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어느덧 다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특히 오늘 날씨는 봄날처럼 포근했습니다.
그래도 깊어진 계절탓에 잔디는 노랗게 말라 공은 속절없이 굴러내립니다.
11시 오전 정모에 하나 둘 회원들이 모여듭니다.
개인사정으로 몇주만에 만난 이글스 회원님들 넘 반가워 손을 맞잡고 흔듭니다.
두팀이 한바퀴 돌고나니 어느덧 식구들이 모여 3팀이 18홀 포섬을 합니다.
떠들썩하게 한번 또 사이좋게 한번.. 엎치락 뒤치락 시이소 게임입니다.
그와중에 김신희 언니는 4번홀에서 홀인원으로 멋진 세레머니를 했습니다.
천원, 2천원, 3천원씩 1,2,3등 벌금이 모여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각자 가방을 여니 또 사발면, 호박죽, 떡, 빵, 부침개, 과일, 매실주까지..
푸짐한 점심상을 나누며 이글스 연말 모임을 상의합니다.
12월 18일 춘천청춘열차를 타고 소풍 가서 레일바이크도 타고 잼나게 놀기로했습니다.
오늘 모인회원은 100% 참석 동의입니다. 참 마음 맞는 동호회입니다.
식사후 4명씩 3팀이 18홀 돌고.. 또 다시 팀을 짜서 18홀..
오늘은 포섬만 54홀 돌고나니 정도 쌓이고 회비도 두둑히 쌓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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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비정산 >>
659,000 원 (전잔액) + 30,000 원 (황수연님 회비) + 56,000 원 (포섬 잡수입) = 745,000 원 (현잔액)
첫댓글 즐거운 모습 보기좋습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12월 춘천 정모에 초보 참석합니다~♡
이글스 짱! 짱!
많이 즐거운날 이었습니다.
이글스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