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역귀성 풍경…"며느리 임신, 우리가 서울로 가야죠"
귀성·역귀성객들로 광주 송정역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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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일 광주 광산구 송정역에서 역귀성객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19.2.2/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
"며느리가 임신하고 있어서 이번엔 우리가 올라가야죠."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일 광주 광산구 송정역은 양손 가득 선물꾸러미와 캐리어를 든 귀성객과 역귀성객들로 북적였다.
한 손에는 부모님께 드릴 선물과 다른 손에는 여행용 가방을 든 모습이 흔하게 보였다.
귀성객들은 짐꾸러미는 무거워 보였지만 환한 미소를 띄우며 발걸음은 가벼웠다.
자식과 손주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역전까지 마중 나온 노부모들은 밝은 모습으로 가족을 맞이하는 모습도 보였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출발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설렘 가득한 얼굴을 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열차에서 내렸다.
서울에서 회사에 다니며 자취를 하는 서동호씨(31)는 "회사 일로 지난 추석에 고향에 못 내려와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죄송한 마음에 선물을 더 많이 준비했다"면서 발걸음을 재촉했다.
7살 딸과 함께 인천에서 내려온 박정환씨(32)는 "아내는 먼저 내려 왔으며 처가가 광주라서 내려왔다"며 "장모님께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주셔서 벌써 기대가 된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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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일 광주 광산구 송정역 승강장이 귀성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9.2.2/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
갖은 음식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보자기로 예쁘게 포장해 수도권 지역으로 올라가는 역귀성 어르신들도 눈에 띄게 보였다.
북구 용봉동에 사는 박영선씨(64)는 "며느리가 둘째를 임신하고 있어서 서울로 올라가기로 했다"며 "며느리와 손녀가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챙겨 올라간다"고 미소를 띠었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사는 문기숙씨(70·여)는 "아들들이 내려올 때도 있지만 올해는 남편과 같이 올라가기로 했다"며 "즐거운 명절에 날씨도 좋아 기분도 좋고 자식과 손주 볼 생각에 많이 설렌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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