박물관을 1993년 8월 개관했다고 합니다.

 이 모시관은 한산모시를 처음 생산했던 건지산 기슭에

모시각, 전통공방, 전수교육관, 한산소곡주 제조장, 토속관 등의 시설을 갖춘고 있으며

모시를 소재로한 작품을 상설전시(판매도 함)하는 곳으로

한산모시관은 8만 5,000㎡ 규모로 가히 대한민국 천연섬유산업의 메카라 할수있다고 합니다. 

한산모시관 가는길,,

멋지고 이쁘고 갖고픈거 많더군요..

여블단 기자들은 봉지(쇼핑백)  들고 다니면  오해의소지가 많아 쇼핑도 못한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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